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김동일 보령시장, ‘2024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수상
김동일 보령시장, ‘2024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수상
[충청25시] 보령시는 김동일 시장이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축제이벤트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는 지난 24일 혁신성, 실현가능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해 우수 관광정책사업을 추진한 7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전국의 시·군 등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부문별 우수 관광정책사례를 발굴 및 선정해, 이를 추진한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상을 수여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정책의 바람직한 설계 및 추진 방안을 공유하고 기초자치단체장의 리더십과 공로를 사회적으로 인정해 궁극적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축제이벤트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보령머드축제는 지역의 천연자원인 머드를 활용해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켰으며 머드체험존, 강철머드챌린지, 머드몹신, 머드빌리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광객의 참여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
특히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아 국제적 인지도를 확보했고 친환경적인 축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축제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머드축제는 전 세계인이 좋아하고 인정한 축제로 나날이 국제적 위상을 높혀가고 있다”며“앞으로도 더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견고한 관광인프라를 바탕으로 그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2024-09-27
-
보령시, 신규공무원 공직 입문 교육 진행
보령시, 신규공무원 공직 입문 교육 진행
[충청25시] 보령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공직 입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3일간의 과정으로 다양한 교육 과정을 편성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함양하고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가치관을 확립해 공직 생활에 빠른 적응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
교육생들은 조직력 강화 활동, 청렴 교육, 민원 응대법, 개인정보 보호 교육, 공무원 노사관계, 공직 생활 예절 등 공직 생활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 참가한 한 신규 공무원은 “앞으로 함께 근무할 동기들과 친해지고 선배 공무원의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 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고 전했다.
이수형 자치행정과장은 “신규공무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소명의식을 느끼고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7
-
홍성군, 무써레질 농법 현장 실증 평가회 개최
홍성군, 무써레질 농법 현장 실증 평가회 개최
[충청25시] 홍성군농업기술센터와 국립식량과학원은 지난 25일 충남 홍성군 장곡면 도산리 농가 현장 실증포장에서 ‘무써레질 이앙 재배기술’현장 실증 평가회를 개최했다.
무써레질은 논이 마른 상태에서 로터리와 균평 작업 후 물 대기를 한 뒤 써레질 없이 이앙하는 기술로 흙탕물 방지, 노동력 분산, 토양 환원 및 메탄가스 발생 억제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와 국립식량과학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평가회에는 충청남도 소재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현장 실증 참여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무써레질 이앙 재배 소개, 농가 반응, 현지 생육상황 등을 평가했다.
유기농업 단지에서 선보인 무써레질 이앙 재배기술은 이앙 작업 전 논물 배수 시 농업 수질 오염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일반적인 모내기 써레질 과정에서 발생하는 흙탕물을 배수해 이앙하면 부유물질과 영양물질이 하천이나 호수에 유출되어 농업 수질 오염을 발생시킨다.
그러나 무써레질은 써레질 대비 부유물질을 약 98%, 총질소를 75% 경감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농번기에 물에 들어가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어 농기계 세척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이미 균평을 마친 상태이므로 물속에서의 수평 작업을 생략할 수 있다.
현장 실증 농가인 문형규 씨는 “써레질 생략으로 농번기 노동력 분산과 특히 이앙 후 벼 뿌리 활착이 빠른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홍성군 유기농업단지에 농번기 노동력 분산과 함께 농업환경을 보전할 수 있는 무써레질 농법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농업의 공익적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기술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7
-
홍성군,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충청25시] 홍성군보건소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27일 보건복지부 및 국립재활원이 주관한 ‘2024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기관상 수상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활성화 및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접근성 향상 등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은 결과로 기관상을 수상하는 15개 지자체 중 충남에서는 홍성군이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보건소는 내외부 자원연계 및 건강문제별 멘토를 지정해 보건소 내소를 유도함으로써 재활공백을 최소화하고 재활, 신체활동, 만성질환, 영양·비만, 구강관리 등 통합적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의 자가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찾아가는 생활터 중심의 사업추진을 위해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기초검사 변화율과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건강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규현 건강증진과장은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많은 건강문제를 가지고 있으나 경제적 부담, 환경 제약 등으로 적절한 진료 및 예방적 건강관리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이를 극복하기 위해 장애인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및 서비스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7
-
천년의 역사와 함께하는 홍주읍성, ‘경관조명 점등식 및 가을음악회’ 개최
천년의 역사와 함께하는 홍주읍성, ‘경관조명 점등식 및 가을음악회’ 개최
[충청25시] 홍성군이 10월 7일 오후 7시 홍주읍성 남문 광장에서 ‘홍주읍성 역사공원 경관조명 점등식 및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홍주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야경과 음악을 선사해 지역 문화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1부 경관조명 점등식과 가을음악회로 구성되며 홍주읍성의 웅장한 성벽을 따라 펼쳐지는 화려한 조명과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톱연주와 삼고무 공연으로 시작되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주요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점등식, 음악회, 라운딩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2부에 펼쳐지는 가을음악회에서는 홍성군 내 다양한 동아리와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이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의 장으로 홍성의 예술적 역량과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주읍성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소중한 유산으로 홍주읍성 복원이 단순한 복구작업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정체성과 역사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이번 점등식을 통해 홍주읍성의 아름다움이 한층 더 빛나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문화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고 방문객들 또한 홍성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주읍성 역사공원 경관조명 사업은 2023년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국가유산청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2024년 최종 설계승인을 받아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이로 인해 홍주읍성의 역사적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야간 경관이 한층 더 매력적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한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홍주읍성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활기찬 문화공동체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4-09-27
-
K-푸드 자존심, 광천 김 김밥으로 승부수 던진다
K-푸드 자존심, 광천 김 김밥으로 승부수 던진다
[충청25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Food의 핵심‘광천 조미김’ 이 김밥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냉동김밥 수출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김의 본고장 광천에서 ‘광천 K-김밥 페스티벌’ 이 열리며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글로벌 K-푸드 혁명을 이끄는 조미김의 대표 생산지 광천읍에서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김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광천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광천김의 세계화를 위한 첫번째 이야기 ‘세계 김밥 속으로의 여행’ 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의 멋과 맛, 미감도시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기 영양사 김민지와 함께하는 홍성특산물 활용 광천 Top10 김밥 쿠킹클래스 △광천 K-김밥 10가지 김밥 레시피 만들기 체험 등이 있다.
특히 △광천 조미김과 광천 젓갈의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회 △7개국 25명의 인플루언서 거리 라이브 방송 및 광천문화시장의 먹거리, 특산물 소개 △김밥과 광천의 관광을 소개하는 골목 문화의 멋 김밥재료 보물찾기 등도 눈에 띈다.
또한 홍성 유기농 특산물 전시 및 판매 부스, 국내외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실시간 판매 등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에게 홍성의 맛과 멋을 총체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광천김은 충남도 김 수출 1위를 기록하며 K-푸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광천 K-김밥 페스티벌이 광천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전환점이 되길 바라며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광천 문화시장에서 펼쳐지는 시간여행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천읍은 1950~60년대부터 수산 및 농축산물의 대규모 시장이 형성된 역사적인 중심지로 대표 특산물로는 광천김과 토굴에서 숙성시킨 토굴새우젓이 있으며 특히 광천김은 2019년 전국 수출 12위에서 2023년 6위로 급상승하며 대한민국 김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홍성군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문화자원과 지역 간 교류를 통한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선정을 앞두고 광천읍을 미식문화의 중심지 ‘광천 로컬 콘텐츠 타운’ 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4-09-27
-
박경귀 아산시장 “새로운 충무교, 아산시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
박경귀 아산시장 “새로운 충무교, 아산시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
[충청25시] 아산시 숙원사업 중 하나인 충무교 재가설을 위한 공사가 26일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본격 착수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강훈식 국회의원, 방윤석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을 비롯해 김태균 진흥기업 대표 등 시행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두루 참석해 충무교 본격 착공을 축하했다.
1964년 2차선으로 처음 건설된 충무교는 아산시 권곡동과 염치읍 송곡리를 잇는 지역 주요 관문 중 하나다.
시 발전에 따른 통행량 증가로 1991년 왕복 4차선 교량으로 확장된 바 있으나, 지속적인 도시 발전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병목현상으로 인한 교통 체증, 계획홍수위 부족과 교량 노후화 등이 두루 겹치면서 시민 불편함이 가중돼 왔다.
이에 2019년 국토교통부 국도시설 개량조사에서 병목지점 개량 필요성 인정돼 투자우선순위 1순위에 올랐다.
기존 왕복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되는 새로운 충무교 건설은 총사업비 493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2월 착공된 바 있다.
하지만 금강유역환경청과 곡교천의 계획홍수위 변경 및 하천점용 등 관련 인허가 문제 등으로 실 착공이 지연돼 왔다.
이날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한다.
박경귀 시장은 “충무교 확장 재가설은 아산시의 30년 숙원사업”이며 “아산시 전체의 경사다 긴 시간 충무교 확장을 위해 노력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공사 기간 차량 우회 등 시민 불편이 발생하겠지만, 새로운 충무교는 고질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해 지역의 중요 교통인프라로 더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아산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충무교를 위해 공사 기간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9-26
-
박경귀 아산시장, 축산업 적극 지원 약속…축산인 노고에 감사
박경귀 아산시장, 축산업 적극 지원 약속…축산인 노고에 감사
[충청25시] 아산시 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도고아트홀에서 축산인 230여명이 모인 가운데에 ‘제7회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럼피스킨 방역조치 사항에 따라 한우 및 낙농 농가를 제외한 관내 축산단체협의회 회원 230여명이 참석했으며 박경귀 아산시장, 국회의원, 지역 시·도 의원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변성원, 최형윤 회원을 표창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정순자, 배영린 회원은 아산시의장 표창을, 최성천, 조재호, 김성환, 박기환 회원은 국회의원 표창을, 최윤호, 변성원 회원 및 민병무, 이채연 씨는 축산단체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박 시장은 “유난히 길었던 폭염과 축산환경 규제 강화, 사료 가격 인상 등으로 힘든 가운데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일해주시고 품질 좋은 축산물 생산을 위해 애써주신 축산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오늘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그간 축산인 여러분의 노고를 격려하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축산인 여러분이 마음 편히 축산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09-26
-
청양군, 다가올 가을맞이로 준비한 ‘달빛마켓’ 개최
청양군, 다가올 가을맞이로 준비한 ‘달빛마켓’ 개최
[충청25시] 청양군은 오는 27일 가을을 맞아 청양읍 청춘거리 일원에서 달빛마켓을 개최한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6개 부스가 참여할 예정이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회적경제기업에서 만든 고추빵, 쑥떡, 굼벵이 진액 등 △뜨개소품, 핸드메이드 가방, 의류 리폼 등 수공예 제품 △떡볶이, 와플 등 분식류 △지역활성화재단 농산물 △주민 참여 벼룩시장의 제품 등을 판매하며 인형극과 버스킹 등 야외 무대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생활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Go 청양 골목, 그때 그 시절로’ 가 동시에 진행되며 가수 ‘해바라기’의 공연, 근현대사 유물의 사진 전시, DJ와 함께하는 고고장, 교복체험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달빛마켓의 올해 주제는 ‘지구를 살리는 작은 한걸음’ 으로 환경과 경제의 선순환 관계를 긍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며 “많은 군민이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9-26
-
‘행복누리센터’, 청양가족문화센터·평생학습관 통합 명칭 공모 결과 최우수상 선정
‘행복누리센터’, 청양가족문화센터·평생학습관 통합 명칭 공모 결과 최우수상 선정
[충청25시] 청양군은 가족문화센터 및 평생학습관의 내년 5월 준공을 앞두고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9일까지 20일간 통합 명칭 공모를 시행한 결과 ‘행복누리센터’ 가 최우수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명칭 공모 결과 총 380건이 응모되어 1차 주관부서 사전 검토, 2차 군민선호도 조사로 8건이 선정됐으며 최종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4건을 선정했다.
최종 4건은 최우수상에 ‘행복누리센터’, 우수상에 ‘가족행복배움센터’, 장려상에 ‘가족행복문화센터’, ‘多가치행복센터’ 가 선정되어 각각 상금 100만원, 50만원, 25만원씩 수여된다.
가족문화센터 및 평생학습관은 총사업비 303억원으로 연면적 8,419㎡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교육·문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층 영·유아체험실,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홀 △2층 가족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3층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생학습관 스터디카페, 강의실, 동아리실 △4층 평생학습관 바리스타실, 요리실 △지하·지하 주차장으로 조성되는 복합 시설이다.
군은 앞으로 복지와 교육, 문화 복합공간이자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주변에 유치원, 도서관, 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집적돼 있어 조성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명칭 제안자의 뜻처럼 온가족이 행복을 누리는 문화·배움·공유공간이자 365일 누구나 마음껏 누리는 공간으로 군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