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공주시, ‘2024 어린이집 2차 부모 교육’ 실시
공주시, ‘2024 어린이집 2차 부모 교육’ 실시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주말 충청남도 산림박물관에서 공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어린이집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관내 어린이집 이용 아동과 학부모 9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가족과 함께하는 숲놀이’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팔찌 꾸미기, 과녁 맞추기, 숲터널 지나가기, 고깔콘아이스크림 만들기, 미션사진찍기, 짚라인, 가을나무 꾸미기, 신발던지기, 캐릭터와사진촬영 등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스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와 함께 가을의 계절을 느끼면서 서로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지내는 방법을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류근선 공주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매년 다양한 부모 교육을 실시해 학부모와 어린이집이 협력해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며 “이번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숲놀이를 계기로 앞으로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 “부모 교육은 부모의 양육 부담 감소와 함께 육아에 따른 기쁨과 행복을 찾아드리는데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영유아 및 부모, 보육인이 공감하고 안심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
공주시민들의 축제 ‘제6회 주민자치 박람회’ 성료
공주시민들의 축제 ‘제6회 주민자치 박람회’ 성료
[충청25시] 공주시는 최근 백제체육관에서 ‘제6회 공주시주민자치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관식 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지형일 대한민국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일건 충청남도 주민자치협의회장 그리고 주민자치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각 읍면동 주민자치 추진 과정과 활동 성과를 상호 공유하고 주민자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유공자 표창, 프로그램 발표,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읍면동별 주민자치 홍보부스를 마련해 그동안의 주민자치 활동성과 공유 및 특성화 사업 추진 결과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동 작품 전시 등을 통해 각 읍면동 주민자치 성과를 전시, 공유하면서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난타와 댄스·오카리나 연주·풍물·합창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 시간을 통해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그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솜씨를 선보이며 서로 협력을 다졌다.
강관식 부시장은 “주민자치는 지방자치의 근간이자 지역사회의 발전과 공동체의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원동력”이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한섭 공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모든 회원들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5
-
공주시, 사회복지종사자 2796명 상해보험료 지원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25시] 공주시는 관내 사회복지종사자 2796명에게 상해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사회복지종사자 상해보험료 지원사업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안전한 근무환경 보장을 위해 공주시가 보험료 중 국고지원금을 제외한 본인 부담금 1만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 관련 시설 130개소 2796명으로 전년보다 약 90명 이상 지원 대상이 늘었다.
보장 기간은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10월 1일까지다.
보장 내용은 상해 사망 3000만원, 상해 후유장해 3000만원, 상해 입원일당 1일 2만원, 상해 골절 진단비 건당 15만원, 상해 화상진단비 건당 20만원, 상해 의료지원비 건당 50만~500만원 등이다.
장병덕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좀 더 안전한 근무 환경을 보장하고자 상해보험 가입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0-15
-
부여군, 백마강달밤야시장에서 화려한 달빛에 취하다.
부여군, 백마강달밤야시장에서 화려한 달빛에 취하다.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11일과 12일 원도심에서 열린 2024 광장·골목형 백마강달밤야시장이 기존 부여시장 광장에서 골목상권으로 확장하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보였다.
2024 광장·골목형 백마강달밤야시장은 다양한 장소에서 상인과 관람객이 함께 파격적이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중앙로5번길에서는 중앙로5번길 상가번영회와 대한미용사협회 부여군지부의 적극적인 협찬과 재능기부를 통해 부여군민과 전문모델이 함께 서는 패션쇼 및 헤어메이크업쇼를 진행했다.
상권 한복판 레드카펫 위에서 진행된 퍼포먼스는 상인과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시작했으며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부여중앙시장에서는 ‘도깨비 골목’ 이라는 주제로 무소음 디제이 파티를 열었다.
헤드셋을 통해 즐기는 디제이의 신나는 공연은 소음이 없는 특이한 형태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며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석탑로 사비로 중앙로5번길 골목 사이사이에서는 ‘낮과 밤이 다른 야시장’ 이란 주제로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4 골목오락실’을 함께 진행해 1,000여명의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제공했다.
더불어, 사비왕궁유적 홍보교육관 일원에서는 백제시대 실제 유물을 발굴해 보는 ‘나도 고고학자’발굴체험과 감미로운 거리공연 및 수공예 상품매대 등을 통해 부소산성을 찾은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백마강달밤야시장은 10월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여시장 광장에서 매주 금·토요일 6회 진행될 예정으로 울랄라세션, 임재현, 신유식의 공연과 함께 백마강 달밤가요제를 통한 야시장 가왕을 선발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상인과 군민을 비롯해 소음과 교통통제 등에도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야시장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원도심 일대가 오랜만에 사람들로 북적북적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
부여군, 제18회 고아웃 캠프 성료
부여군, 제18회 고아웃 캠프 성료
[충청25시] 고아웃 코리아가 주관·주최한 전국 최대 규모 캠핑 페스티벌인‘고아웃 캠프’ 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 부여군 백마강 레저파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아웃 캠프는 캠핑, 아웃도어, 자연 속에서의 여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페스티벌이다.
캠핑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체험하고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해 다양한 야외 스포츠, 라이브 음악 공연, 요리 대회, 벼룩시장, 워크숍 등을 통해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든 참가자가 즐길 수 있는 종합적인 야외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제18회 고아웃 캠프 역시 다양한 아웃도어 브랜드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야간에는 효린, 이현도 등의 유명 가수의 공연과 불꽃놀이로 캠핑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고아웃 캠프는 지역 상인들의 참여를 독려해 부여군의 특산품과 먹거리를 홍보하고 판매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를 통해 부여군 브랜드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많은 관광객이 부여군 지역 상권을 방문하면서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 부여군에서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부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백제 역사·문화를 품고 있는 관광지에도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부여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각지에서 고아웃 캠프를 즐기러 방문한 참가자들에게 부여의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외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며“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0-15
-
부여군, 제1회 충남 월남전참전자회 활성화 행사 성황리 개최
부여군, 제1회 충남 월남전참전자회 활성화 행사 성황리 개최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11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제1회 충남월남참전자회 활성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월남참전자회 충남도지부 부여군지회가 주관하고 충청남도와 부여군이 후원했으며 충남 15개 시군 월남전참전자회원과 내빈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부여 충남국악단의 축하공연, 15개 월남전참전자회 입장 행렬을 시작으로 월남전에 참전한 용사들과 보훈 가족을 기리며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월남전 참전 유공자 중 16명의 용사들을 선정해 헌신적인 봉사와 애국심으로 모범적인 보훈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기리기 위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안보 결의대회와 참전용사들의 합창 등으로 마무리되며 참전 용사들의 굳건한 애국정신을 재확인하고 월남전 참전의 역사를 함께 써내려간 전우들이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축사를 통해“여러분의 용기와 헌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 잊지 않고 있다”며 참전 용사들의 공로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특히 부여군은 이번 행사에서 충남권 국립호국원 유치를 희망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월남전참전유공자와 참석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국립호국원이 충남에 들어서면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며 우리의 역사를 기리고 후세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유치 의지를 밝혔다.
2024-10-15
-
부여군, ‘청춘, 빛나는 잡화점 in 부여’ 오는 18일 개최
부여군, ‘청춘, 빛나는 잡화점 in 부여’ 오는 18일 개최
[충청25시]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는 오는 18일 부여군 규암면 공예마을 청년창고 일원에서 3개 시·군 청년 교류행사인 ‘청춘, 빛나는 잡화점 in 부여’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청춘, 빛나는 잡화점 in 부여’는 청년들의 지역정착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공감과 소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행사에 참여하는 청년들과 부여 규암 공예마을 골목을 돌아다니며 현재 진행하는 사업 및 입주작가, 공방 등을 소개하는 ‘골목투어’ △각 지역 청년들의 서비스·상품 등 분야별 브랜드를 상시 전시 및 판매하는 ‘충남상회’ △지역 청년예술팀이 공연하며 공감하는 ‘이런 느낌, 아나 몰러’ 시간을 가진다.
또한, 청년이 슬기롭게 지역살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근 동향과 각 지역 청년활동가의 사례를 공유하는 ‘소도시에 산다는 것’ 프로그램과 부여 로컬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청년활동가의 음식도 선보인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공주·부여·청양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소통망을 형성하는 첫 번째 교류행사”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협력과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장이 되도록 많은 청년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되는 ‘123사비공예페스타’ 와 연계되어 더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2024-10-15
-
부여군, 2024년 123사비공예페스타 개최
부여군, 2024년 123사비공예페스타 개최
[충청25시] 부여군 규암면 수북로 및 자온로 일대의 123사비공예마을에서 ‘공존공예-우리와 함께하는 공예’를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024년 123사비공예페스타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지역과 세대, 반려동물 등 다양한 주체가 공예를 매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18일에는 ‘공동’을 주제로 지역 청년과 공예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사회와 문화에 공예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한다.
‘로컬 공예 세미나’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공예가 지역 재생에 어떻게 이바지할 수 있는지 탐구한다.
19일에는 ‘공감’을 주제로 가족 단위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공예 체험이 운영된다.
가족이 함께 공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우드 교구를 이용한 ‘온 가족 공예 놀이터’, 부여 로컬 농산물 요리 강좌가 포함된 ‘온 가족 공예 소풍’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20일에는 ‘공생’을 주제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쓰담 달리기로 백마강 변을 산책하는 시간과 더불어 동물복지와 반려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반려동물 공예품을 만들 수 있는 ‘공종공원’에서는 반려동물 인식표와 손목 팔찌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축제 기간 다양한 공예품은 물론 지역 상품을 만날 수 있는 반짝매장도 열린다.
△공예마을 청년 공예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공예가 등이 만든 공예품을 부담 없이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공존공예상점’, △부여·공주·청양 청년들이 선보이는 로컬브랜드 ‘청춘, 빛나는 잡화점 in 부여’, △백마강 변의 멋진 풍경과 함께 수공예품·체험·농산물·먹거리를 즐기는 ‘공존마켓’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공예마을 공방과 입주 청년공예가 작업실을 방문해 공예를 배워보는 일일 강좌 ‘하루공예’, 그리고 규암리 상점들과 함께하는 환대상점 룰렛 이벤트와 인증사진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23사비공예마을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지역의 공예가와 공동체가 협력해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 가족, 청년, 반려동물 소유주까지 다양한 주체가 함께 공존의 가치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123사비공예페스타가 펼쳐지는 수북로와 자온로 일원에서 마을 곳곳에 남겨진 근대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근대역사문화축제’ 가 10월 19일부터 10월 20까지 양일간 함께 진행되어 관람객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10-15
-
10. 22. 금난새와 함께하는 ‘더 드림 콘서트’ 공주문예회관 개최
10. 22. 금난새와 함께하는 ‘더 드림 콘서트’ 공주문예회관 개최
[충청25시]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2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주문예회관의 기획공연 ‘금난새와 함께하는 ‘더 드림 콘서트’’를 선보인다.
‘금난새와 함께하는 ‘더 드림 콘서트’’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음악에 대한 재능 계발과 건전한 정서 함양을 고취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된 공연이다.
지휘자 금난새는 1977년 한국인 최초로 ‘카라얀 지휘 콩쿠르’에서 입상했고 1980년 KBS교향악단에서 지휘를 시작으로 클래식 음악을 대중화하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서울예술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는 등 후학에도 큰 공헌을 하고 있는 국내 유일무이의 지휘자이다.
공주시 청소년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는 공주문화관광재단에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사업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 ‘꿈의 무용단 공주’의 일환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는 2016년 ‘제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연주회는 물론, ‘찾아가는 연주회’, ‘지역 협력 음악회’, ‘희망여행 아트투어 해외 공연’ 등 다수의 연주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바 있어, 금난새 지휘자와 함께하는 이번 무대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지난달 9월 26일에는 지휘자 금난새가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 단원들과 만나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했고 클래식 음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연주 방법에 대해 한차례 지도한 바 있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아리랑’, ‘벼랑 위의 포뇨 OST’, ‘도라에몽 OST’, ‘카와이쿠테 고멘’, ‘탱고 앤 스카이’, ‘윌리엄 텔 서곡’ 등 경쾌한 애니메이션 OST부터 클래식 연주곡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으며 완연한 가을 저녁, 아름다운 선율로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10-15
-
기산면, 도깨비와 함께 하는 댑싸리길 걷기행사 성료
기산면, 도깨비와 함께 하는 댑싸리길 걷기행사 성료
[충청25시] 서천군 기산면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주민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산 댑싸리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산책 구간에는 댑싸리를 심어서 옛 우리 민담의 빗자루인 싸리비와 도깨비 민화를 연상케 했다.
주민들은 산책로를 걸으면서 틈틈이 도깨비가 거는 유쾌한 장난을 통해 폭염과 병충해 등으로 어려웠던 일상을 위로받으며 공연과 체험 등을 즐겼다.
한 주민은 “어렸을 때 이후로 50년 만에 도깨비와 딱지치기, 빗금놀이 등 여러 놀이를 하니 즐거웠다”며 “내년 행사 때는 직접 놀이를 준비해서 참여해야겠다”고 말했다.
노대희 회장은 “단순히 걷기보다는 주민들이 도깨비와 게임도 하고 체험을 하면서 붉은 댑싸리 경치를 즐기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앞으로 우리 고유의 놀이를 재해석하고 아이들도 참여하는 마을 축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