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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제3차 회의 개최
기획재정부(사진=PEDIEN)
[충청25시]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제3차 회의가 8월 27일 오후 오후 2시 30분 개최됐다.
오늘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에서 선정된 논의주제를 기반으로 해 본격적으로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수수료·광고비 투명성 제고 △고객정보 등 주문 데이터 공유, △배달플랫폼 불공정관행 개선, 상설협의체 설치 등 △상생기반 마련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오늘은 공공배달앱인 먹깨비가 추가로 참석해 △공공배달앱 활성화 방안도 발표했다.
먼저, 배달플랫폼 입점업체 측은 수수료·광고비 관련 정보가 보다 투명하게 제공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대부분의 플랫폼사에서 수수료·광고비 산정기준을 비공개한다는 점, 플랫폼사가 소비자에게 ‘무료 배달’ 혜택을 제공할 때 해당 배달비를 입점업체가 부담하는 경우가 있음을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는다는 점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입점 소상공인들은 주문 고객의 데이터를 알기 어려워 단골고객 관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근 배달플랫폼의 불공정관행으로 인해 자유로운 서비스 선택이 어려워지고 더 높은 수수료를 부담하게 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한편 입점업체 측은 올해 상생협의체가 종료된 뒤에도 배달플랫폼-입점업체 간 지속적인 의견 교류를 위해 상설협의체를 구성하고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가능한 상생기반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위와 같은 입점업체 측의 제안에 대해 배달플랫폼의 의견을 청취하고 참석자들 간 바람직한 개선방향에 대해 자유로운 논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데이터 공유 등 일부 주제에 대해서는 개선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으며 개선방안은 추후 구체화해 결론을 도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차 회의에서 땡겨요가 공공배달앱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 회의에는 먹깨비에서 발표를 했다.
먹깨비는 11개 지자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공배달앱으로 정부 측에 공공배달앱 성장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주길 요청했다.
또한, 최근 배달앱이 국민의 생활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만큼, 배달 플랫폼 시장에서의 건전한 경쟁체계 확립을 위해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줄 것을 요청했다.
다음 4차 회의에서는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 등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과 △상생방안 참여 인센티브 마련에 대해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정부는 상생협의체에서 생산적인 논의가 진행되어 합리적인 상생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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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자율주행 인공지능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2024년 자율주행 인공지능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자율주행 인공지능 경진대회’ 참가자를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20일까지 모집한다.
본 경진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회로 과기정통부와 자율주행 관련 연구기관, 기업 등이 ’21년부터 추진해온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의 연구 결과물인 실도로 환경 기반 학습 데이터 셋과 자체개발 자율주행 인공지능 모델을 참여자들에게 제공해 우수한 자율주행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다.
자율주행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관심있는 초기기업·대학생·일반인 등 국민 누구나 3~4인 규모의 단체를 구성해 참여 가능하며 자율주행DNA기술포럼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11월 1일까지 이어지는 본대회 기간 동안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전문가 평가를 거쳐 수상단체를 선정하고 11월 중에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진대회 주제는 △차량용 3차원 동적객체 검출 △객체 복합 상태인식 △엣지-인프라용 3차원 동적객체 검출 △신호등 인식의 4개로 구성되고 분야별 중복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참가 신청 기준 선착순 50개 단체와 결과물을 빠르게 제출한 10개 단체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상 대상은 각 분야 별로 성적이 우수한 2개 단체를 선발하며 난이도가 가장 높은 차량용 3차원 동적개체 검출 분야의 최우수상 수상 단체에게는 과기정통부장관상, 나머지 3개 분야 최우수상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을 수여하고 각 분야 우수상에게는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상을 수여한다.
아울러 수상한 8개 단체에게는 총 1,9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학생·연구자·일반인들이 정부의 자율주행 연구개발 성과물을 활용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구현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 대회”며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자율주행,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분들이 기술 개발 경험을 쌓고 실전 역량을 갖추어 혁신적인 자율주행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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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연구 데이터에 가치를 더하세요”
“생명연구 데이터에 가치를 더하세요”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생명연구자원의 공유와 활용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2024년 생명연구자원 인공지능 활용 경진대회’를 8월 28일부터 10월 31까지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생명연구 데이터를 인공지능에 학습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인공지능 활용 부문과 생명 연구 데이터에 가치를 더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혁신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생명연구 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 단위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8월 28일부터 10월 21일까지 생명연구 연구데이터 통합 온라인체제 기반인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공지능 활용 부문은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에서 확보한 암 환자 유전체 데이터의 변이 정보를 활용해 암종을 분류하는 인공지능 모델의 성능을 평가한다.
1차 심사는 10월 21일까지 펼쳐지며 인공지능 성능 평가를 통해 참가자 중 상위 10개 단체를 선정하고 2차 심사는 선정된 10개 단체를 대상으로 10월 31일에 발표 평가를 진행해 문제 해결 능력 및 연산방식 개발 기술력을 검증해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혁신 아이디어 부문은 생명연구자원 분야의 정책, 생명 데이터 활용, 국가 생명 데이터 스테이션 온라인체제 기반 개선, 생명 소재 정보 통합 온라인체제 기반 개선의 4개 분야로 구분되며 8월 28일부터 10월 21일까지 국가 생명 데이터 스테이션 누리집 또는 바이오소재 정보 통합 온라인체제 기반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양식에 맞춰 관심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본 경진대회의 수상자는 심사결과를 토대로 인공지능 활용 분문은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을 시상한다.
혁신 아이디어 부문은 생명 데이터 활용 분야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상 1점, 나머지 3개 분야는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장상을 각 1점씩 시상할 계획으로 국가 생명 데이터 스테이션 누리집과 생명 소재 정보 통합 온라인체제 기반 누리집에서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생명 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융합은 연구 및 사업화 과정의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신산업을 창출하는 첨단생명공학의 핵심 요소”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첨단생명공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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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소재, 생성형 인공지능을 만나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
생명공학 소재, 생성형 인공지능을 만나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
[충청25시] 국립중앙과학관과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는 생명공학 소재 관련 인공지능 이미지를 통해 생명공학 소재를 널리 알리고 활용을 확대하고자 ‘제1회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생명공학 소재 이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정부는 ‘제3차 국가생명연구자원 관리·활용 기본계획’에 따라 생명공학 소재를 공급하는 분야별 소재자원은행을 육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명공학 분야에서 필요한 소재를 적시에 분양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생명공학 소재 정보를 한 곳에서 찾을 수 있는 통합온라인체제 기반 ‘BioOne’을 구축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인공지능 이미지를 생성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찾기 쉬운 생명공학 소재’, ‘△내가 경험해 본 생명공학 소재’라는 주제 중에서 원하는 주제에 대한 생성형 인공지능 이미지와 관련 이야기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8월 28일부터 9월 27일까지 접수가 이뤄지며 예선 과정과 본선을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과학관에 일정기간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창작자와 같은 새로운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생명공학 소재와 예술이 융합되어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내길 바란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어렵게 느껴지던 생명공학 소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OBIC 정해영 센터장은 “BioOne은 바이오 연구 및 산업의 핵심 기반으로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BioOne과 생명공학 소재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접수 방법은 이메일로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및 서약서 이미지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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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출 성적표, ‘매우 우수’ 중동상황 면밀한 점검으로 수출 영향 최소화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충청25시]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성택 1차관 주재로 8.26. 오후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해 주요 품목별 수출여건을 점검하고 수출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우리 수출은 7월까지 10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누적 수출액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3,925억불을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1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이며 올해 7월 누계로는 +268억불 흑자로 이미 작년 전체 적자 규모인 △103억불을 두 배 이상 넘어섰다.
주요 품목별로는,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를 포함한 정보기술 품목 수출이 올해 7월까지 전년 대비 +41% 증가한 1,023억 불을 기록하면서 우리 수출의 강력한 증가세를 견인했다.
2위 품목인 자동차와 3위 품목인 일반기계는 동기간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선박, 석유제품·석유화학 등 주력품목 수출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성택 1차관은 “올해 글로벌 상위 10대 수출국가 중 우리나라가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작년 10월부터 수출이 확고한 우상향 기조를 보이면서 우리 경제 성장을 최전선에서 이끄는 확실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8월에도 11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와 15개월 연속 흑자 달성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수출 우상향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져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민관이 원팀으로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차관은 지난 25일 발생한 이스라엘-헤즈볼라 간 교전으로 중동 상황이 격화될 우려가 발생함에 따라, 우리 수출입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박 차관은 “중동은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원유의 72%, 가스의 32%를 공급하고 있어 에너지 안보에 중요한 지역”이라고 하면서 “현재까지 원유 및 LNG 국내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선적 또는 항해 중인 유조선 및 액화천연가스운반선도 정상 운항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정부·업계·기관이 비상상황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며 유사시에도 국내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발행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차관은 “대중동 수출 비중이 크지 않지만, 중동 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되면 우리 수출에 파급효과가 큰 유가와 물류비 등을 통해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고 하면서 “현재까지 우리 물품의 선적·인도는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나, 향후 우리 수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중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면밀하게 점검하는 한편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무역협회 등 수출 유관기관과 함께 구성한 민관합동 ‘수출비상 대책반’을 중심으로 시나리오별 비상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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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 안보심의 제도 개선으로 외투 촉진과 투자 안보 모두 잡는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충청25시]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7일 ‘외국인투자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
이번 개정으로 국가안보위해 우려가 있는 외국인투자를 효과적으로 규율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에 투자하는 외국인투자가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개정된 ‘외국인투자촉진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 5가지이다.
첫째, 외국인이 자발적으로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도 행정청이 국가안보위해가 의심되는 외국인투자에 대해 직권으로 심의할 수 있게 된다.
다만, 투자자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심의를 거친 외국인투자 건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다시 심의하지 않는다.
둘째, 국가첨단전략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외국인투자도 안보심의 대상으로 추가해 위법한 외국인투자로 인해 우리의 첨단산업경쟁력이 저해되는 것을 방지한다.
셋째, 외국인이 타법령상 유사한 심의 절차를 거친 경우에는 ‘외국인투자촉진법’상 심의 절차를 생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외국인투자가의 이중부담을 완화했다.
넷째, 외국인투자의 국가안보위해 검토를 위한 안보심의 전문위원회의 심의기한을 종전 30일에서 90일로 외국인투자위원회의 심의기한을 종전 90일에서 45일로 합리적으로 조정했다.
다섯째, 외국인이 투자신고를 하기 전에 본인의 투자건이 안보심의 대상이 되는지 여부를 확인 요청하는 경우 행정청이 30일 이내 회신하도록 기한을 설정했다.
앞으로도 정부는 우리의 첨단산업 초격차 확보에 기여하는 외국인투자는 적극적으로 유치함과 동시에 외국인투자에 의한 국가안보위해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보심의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할 것이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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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달성할 한국형 소형모듈원전 개발 가속화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충청25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8.23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i-SMR 시뮬레이터 센터 및 스마트넷제로시티 관제센터 통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최남호 2차관을 비롯한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 한수원 황주호 사장 등 관계기관 및 산·학·연 주요 인사 70여명이 참석해 i-SMR 시뮬레이터 시연 등을 진행했다.
혁신형 SMR은 대형원전 대비 1/10 수준의 발전용량에 안전성과 운전 유연성을 향상시킨 한국형 SMR이다.
정부는 지난 2020년 원자력진흥위원회 심의, 2022년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개시된 ‘i-SMR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2028년 완료 목표로 표준설계를 진행 중이다.
금번 준공된 i-SMR 시뮬레이터 센터는 SMR 최적 설계 및 운전 적합성을 검증하고 실제와 동일하게 구성된 주제어실에서의 비상상황 대응훈련 등을 통해 운전원들을 교육하고 안전성을 점검·강화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동 시뮬레이터에서 도출된 데이터는 i-SMR의 설계 인가 획득은 물론, 향후 실제 가동에 필요한 운영허가 획득 과정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최남호 차관은 축사를 통해 “SMR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형 개발뿐 아니라 철저한 안전성 검증과 인력 양성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설계 검증 및 운영 훈련에 한수원을 비롯한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 SMR이 최초로 반영된 만큼, 신속한 상용화를 위한 실증지원, 사업화 기반 구축 등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한수원 황주호 사장은 이날 기조강연을 통해 i-SMR을 활용한 탄소중립 도시 조성 방안과, 기후위기 대응 핵심 대안으로써 SMR의 역할을 강조했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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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안전 확보 위해 전문가들 한자리에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충청25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은 8.23. 엘타워에서 제품안전 이슈를 공유하고 제품안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제1회 제품안전 정책연구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시장 확대 가속화, 융복합제품의 출현 등으로 제품안전 사각지대가 발생, 정부는 이러한 안전 이슈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제품안전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시각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제품안전 정책개발과 연구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제품안전 정책연구회가 발족됐다.
금번 연구회에서 LG전자 고객품질연구소의 지승현 소장이 ‘'제품안전성' 확보를 위한 고객중심의 선제적 품질관리 정책’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지소장은 △신모델 개발 시 자사 독립조직 전문가 평가단계 도입, △제품의 잠재 위해요소 사전검증 등 자사의 품질관리 정책을 소개하며 제품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고객과의 절대 약속임을 강조했다.
김상모 국표원 제품안전정책국장은 “기업 스스로 제품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은 제품안전을 확보하는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사각지대 없는 안전관리 정책을 수립하는데, 연구회 활동이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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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산유국 가봉과 통상·산업협력 방안 본격 논의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충청25시]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8.23. 롯데호텔서울에서 한국을 방문한 라페모 부르데트 가봉 산업부 장관을 면담하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 산업협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가봉은 중부 아프리카에서 1인당 소득이 가장 높은 국가이자 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으로 원유·망간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며 한국과의 협력 의지가 높아 1962년 수교 이후 양국은 60년 이상 상호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해왔다.
정 본부장은 한국은 가봉의 제3의 수출대상국이며 가봉은 한국의 아프리카 내 제2의 원유도입국으로 한국의 안정적 에너지 공급에 기여해 왔다면서 향후 경제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양국 간 논의 중인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를 조속히 체결할 것을 제안했다.
라페모 부르데트 장관은 한국이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 산업단지 개발·확대를 통해 고속 성장한 점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가봉 포르장티 지역 산업단지 조성 등을 위한 양국 간 산업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제안했고 정 본부장은 한국의 경제발전과 수준 높은 제조업 경쟁력은 산업단지·경제자유구역 등에 기반을 두고 있다면서 산업단지 정책 공유와 운영·관리 노하우 전수 등 양국 간 산업협력을 구체화해 나가자고 했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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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와 통상·산업·에너지 분야 정부협력채널 최초 구축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충청25시]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8월 23일 8시 서울에서 하비에르 히메네스 파라과이 산업통상부 장관과‘한-파라과이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를 체결했다.
파라과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와 함께 세계 5대 경제 블록인 남미공동시장의 회원국으로 남미 국가 중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타 메르코수르 국가 대비 저렴한 임금, 낮은 세율, 유리한 원산지 조건 등 양호한 비즈니스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다.
특히 작년 파라과이 신차 모델별 점유율에서 상위 20대 모델 중 한국산이 40%인 8대를 차지하고 우리 자동차용 케이블 제조업체가 현지 최대규모의 자동차 부품 제조·수출기업으로 성장한 사례 등을 감안할 때 향후 파라과이로의 수출 확대와 메르코수르 역내 제조업 진출 거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한편 이날 체결식 직후 이어진 한-파라과이 통상장관회담에서 양측은 양국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TIPF 활용방안 산업·에너지 협력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진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TIPF 산하 무역투자협력위원회를 통해 협력 의제를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 본부장은 “이번에 구축한 파라과이 산업통상부와의 협력채널은 양국이 통상, 산업, 에너지 분야 경제협력을 본격 추진해 나가기 위한 발판을 최초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향후 양국 간 실질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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