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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 “유학생 지원 통해 지역 경쟁력 제고 해야”
민경배 의원 대전시의회 제공
[충청25시]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외국인 유학생 등의 지원 조례안’이 21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이번 조례안은 외국인 유학생과 어학연수생이 언어·문화적 장벽을 극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생활 적응 지원 △정주여건 개선 △취·창업 기회 확대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또한 해외 홍보와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한 근거도 마련했다.민경배 의원은 “외국인 유학생은 단순한 학생이 아니라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인재자원”이라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학업과 생활을 이어가고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조례 제정으로 지역 대학의 경쟁력 제고와 다문화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태고 앞으로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조례안은 12월 15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 될 예정이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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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
운영위 세종시의회 제공
[충청25시]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제102회 정례회 기간인 20일 제3차 회의를 열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2026년도 의회사무처 예산안을 심사했다.심사결과 위원들은 2026년 의회사무처 소관 예산 129억 4,251만원 중 일부 사업에서 800만원을 감액했다.이어 해당 금액을 직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와 업무 효율화를 위해 생성형 AI 활용 관련 예산에서 증액해 수정가결했다.김영현 위원장은 “정례회 기간 중 종합감사 준비까지 더해 직원들의 노고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준비해야 할 사안이 많아 어려움이 크겠지만, 본예산 심사 지원과 감사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세종시의회를 상징하는 캐릭터를 만들어 열쇠고리,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또한 세종시의회 노후버스 구입비가 계상되지 않았는데, 이는 안전과 관련된 사항인 만큼 예산이 계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더불어 제4대 의회 의정백서 제작 계획을 면밀히 수립해, 낭비 요인을 없앨 것을 주문했다.한편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2026년 본예산안은 오는 12월 15일 제10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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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이금선 의원 대표발의, ‘증평군 영농폐기물 및 폐농약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상임위 통과
충청북도 증평군 의회 증평군의회 제공
[충청25시] 증평군의회 이금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증평군 영농폐기물 및 폐농약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제214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통과됐다.이번 조례안은 영농폐기물과 폐농약의 적정한 수거·처리를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지역 환경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영농폐기물 및 폐농약 관리계획 수립 △영농폐기물 및 폐농약 발생량·수거량 등 실태조사 △수거보상비 지급 등 재정지원 △환경보전 기여자에 대한 포상 등 영농폐기물과 폐농약의 효율적 수거와 환경 보호를 위한 종합적 사항이 포함됐다.이금선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돕고 환경보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군민과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농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조례안은 오는 12월 3일 열리는 제214회 증평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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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열정과 헌신, 이젠 제도로 지켜내야”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광역시간호사회 추계학술대회 참석 대전시의회 제공
[충청25시]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0일 BMK컨벤션에서 개최된 대전광역시간호사회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해 환자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간호사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을 표했다.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간호사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순선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주요내빈 축사, 논문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조원휘 의장은 “작년 9월에 제정된 간호사법은 간호사의 역할과 전문성을 법적으로 처음 인정한 역사적 전환점이라 생각하고 오랜 기간 여러분의 노고가 제도적 성과로 이어졌다고 자부한다”며 “의료 인력 부족, 야간·응급 간호의 높은 부담, 공공과 민간 의료기관 간의 역할 격차 등 현장의 어려움 또한 크다는 것에 깊이 공감하면서 더 이상 개인의 헌신에만 의존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인력 확보와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대전시의회는 필요한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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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발전특별위원회, 호남발전전략 당대표 보고회 개최
(국회 제공)
[충청25시]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는 20일 오후 3시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회의실에서 ‘호남발전전략 보고회’를 열고 호남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발전을 위한 종합 전략을 당 지도부에 보고했다.호남발전특별위원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인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기조와 정청래 대표의“호남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표나게 실천으로 보답하겠다”는 의지에 따라, 지난 8월 민주당 상설 특별 기구로 출범했다.위원회는 지역 정치권과 학계, 시민사회 등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며 호남의 숙원사업 및 미래 아젠다를 마련해왔다.보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와 최고위원, 한정애 정책위의장과 한민수 비서실장 등 당 지도부가 참석했다.정청래 당 대표는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온 호남의 헌신에 보답하는 단계를 넘어, 호남발전전략이 국가 국가균형발전과 미래 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서삼석 위원장도 “이재명 대통령과 당 지도부의 관심과 애정이 호남 발전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오늘 보고회가 국가균형성장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보고회는 이병훈, 이원택, 김성 수석부위원장의 권역별 활동 보고 후 위원회가 마련한 호남발전 전략과 국가균형발전 과제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전달했다.위원회에 따르면 호남발전전략은 광주와 전남, 전북 3개 광역시·도와 41개 시·군·구가 건의한 110개의 지역 현안 및 미래성장 사업과 특위 위원들이 발굴한 정책 과제를 바탕으로 구성됐다.현안사업은 △당면사업 △중장기사업 △호남광역사업 3단계로 구분해 실효성 있는 이행 방안을 제시했다.당면사업은 내년도 국가 예산반영을 우선 추진하고 중장기 사업과 초광역 협력사업인 RE100 첨단 산단 조성, 영·호남 달빛철도 건설, 국립의대 신설 등은 이행 동력 확보를 위해 당 차원의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정책 과제로는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호남 등 비수도권의 지방 재원을 확대하는 ‘지방정부 재정 강화법’을 제안했다.해당 법안은 지방교부세율을 현행 19%에서 27%로 확대하고 중앙·지방의 소비세율을 7.5대 2.5에서 5.5대 4.5로 개선하는 내용을 담았다.또한 예비타당성 조사 기준금액을 500억에서 1,500억으로 상향하고 비수도권 및 인구소멸지역의 예타 면제 근거 신설, 지방정부의 소방공무원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한 국비 확대 등도 함께 제안했다.서삼석 위원장은 “호남발전전략이 500만 호남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밑그림이 될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에서 지역 현안과 미래 아젠다가 추진될 수 있도록 당과 특위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호남발전특별위원회는 오늘 보고된 안건을 토대로 호남권 광역별 보고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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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 가양1·가양2·용전·성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책간담회 개최
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 가양1 가양2 용전 성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책간담회 -1
[충청25시]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정명국 위원장은 20일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실에서 ‘가양1·가양2·용전·성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협의체 운영 현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박종식, 박광열, 이보출, 이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 그리고 이정선 대전시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해 각 동 협의체의 활동 사례, 지역복지 사각지대 발굴 과정, 특화사업 추진 현황 등을 공유하고 2026년 협의체 운영 예산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책을 함께 논의했다.정명국 위원장은“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복지 현장을 직접 살피고 위기 상황을 가장 먼저 발견하는 핵심적인 지역 복지 안전망”이라고 강조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시와 자치구 간 협력 구조를 점검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이 더욱 강화될 수 있는 정책적 기반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또한 정 위원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이 향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예산 논의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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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 “아레나 공연장은 K-팝 핵심 인프라”
국회 국회 제공
[충청25시]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과 공동으로 1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K-아레나 공연장 건립 및 지원 방안 수립을 위한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K-팝의 세계적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국내에는 초대형 공연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아레나 공연장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을 직시하고 이를 국가 전략시설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산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언주·김성원 의원 외에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와 국회 국제질서전환기속국가전략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호원대학교 RISE사업단이 주관했다.이언주 최고위원은 개회사에서 “K-팝 스타들이 세계 공연 시장을 휩쓰는 시대지만 정작 국내 팬들은 대형 공연장을 찾지 못해 해외로 원정 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현실을 따끔하게 지적했다.이언주 의원은 “K-팝은 문화산업을 넘어 미래 국가성장의 핵심 엔진”이라며 “그런 상황에서 아레나 공연장은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 숙박·관광·교통·플랫폼 산업을 동시에 견인하는 도시형 경제 허브이며 국가가 전략적으로 투자해야 할 인프라”고 강조했다.이언주 의원은 이어“글로벌 문화 산업에서 K-팝 초격차를 유지하고 선도국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아레나 공연장은 필수”며 “국내 아레나 공연장 확보를 비롯한 K-팝 인프라 지원 방안을 국회에서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호원대 RISE사업단 부단장이자 공연미디어학부 교수인 최부헌 교수가 주제 발표에 나서 현재 국내 공연 인프라의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최 교수에 따르면 아레나 공연장은 관객당 지출이 일반 공연보다 3~5배 이상 높고 주변 상권·관광과 연계해 막대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임에도, 북미나 유럽, 일본은 이미 1~2만 석 규모의 아레나가 도시별로 촘촘하게 자리잡고 있는 반면, 한국은 글로벌 스타를 수용할 시설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채지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이어진 토론에는 김현목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장, 양지훈 한국문화관광연구원부연구위원, 윤미진 MBC플러스 센터장, 이정민 쿠팡플레이 상무 등이 토론자로 나서 △정부의 법·제도 개선 △민간투자 촉진 △콘텐츠·플랫폼과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 △지역 균형발전 효과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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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9대 후반기 제2기 윤리특별위원장 선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선임의 건 대전시의회 제공
[충청25시] 대전시의회는 19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중 윤리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위원장에 민경배 의원, 부위원장에 방진영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민경배윤리특별위원회부위원장 방진영사진신임 윤리특별위원장에 선임된 민경배 의원은“대전시의회가 시민의 존중과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시점에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청렴하고 책임 있는 의회상을 정립하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위원회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제9대 후반기 제2기 윤리특별위원은 총 9명이며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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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의원, “타임빌라스 송도 추진 미흡.대표이사 면담·국정감사 소환 등 강경 대응할 것”
국회 의원 제공
[충청25시] 송도국제도시 정일영 국회의원이 20일 롯데 타임빌라스 송도 현장을 찾아 공사 중단 상황을 점검하며 “롯데그룹이 사업을 진행하는 현황을 보니 전체적인 문제점이 많아 보인다”며 “신속한 공사 재개와 조속 완공을 촉구함과 동시에 사업 지연 시 부지를 환수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과 신동빈 회장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소환하는 등 모든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강력히 질타했다.타임빌라스 송도는 송도동 8-1번지 51,165㎡대지에 쇼핑몰과 리조트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2007년 건축허가를 받은 뒤 2013년 착공식을 진행했으나 사업이 추진되지 않다가 2022년 5월에 돼서야 실착수에 들어갔다.그러나 지난 5월 기초보강공사를 담당하는 파트너사가 기초보강공사 공정률을 12%만 달성했음에도 당초 공사비 대비 100억 이상 증액을 요청하면서 공사가 중단됐다.주민들은 난감하다는 입장이다.당초 2015년 완공으로 예정되어 있던 쇼핑몰이 2019년, 2022년, 2026년 네 차례나 완공이 미뤄진 상황에서 공사가 다시금 중단되며 쇼핑몰 개장이 더 미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정일영 의원은 현장에서 이러한 주민 목소리를 대변했다.현장을 찾은 정 의원은 “2007년 건축허가 이후 20여 년이나 공사가 미뤄지며 주민 신뢰가 깨진 상태”며 “이번 공사 중단을 언제까지 해결하고 타임빌라스 송도를 언제 개장할 예정인지 계획이 있냐”고 지적했다.하지만 이러한 정 의원 질의에 롯데쇼핑 관계자가 “사업 재개를 추진하겠다”둥 원론적인 답변만 내놓자 정 의원은 “주민이 가장 답답하게 생각하고 불신하는 게 롯데몰 현장인데 롯데쇼핑과 롯데건설 등 담당하는 기업이 이를 제대로 해결하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질타했다.이어 정 의원은 “롯데쇼핑 대표이사 등 관련 임원을 직접 면담할 것이며 타임빌라스 송도가 제대로 추진되지 않을 시 신동빈 회장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소환해 집중적으로 파헤치겠다”며 “경제자유구역과 같은 공공 부지를 계약해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 계약 이후 일정 기간 정상 개발이 추진되지 않을 시 토지를 환수하는 법안을 검토하겠다”고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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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시·교육청 2025년도 추경예산안 등 심사 마무리
제102회_정례회_예산결산특별위원회_제2차_회의 세종시의회 제공
[충청25시]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102회 정례회 기간 중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2025년도 세종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그리고 2025년도 제2회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심사한 2025년도 세종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3.2% 증가한 2조 2,838억원으로 일부 세출 사업의 재원 표기를 정정하기 위해 수정 가결됐다.제출된 예산안의 금액 자체에는 변동이 없다.세종시의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은 기정 2,969억 6,000만원 규모에서 양성평등기금 등 3개 기금을 조정해 2억 4,600만원을 증액하는 변경안이 제출됐으며 심사 결과 원안 가결됐다.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등 세입 감소를 반영하고 ‘인건비’, ‘예비비’등 세출 불용액을 감액한 것으로 기정예산 1조 2,210억원 대비 0.6% 줄어든 1조 2,138억원으로 편성됐으며 심사 결과 원안 가결됐다.여미전 위원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는 올해 예산을 마무리하는 단계다. 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불용예산을 정리해 꼭 필요한 사업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며 “편성된 예산이 연내에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위원장은 “예산 집행의 최일선에서 시민들을 위해 묵묵히 애써 주시는 세종시 공무원 여러분의 노력이 도시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산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교육청 예산안 심사 회의를 진행한 김학서 부위원장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감소 등으로 교육재정 여건이 어려운 만큼, 예산을 더 신중하게 편성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해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시청 및 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오는 25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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