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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6·25 참전유공자 유가족에 ‘충무무공훈장·은성화랑 무공훈장’ 전수
홍성군, 6·25 참전유공자 유가족에 ‘충무무공훈장·은성화랑 무공훈장’ 전수
[충청25시] 홍성군은 지난 31일 군청 대강당에서 직원모임을 갖고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이창수 육군하사의 유족에게 ‘충무무공훈장·은성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수여식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용록 홍성군수가 행정안전부·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전달했다.
6·25 전쟁 당시 고 이창수 하사는 육군본부포교, 제3보병사단 소속으로 전투에 참여해 충무 무공훈장과 은성화랑 무공훈장이 서훈됐다.
무공훈장을 전달받은 유족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영예를 찾아 주신 홍성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오늘 전수식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뜻을 후대에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며“앞으로도 참전유공자와 유가족들의 명예를 높이고 보훈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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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일제강점기 토지·임야대장 한글로 풀었다
홍성군, 일제강점기 토지·임야대장 한글로 풀었다
[충청25시] 홍성군이 일제강점기 일본식 연호와 한자로 기록된 구 토지·임야대장을 한글로 전면 전환하는 디지털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한글화 사업은 총 21만 239면에 달하는 구 토지·임야대장을 고해상도 컬러 이미지로 정밀 스캔한 후, 토지표시와 소유권 사항 등 부책대장 전체를 한글로 변환해 디지털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구 토지·임야대장은 토지의 소재, 지번, 지목, 면적과 소유자 현황 등 표시사항의 변동을 확인할 수 있는 토지의 제적부와 같은 중요 공부다.
특히 토지 소유권 분쟁 해결, 조상땅 찾기 사업, 토지이동 정리 등 지적행정 전반에서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 100년이 넘는 세월로 인해 글씨 식별이 어렵고 흑백 발급으로 낮은 선명도와 일본식 연호, 한자 표기로 인해 일반인들이 해독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에서는 한글화 구축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은 토지 및 소유자 정보를 한글로 변환된 전산 자료로 쉽게 열람 및 발급 가능하고 행정처리 시간이 단축되고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기순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토지대장 한글화 사업으로 그동안 어려운 한자와 일본식 표기로 내용 확인에 불편을 겪어온 군민들의 고충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앞으로도 군민들에게 고품질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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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팀 회의 개최
홍성군,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팀 회의 개최
[충청25시] 홍성군은 지난 30일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TF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된 TF팀은 김현기 복지정책과장과 정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 대표 등 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신규 복지사업 발굴과 실질적인 지역사회보장계획 실행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정윤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은 홍성군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홍성군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한 핵심 로드맵”이라며“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이번 TF팀 운영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들의 복지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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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의 집, 창작스튜디오 7기 입주작가전 ‘Wherever : 순간이 새겨진 곳’ 개최
이응노의 집, 창작스튜디오 7기 입주작가전 ‘Wherever : 순간이 새겨진 곳’ 개최
[충청25시]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 창작스튜디오 7기 입주작가들의 결과보고전 ‘Wherever : 순간이 새겨진 곳’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24일까지 기념관 2, 3, 4 전시실 및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고암 탄생 120주년을 맞아 국제 레지던시로 확대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17: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국내 작가 김영진, 김진, 박춘화와 오스트리아 작가 주카야가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3월과 7월부터 11월까지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 회화, 조각, 도자, 사진,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험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 왔다.
전시는 각 전시실별로 작가 한 명의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2전시실에서는 박춘화 작가의 ‘모양과 상태’展이 펼쳐진다.
작가는 이응노의 집 연밭 풍경을 해체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며 관람객과의 새로운 소통을 시도한다.
3전시실에서는 김영진 작가의 ‘배치를 위한 아카이브’展이 마련된다.
종교적 의식이 행해지는 제단 위 제의용품의 형태를 단순화한 드로잉과 오브제를 통해 사물 배치의 의미와 상징을 탐구한다.
4전시실에서는 김진 작가의 ‘초록 돌을 품은 땅’展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작가는 상상 속 ‘초록 돌’을 찾기 위해 홍성 곳곳을 탐방하며 마주한 땅과 흙을 매개로 따뜻한 시선의 예술세계를 펼쳐 보인다.
기획전시실에서는 주카야가 작가의 ‘Appendix’展이 열린다.
고향 오스트리아를 떠나 한국의 자연 속에서 마주한 계절의 변화와 순환을 다양한 매체로 표현하며 사물의 존재 의미를 성찰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홍성에서 체득한 예술적 영감을 다채롭게 풀어낸 뜻깊은 자리”며“이번 레지던시 경험이 작가들의 예술 여정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이응노의 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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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성 천년여행길에서 즐기는 ‘차와 함께하는 가을 산책’
홍주성 천년여행길에서 즐기는 ‘차와 함께하는 가을 산책’
[충청25시] 가을의 정취가 물드는 홍주성 천년여행길이 새로운 매력을 더한다.
홍성군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홍주성 천년여행길 걷기대회의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방문객들을 위한 무료 전통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쌀쌀한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요즘, 홍주성 천년여행길은 지역주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숨은 관광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맨발 황톳길이 새롭게 조성되면서 방문객이 크게 늘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이에 홍성군은 천년여행길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연잎차 등 전통차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고즈넉한 옛길을 거닐다 만나는 따뜻한 차 한 모금은 싸늘해진 몸과 마음을 녹이며 특별한 힐링의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걷기대회 이후 홍주성 천년여행길이 관광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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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지·관·학 ‘맞손’ 청렴·갑질근절 다짐 캠페인 전개
홍성군, 지·관·학 ‘맞손’ 청렴·갑질근절 다짐 캠페인 전개
[충청25시] 홍성군의 청렴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행정, 교육계가 뜻을 모았다.
홍성군은 30일 청운대학교 방송미디어교육센터에서 지역주민, 대학생,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갑질근절 다짐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 홍성, 우리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군의 반부패·청렴시책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민과의 소통 창구 마련과 함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주민들과 지역 대학생들이 ‘청렴 서약 운동’에 적극 동참하며 청렴의 가치와 책임 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역사회와 행정, 교육계가 함께 청렴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노력이 모여 청렴 홍성 실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도내 전 시군 대상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참여형 의사결정과 소통 강화 △청렴 저해 제도·관행 개선 △지속가능한 청렴시책 구축·운영 등 다각적인 청렴 과제를 추진하며 청렴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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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 견학 프로그램 ‘큰 호응’ 속 마무리
홍성군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 견학 프로그램 ‘큰 호응’ 속 마무리
[충청25시] 홍성군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 견학 프로그램’ 이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오전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정기 견학과 수시 견학을 포함해 총 19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476명의 군민이 참여하며 의미 있는 환경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프로그램은 생활폐기물 발생 억제와 재활용 등 자원순환에 관한 이론교육과 현장견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에서 폐기물과 재활용품의 순환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자원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홍성군환경교육센터와 협업해 전문강사진을 섭외하고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연령별 맞춤형 강의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이 한층 높아졌다”며“내년에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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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가을철 산불 대응 만전…비상근무체제 가동
홍성군, 가을철 산불 대응 만전…비상근무체제 가동
[충청25시] 홍성군이 가을철 산불 취약기를 맞아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군 산림녹지과는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첨단 장비와 전문인력을 총동원한 입체적 산불 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군은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읍면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 구축 △진화장비 관리 점검 및 기계화 장비 교육 △맞춤형 주민대피훈련 실시 등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한 우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2명을 특별 선발해 특화훈련을 실시해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산불 헬기 계류장을 조성해 충청남도 산불 진화 임차 헬기 1대가 배치되어 산불 발생 시 20분 내 현장 도착이 가능한 신속한 진화체계를 확립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감시원 등 83명을 선발해 오서산, 용봉산 등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하고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요 산림 10개소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주요 도로변과 산림 인접지에 홍보물을 설치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최근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위반 시 강력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며“농업기술센터의 영농 부산물 무상 파쇄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산불 없는 안전한 홍성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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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만 송이 국화의 향연, 제23회 홍성사랑국화축제&농업축전 개최
230만 송이 국화의 향연, 제23회 홍성사랑국화축제&농업축전 개최
[충청25시] 홍성군이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6일간 지역의 대표 가을 축제인 ‘제23회 홍성사랑국화축제’를 개최한다.
23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하게 준비된 이번 축제는 230만 송이의 국화와 새롭게 선보이는 예술 조형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는 10월 29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농업인 4개 학습단체의 실적발표회가 10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야간에는 국화와 조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소규모 문화공연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주말 3일간 홍주읍성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과 연계 진행되어 황금빛 국화의 향연과 함께 다양한 바비큐를 즐기며 보고 먹고 즐기는 오감만족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군민들의 심신 안정과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23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홍성사랑국화축제를 정성껏 준비했다”며“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과 함께 홍주읍성의 정취 있는 풍경 속에서 만발한 국화 향기를 만끽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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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31일 결정·공시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충청25시] 홍성군이 2024년 7월 1일 기준 관내 4,217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1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는 2024년 상반기 중 토지 이동이 발생한 필지를 대상으로 비교 표준지를 적용한 지가 산정 후, 감정평가사의 전문 검증, 홍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 체계적인 절차를 통해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이의신청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 또는 홍성군청 민원지적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이의신청기간은 오는 11월 29일까지로 우편 신청도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는 △토지특성 재조사 △감정평가사 검증 △홍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 검토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검토 결과는 신청인에게 개별 우편 통지되며 최종 결정·공시는 12월 23일에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부과의 근간이 되고 각종 개발부담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만큼, 정확하고 공정한 조사·산정이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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