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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전통문화 체험행사 ‘합덕제 단오이야기’ 개최
당진시, 전통문화 체험행사 ‘합덕제 단오이야기’ 개최
[충청25시] 당진시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오는 31일 음력 5월 5일 단오를 맞아 조상들의 전통문화와 지혜를 체험할 수 있는 ‘합덕제 단오이야기’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오는 조선시대 4대 명절 중 하나로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이기도 했다.
예부터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여겨진 단오는 ‘수릿날’ 이라 불리기도 했는데, 이때 ‘수리’는 신을 뜻하거나 높다는 라는 의미를 가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오와 관련된 다양한 세시 풍속을 직접 체험하며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수리취떡 만들기’는 제철 쑥으로 수레바퀴 모양의 떡을 직접 만들며 가족 간의 추억을 쌓는 프로그램이다.
단오에는 쑥을 뜯어 떡을 만들어 먹는 풍습이 전해지며 단옷날 오시에 뜯은 쑥은 약효가 뛰어나다고 전해진다.
떡은 수레바퀴처럼 둥글어 ‘수릿날’ 이라 부르기도 하며 수레는 하늘의 해를 상징하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또한, ‘단오부채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동국세시기’ 와 ‘경도잡지’에 등장하는 ‘벽사물 쑥호랑이’를 주제로 부채에 그림을 그리며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여름철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부채를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창포 체험’, ‘합덕제 생태모자 만들기’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 세대 간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점차 잊혀져가는 전통 명절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조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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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대상 ‘돌봄복지’ 부문 수상
당진시,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대상 ‘돌봄복지’ 부문 수상
[충청25시] 당진시는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2025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돌봄복지 부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행정서비스와 시민 삶의 질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지방정부를 발굴하고자 아주경제, AJP, ABC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 행정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시는 급격한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에 대응해 인공지능 프로그램‘챗GPT’ 가 탑재된 돌봄 로봇 ‘효돌’을 보급해 어르신들과 쌍방향 대화는 물론 건강, 식사, 약 복용 여부 등의 알람과 치매 예방 퀴즈를 통해 건강·생활 관리를 지원하고 일상생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또한, 위급상황 시 인공지능 응급 알림 시스템 도입 등 인공지능을 접목한 맞춤형 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돌봄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강화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에서 사회보장제도 신설 검토를 위한 인공지능 돌봄 로봇 효돌 추진 과정 및 성과 등 의견 청취를 위해 현장 방문이 이뤄지며 당진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앞장서 추진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오성환 당진시장은“이번 수상은 인공지능 기술을 복지 정책에 적극 도입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행정의 방향을 전환한 결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당진형 돌봄 플랫폼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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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학교4-H회 과제 활동‘토마토 화분 심기’재료 지원
당진시, 학교4-H회 과제 활동‘토마토 화분 심기’재료 지원
[충청25시]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농심 함양 및 정서 회복을 위해 관내 4-H회 학교에 분화용 토마토 묘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총 19개교에 토마토 묘 1,750주를 공급했다.
이번에 지원한 토마토 품종은 충남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가 개발한 보고파, 보고파 노랑 2종으로 키가 30cm ~ 40cm 정도로 작고 유한생장형 품종이어서 화분에 재배에 적합하며 반려 식물로 활용도가 높다.
농촌진흥과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토마토를 키우면서 농업의 소중함과 생명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토마토심기 지원 외에도 문화탐방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4-H이념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학교4-H 회원들이 농업·환경·생명의 가치를 바르게 인식하고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심을 기르는 과제 활동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탐방 활동 △리더십을 키우는 야영대회 △성과를 나누는 과제발표회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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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GS EPS와 지역 돌봄 아동 문화체험 지원 나서
당진시, GS EPS와 지역 돌봄 아동 문화체험 지원 나서
[충청25시] 당진시는 지난 24일 GS EPS 주관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당진시 돌봄 대상 아동 210여명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으로 초청해 축구 경기 관람을 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GS EPS의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GS스포츠와 FC서울과 함께 국내 정상의 선수들이 펼치는 'K리그 축구 경기 관람’ 으로 돌봄 아동들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도모해 아동이 행복한 당진시를 조성해 나가고자 계획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체험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경기장 투어 △경기장 하이 파이브 △시축 및 에스코트 키즈 △기념사진 촬영 △경기 관람 △경품 추천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돌봄 지원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S EPS는 지역사회의 아동 돌봄 문제를 개인과 가족이 아닌 사회와 공동체의 문제로 인식하며 당진시, 당진시복지재단과 함께 지역이 당면한 현안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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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양돈농가 축산환경 개선교육 추진
당진시, 양돈농가 축산환경 개선교육 추진
[충청25시] 당진시는 지난 22일 대한한돈협회 당진시지부와 공동으로 당진축협 2층 회의실에서 양돈농가 대상으로 축산환경 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축산 관계 법령 및 축산악취 관리 중요성을 설명하고 농가의 자발적인 농장 악취 진단 및 악취 저감 실천방안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축산환경 컨설턴트이자 전 연암대학교 교수인 축산환경관리원 김동수 강사가 초빙돼 축산환경 개선 방안과 관내의 깨끗한 축산농장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질의 응답 시간에는 농장 운영 중 겪는 환경관리 문제에 대해 전문가와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대한한돈협회 당진시지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돈산업에 종사하는 농가들이 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지역 사회와의 공존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낙기 축산지원과장은 “시민과 상생하는 미래지향적 축산업 발전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환경 조성에 행정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라며 “농가에서도 행정과 발맞춰 축산환경 개선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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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도유재산 위임관리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당진시, 도유재산 위임관리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충청25시] 당진시는 지난 19일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24년도 공유재산 위임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도유재산 위임관리 종합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재정수입 증대, 도유재산 관리, 업무관심도 등 3개 분야 7개 항목의 성과를 바탕으로 매년 실시되는 평가다.
당진시는 지난 2023년과 2024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25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3년 연속 도유재산 위임관리 우수기관의 영예를 얻었다.
이에 따라 당진시는 도유재산 매각대금의 시군 귀속금을 최고 수준인 30%로 적용받으며 이와 함께 기관 표창 및 포상금 3000만원을 받게 된다.
최경호 회계과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통해 재산의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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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 추진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25시] 당진시는 현재 용도지역상에 규제되고 있는 허용 건축물의 범위를 완화하고 민원인의 인허가 편의를 위해 당진시 도시계획조례를 일부 개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되는 주요 내용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사항 반영과 더불어 이행보증 절차 간소화, 비시가화 지역의 건축규제 완화에 따른 조례 위임 사항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특히 생산관리지역 내 법률 시행규칙에서 허용하는 범위에서 휴게음식점과 농기계 수리점 등 제조업소의 입점이 가능해지며 보전·생산녹지 및 보전·생산관리지역에는 대안학교의 설립이 허용된다.
또한, 계획관리지역 내 숙박시설 중 생활숙박시설의 연면적 제한 규정을 폐지하고 허용되는 용적률 범위 내에서 건축이 가능해진다.
이와 더불어, 개발행위허가 시 이행보증금이 1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복구이행 확약서 제출로 대체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이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례 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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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주간재활프로그램 통해 직업재활훈련 실시
당진시보건소, 주간재활프로그램 통해 직업재활훈련 실시
[충청25시]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19일 중증 정신질환자 13명을 대상으로 주간재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직업재활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해나루 작업장과 민들레일터 작업장을 방문해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고 실제 작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체험 활동은 핸드드립 커피 체험, 견과류 선별 작업, 포장, 정리정돈 등 실무 중심의 훈련으로 구성됐으며 정신질환자들은 일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고 사회생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자립을 위해서는 약물치료와 더불어 직업재활이 필요하다”며 “이번 직업 체험이 참여자들에게 사회 복귀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보건소는 중증 정신질환자의 일상 회복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재활 및 사회 적응 훈련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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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청년 마음건강 증진 홍보·캠페인 진행
당진시, 청년 마음건강 증진 홍보·캠페인 진행
[충청25시]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21일 신성대학교에서 신성대 재학생 및 교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청년 마음건강 증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2021년 4월 신성대학교와 마음건강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생과 교직원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마음건강 검진 △정신건강 체험 △스트레스 해소 부스 △캠페인 미션 완료 후 추첨을 통한 정신건강 물품 지급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년들이 자신의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확인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우울감이나 불안 등 정신 건강의 어려움이 있을 경우 당진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정신건강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문제이며 특히 사회 진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이번 캠페인이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심리적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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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장고항 일대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 나선다
당진시, 장고항 일대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 나선다
[충청25시] 당진시는 본격적인 행락 철을 앞두고 장고항 수산물센터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봄철 여행 및 캠핑 성수기를 맞아 장고항 수산물센터 주변 및 인근 캠핑장에 관광객 방문이 증가함에 따라, 다량 쓰레기 배출과 무단투기 등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행락 철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중점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2개 반 8명으로 구성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을 운영한다.
단속반은 캠핑장과 수산물센터 주변 등 쓰레기 다량 배출지역을 중심으로 불법투기 행위 순찰을 강화하고 종량제봉투 미사용 배출 행위 등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통해 무단투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