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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진폐재해자 한마음대회 개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10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보령시 진폐재해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진폐재해자협회 보령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진폐재해자와 그 가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진폐환자들의 건강 증진과 심리적 지지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재가 진폐환자의 생활환경을 고려한 실질적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했다.
한의학 전문가가 호흡기 건강관리법과 면역력 강화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으며 노동법 전문 노무사가 진폐 관련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와 요양급여 청구 절차, 산재 승인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법률 교육 및 개별 자문을 진행했다.
행사 관계자는 “진폐재해자분들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 및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산업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헌신해 오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는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온기를 나누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라며 “보령시는 앞으로도 진폐재해자 여러분과 가족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재가 진폐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건강교육 및 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련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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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농촌의 가치, 체험해보령’에서 놀아보령~
2025년 ‘농촌의 가치, 체험해보령’에서 놀아보령~
[충청25시] 보령시는 6월을 맞아 ‘농촌의 가치, 체험해보령’ 행사를 오는 14일에 문화의 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농어촌체험연구회가 준비한 우리 시 농촌자원 활용 체험 프로그램으로 총 21개의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만들기 체험으로는 △호두키링 △프리저버드 △나전칠기 악세사리 만들기 등이 있으며 먹거리 체험으로는 △꽃산병 △누룩소금 △스트링치즈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 부스와 함께 에어바운스, 스마트 모션인식체험 등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부대시설도 운영한다.
또한 보령시생활개선회에서 추진하는 자살예방 공감확산 캠페인 등을 통해 보령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시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행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가 확산되고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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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성친화 안전 TF팀 회의 개최
2025 여성친화 안전 TF팀 회의 개최
[충청25시] 보령시는 9일 민원동 회의실에서 여성과 아동,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 여성친화 안전 TF팀 회의’를 개최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보령의 안전 따뜻한 변화로부터 시작된다’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 TF팀 위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전 TF팀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여성 안전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관련 부서 및 단체, 시민참여단이 참여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여성친화 안전 활동 보고 △2025년 운영계획 설명 △운영절차 안내 등에 관해 논의됐으며 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활동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박은성 가족지원과장은 “여성의 눈으로 도시를 바라보는 노력은 결국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TF팀과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일상 속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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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폐보도블록 무상 제공으로 예산절감·환경개선 ‘일석이조’
보령시, 폐보도블록 무상 제공으로 예산절감·환경개선 ‘일석이조’
[충청25시] “얼마나 필요하세요?” 전화벨이 울리면서 시민들의 폐보도블록 제공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보령시는 폐보도블록을 재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폐보도블록은 건설폐기물로 분류되어 폐기물 관리법에 따라 처리해야 하지만, 보령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보도블록 교체공사에서 나온 재사용 가능한 보도블록을 활용해 방치된 도로를 정비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그 외 보도블록은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자원 재활용과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이라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민들은 제공받은 폐보도블록을 농막, 화단 조성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으며 호응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재활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령시 관계자는 “폐보도블록 무상 제공을 통해 시 예산 절감과 환경개선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정책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폐보도블록 활용 및 자세한 문의는 보령시 도로과 도로보수팀에게 하면 된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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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대호지 공설묘지 국가유공자 봉안당 개소식 개최
당진시, 대호지 공설묘지 국가유공자 봉안당 개소식 개최
[충청25시] 당진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9일 대호지 공설묘지에서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봉안당을 조성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국가유공자 봉안당 현판식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당진시 관계자, 시의원 및 보훈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호지 공설묘지 내에 마련된 국가유공자 봉안당은 유공자들을 위한 전용 안식처로 내부는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조성돼 유가족들에게 평온한 추모의 공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시는 보훈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공설묘지 입구와 전용 봉안평장에 국가유공자 묘역을 알리는 표지석도 함께 조성했다.
박덕환 보훈단체협의회장은“이번 현판식을 통해 당진시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의 상징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희생정신을 기리는 새로운 공간을 마련해 기쁘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희생하신 분들의 공헌을 기릴 수 있도록 묘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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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행정동~채운동 구간 도로개설 확장개통 순항
당진시, 행정동~채운동 구간 도로개설 확장개통 순항
[충청25시] 당진시 행정동 448-5~채운동 920-13 일대 도로의 교통편의 및 안전 확보, 수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이 2025년 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시에 따르면, 당진시는 총 35억원의 예산을 들여 ‘당진도시계획도로 소로3-204호선 개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채운동 운곡~행정동 원행정 구간의 도로 연장 1,742m를 폭 3m에서 7m로 확장하는 것으로 작년 보상 협의를 거쳐 8월 착공해 오는 12월 확장 준공·개통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2012년 당진시 승격 이전까지 농어촌 도로 당진302호선으로 지정·관리돼 왔으나,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의 교행이 어렵고 선형이 불량해 사고 위험이 컸다.
또한, 해당 노선은 하버드어린이집이 인근에 있어 통원 차량과 출퇴근 차량 등 통행량이 많고 도로 노후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과 낮은 도로 높이로 인한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해 도로 확장 및 정비를 요청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17년 4월 해당 노선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하고 2019년부터 확장 사업을 추진했다.
2019년에는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선형 개선을 위해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한 후, 2021년에는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및 문화재 표본조사를 마치고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했다.
이후 적극적인 토지 보상 협의 및 수용재결을 거쳐, 현재 우수관로 등 지하 매설물을 설치하고 있으며 다음달부터 보조기층 포설 후 길도랑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방향 통행로 확보 및 선형을 개선하고 낮은 도로를 높여 시민들의 교통 안전·편의성 증진 및 풍수해 예방을 넘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동주 도로과장은 지난달 29일 현장을 점검하며 “현재 추진 중인 도로개설사업이 완료되면 행정동~채운동 도로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도시 당진시를 만들기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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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이들이 가족을 기다려요” 유기동물 입양 행사 개최
“귀여운 아이들이 가족을 기다려요” 유기동물 입양 행사 개최
[충청25시] 논산시가 오는 14일 ~15일 2일간 논산시 딸기향 농촌테마공원에서 ‘찾아가는 반려동물 입양홍보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논산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들의 입양을 적극 지원하고 반려인 교육을 통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논산시는 지난 3월 딸기 축제에서도 ‘우리, 같이 살아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부스를 운영하며 약 20여 마리의 유기견들이 새 가족을 찾는 데 성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기견 입양홍보와 더불어 수박, 토마토, 6차산업 제품 등 주요 농특산물 할인판매 행사로 논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에 홍보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14일 버스킹 공연과 15일에는 최근 인기인 랜덤 플레이 댄스 공연도 펼쳐져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유기동물 입양은 단순한 반려동물의 소유를 넘어 생명 존중과 책임 있는 반려문화를 실천하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유기동물 입양에 동참하고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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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염소고기 취급업소 집중 단속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25시] 논산시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염소고기의 부정·불법 유통 차단을 위해 염소고기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충청남도, 시·군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3주간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 대상은 염소고기를 취급하는 음식점, 축산물 판매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원산지 및 표시기준 허위·미표시 등 부적정 기재 여부 △허가받지 않은 작업장에서 도축·가공·포장된 축산물을 음식물의 조리에 사용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및 관련 서류 2년 보관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단속에서 염소고기 불법유통 근절과 위생관리 체계를 확립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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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설관리공단, 충남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에 보완대체의사소통 책자 지원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충남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에 보완대체의사소통 책자 지원
[충청25시]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5월 30일 충청남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에 보완대체의사소통 책자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 지원은 공단이 운영하는 배방 공수·북수 스포츠센터를 통해 이뤄졌으며 발달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지원 대상인 긴급돌봄센터는 충청남도에 거주하고 있는 6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으로 돌봄이 어려운 긴급상황 발생 시 일시적으로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이다.
센터 측은 이번에 지원받은 AAC 책자를 활용해 내부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실제 돌봄 현장에서 의사소통 도구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지원을 해준 공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효섭 이사장은 “AAC 책자가 공단 사업장 내부뿐 아니라 외부의 필요한 곳에도 지원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 처음으로 소규모로 시작했지만, 향후 확대 제작 여부를 검토해 공단 내·외 아산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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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미래 모빌리티 산업 핵심 공공인프라 첫 삽
아산시, 미래 모빌리티 산업 핵심 공공인프라 첫 삽
[충청25시] 아산시가 충남도와 함께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기반의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 조성의 주춧돌 역할을 할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조성에 나선다.
아산시는 9일 배방읍 장재리 2096번지 일원에서 미래 자동차 기술혁신의 전진기지로 도약하는 첫걸음이 될 반도체 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산시와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했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산·학·연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반도체 종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232억원이 투입되며 부지면적 5,696㎡, 연면적 4,431㎡ 규모로 조성된다.
시설로는 △실차 연계 실험실 △반도체 전기·물리 분석실 △고장 분석실, △환경수명평가실 △품질검사 모의실험 기술평가실 △전기·전자 분석실 △기능 안전 신뢰성 사무실 등을 갖추며 미래 차량용 반도체의 자율주행 기능 안전과 신뢰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준공 이후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운영을 맡아 차량용 반도체의 설계·개발부터 시험·검증·평가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허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반도체 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안전·신뢰성 산업혁신 기반 구축 △자율주행 인지 및 운행안전 성능검증 기반 구축 △자율주행차용 시스템 반도체 보안성 평가 기반 구축 등 총 500억원 규모의 미래차 연계사업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착공식에서 “반도체 종합지원센터가 관련 기업과 대학, 연구소에 마중물 역할을 해,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을 길러내는 최고의 공공 인프라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특히 “자동차, 디스플레이, 반도체를 3대 주력산업으로 육성해 온 아산에는 이미 관련 연구기관, 대·중소기업, 대학, 혁신기관 등이 밀집해 있다”며 “본 센터를 거점으로 AI·SW 기반 차세대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를 본격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2020년 민선 7기 시절, 충남도와 함께 천안아산역 인근에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조성하고 수도권 R&D 인력과 혁신기관을 유치해 아산을 제2의 판교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로 본 센터를 계획했다”며 “마침내 첫 삽을 뜨게 되어 감개무량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2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