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당진시, 2025년 산불진화 통합훈련 실시
당진시, 2025년 산불진화 통합훈련 실시 (당진시 제공)
[충청25시] 당진시는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건조기를 대비해 지난 25일 아미행복교육원 운동장에서 당진소방서와 합동으로‘2025년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통합훈련은 아미산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산불 대응 과정 전반을 실제 상황처럼 구현해 초동 대응 능력 강화와 기관 간 협업 체계 점검을 목표로 했다.특히, 초기 발화 지점 확인부터 본격적인 진압 단계까지 전 과정을 순차적으로 모의해 산불 대응의 실전성을 높였다.훈련에는 당진시 18명,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40명, 당진소방서 12명 등 총 70명이 참여했으며, 산불 지휘차 1대, 산불 진화차 8대, 산림재난 드론 1대, 소방차 4대 등 총 14대의 장비를 동원했다.훈련은 △대책본부 훈련 △진화훈련 △세부 일정 훈련 등 3단계로 진행했다.대책본부 훈련에서는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설치해 현장 상황실을 가동하고 상황판 구축, 통신 점검, 드론 영상 송출 등 지휘·통제 기능을 집중 점검했다.진화훈련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진화차 호스릴 전개, 펌프 가동, 방수 작전 등 장비를 운용하고 당진소방서는 물탱크 차량을 활용한 급수 지원 등 초기 산불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2025-11-26
-
당진시, 송산면 무수리 ASF 확진…긴급 대응 ‘총력’
당진시, 송산면 무수리 ASF 확진…긴급 대응 ‘총력’ (당진시 제공)
[충청25시] 당진시는 11월 24일 송산면 무수리에 소재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긴급 방역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해당 농가에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총 7두의 폐사가 발생했으며, 농가에서는 24일 의심 사례를 신고했다.이후 동물위생시험소에 의뢰한 검사에서 같은 날 17시 30분 ASF 의사환축으로 확인됐고, 25일 8시 최종 확진이 판정됐다.시는 24일 의사환축 판정 직후 20시 황침현 부시장 주재로 당진시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긴급 소집해 초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해당 농가에는 방역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11월 25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전 9시까지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또한, ASF 확산 차단을 위해 25일 해당 농가 및 인근에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1423마리를 긴급 살처분하고,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는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했다.현재 발생 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사료공장, 도축장 등 102곳에 대해서도 소독 및 이동 제한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시는 발생 농장 반경 10km를 방역 지역으로 설정해 이동 제한 명령을 내렸다.방역대 내에는 총 30호에서 5만5349두가 사육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시는 25일 11시 농업환경국장 주재로 긴급 회의를 열어 ASF 발생 상황 및 조치 사항을 공유하고, 확산 차단과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당진시는 추가 발생과 확산 방지를 위해 △인근 500m 이내 양돈농가의 예방적 살처분 추진 △관련 농가 정밀검사 실시 △역학 농가에 대한 이동 제한 해제 시까지 주 1회 임상 예찰 실시 △가용 소독자원 총동원 및 주변 도로·농장 집중 소독 △야생동물 차단 외부 울타리 점검 등 8대 방역시설 점검 강화 △마을방송 및 축산단체 통한 상황 전파·방역수칙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당진시 관계자는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농장 진입로·장비·사료 공급시설 등 위험 요인을 수시로 점검하고 축사 출입 시 소독을 강화해달라”며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지체없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11-25
-
당진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2025 우수 급식소·우수 조리사 선정
우수급식소 시상식
[충청25시] 당진시는 당진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4일 당진시장애인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우수 급식소 및 우수 조리사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센터 등록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 수준을 평가해 우수한 기관과 조리 종사자를 선정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해 건강한 급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올해는 우수급식소 14개소, 우수조리사 6명, 안심급식소 4개소가 선정됐으며, 특히 도토리숲어린이집과 금천어린이집 구본용 조리사가 각각 가장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아 당진시장 표창을 받았다.도토리숲어린이집은 체계적인 위생·안전관리와 영양 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우수 급식소는 △최우수상으로 도토리숲어린이집, 송악어린이집, 아이파크나나어린이집, 현대ITC어린이집 △우수상으로 금천어린이집, 당진라온, 들꽃어린이집, 또래힐스어린이집, 리가어린이집, 삐아제어린이집, 석문지역아동센터, 중흥S클래스어린이집, 하늘빛어린이집, 호반어린이집이 수상했다.우수 조리사는 △최우수상으로 금천어린이집 구본용, 송악어린이집 신명애, 신성나비랑어린이집 안혜경 조리사 △우수상으로 도토리숲어린이집 김홍순, 리가어린이집 문애란, 휴먼시아어린이집 이상례 조리사가 수상했다.안심급식소상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조리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한 고대항곡요양센터, 다솜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다솜요양센터, 효드림노인복지센터가 선정됐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상을 통해 기관 간 모범 사례를 공유해 자발적인 개선 노력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전반의 급식 운영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며, “종사자들의 직무 만족도와 기관의 소속감이 크게 높아졌으며, 센터의 전문성과 신뢰도도 한층 강화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김용문 센터장은 “올해 우수한 성과를 내준 급식소와 조리사분들이 보여주신 노력과 결과는 당진시의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아동·노인 등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2025-11-25
-
당진시, 행정안전부 주최‘2025년 납세자 권익 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최우수상 수상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2위 최우수상 수상
[충청25시] 당진시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강릉시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열린‘2025년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발표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주관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납세자 권익보호 제도 운영에 있어 납세자보호관 제도와 마을세무사 제도 우수사례의 성과를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개최했다.행안부는 올해 전국 사례 91건 중 1차 서면 평가로 우수사례 13건을 선정했다. 충청남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당진시가 서면 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다.이날 당진시 세무과 송지희 주무관은‘『당진시민 세금 고민 치유 프로젝트』, 꽉 막힌 답답함을 뻥! 뚫어드렸습니다.!’를 주제로 우수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시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 및 현장 인터뷰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무에 적극 반영해 보다 나은 현장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또한,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함으로써 마을세무사 제도와『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확산하고,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대관해 분기별 1회 이상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 운영을 통한 이용 편의를 제공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55% 이상의 이용자가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이 밖에도 △이동식 가림막 설치로 이용자의 사생활 보호 △개인정보 보호 △가족센터와 협력해 통역사를 지원받아 한국어가 서툰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세무 상담 운영 등을 비롯해 △마을세무사-선정대리인-세무직공무원-납세자보호관이 한 장소에서 한 번에 원스톱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 관계자는“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민의 세금 고민 해소를 항상 함께해 주신 마을세무사와 통역사 지원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가족센터 관계자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세금 고민하는 시민들의 답답함을 시원하게 풀어드릴 수 있도록 마을세무사 제도를 더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당진시는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2024년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본선 선정 및 수상의 성과를 냈다.
2025-11-25
-
당진시, 양질의 여성 일자리 창출 위한 협력 방안 논의
하반기 여성 일자리 민관 실무협의체
[충청25시] 당진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여성일자리 민관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여성 고용 촉진과 양질의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25일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당진시청 소속 5개 부서를 비롯해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 5곳, 교육기관 4곳 등 총 14개 기관·부서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부서별 일자리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여성 고용 촉진을 위한 2026년 협력사업을 제안하며, 앞으로 시에서 추진할 일자리 정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당진시는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2025년 상반기 고용률 72.2%로 전국 시 단위 고용률 1위를 달성했고, 특히 여성 고용률은 전년 대비 2.1% 상승한 60.7%를 기록했다.박재근 지역경제과장은 “지난해 여성 일자리 민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과 사업을 발굴·추진한 것이 고용률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협의체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을 바탕으로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정기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여성 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내실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5
-
당진시, 신규 공무원 임용식 개최
신규공무원 임용식
[충청25시] 당진시는 지난 24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2025년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열고 31명의 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임용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임용자와 가족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규공직자 대표가 선서문을 낭독하고 시민 봉사자로서 성실히 임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가족이 함께 참석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화기애애하고 의미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임용된 공무원들은 현재 실무수습으로 본청·직속기관·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25개 부서에 배치돼 근무 중이다.오성환 당진시장은 “시민을 위해 항상 발로 뛰는 행정을 하는 공직자가 돼, 당진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임용된 신규 공무원은 △간호 1명 △의료기술 1명 △행정 15명 △세무 1명 △전산 1명 △방송통신 1명 △사회복지 1명 △녹지 1명 △보건 3명 △시설 6명 등 총 11개 직렬이다.
2025-11-25
-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이 간다!
기관 홍보 활동 성료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이 간다!기관 홍보 활동 성료 (당진시 제공)
[충청25시] 지난 2025년 11월 21일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당진시 면천면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하는 제7회 당진시 남부권 청소년 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하여 기관 홍보 활동을 하였다.“합덕청소년문화의집이 간다! - 당진시 남부권 청소년 페스티벌 편 -은 거리적 제약 및 교통편 부족으로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의집 형식의 사업 운영을 실시하고자 기획되었다.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물리적·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하고, 지역 축제 행사와 연계하여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참여기구 및 공연 동아리 청소년들과 체험부스, 공연 활동을 통해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및 참여기구와 청소년동아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합덕청소년문화의집이 간다! - 당진시 남부권 청소년 페스티벌 편 -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청소년에게 인기가 많은 솜사탕, 도토리캐리커쳐, 미리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의 총 3가지 체험 부스를 진행하였다.합덕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 및 청소년들이 기관과 기관 시설 이용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쉽게 접하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으며,합덕청소년문화의집 기관 홍보 활동은 지난 합덕 연꽃 축제 편으로 시작하여, 소상공인의 날 행사 편, 이번 당진시 남부권 청소년 페스티벌 편까지 다양한 지역 축제에 참여하여 청소년과 학부모님들께 적극적으로 기관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 기관 자체적, 지역 축제 및 기관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후속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2025-11-25
-
당진시의회, 당진시 수산자원 회복과 어촌경제 활성화 위한 정책 지원 시급
심의수 의원 5분 자유발언 당진시의회 제공
[충청25시] 당진시의회 심의수 의원이 제125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업 환경 변화에 맞춘 실효성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심의수 의원은 LNG 기지 신규 항로 개설과 항만 개발로 조업구역이 축소되고 어민 생계가 위협받아, 석문면 해역 어선 30%가 낚시어선으로 전환하는 등 어촌경제가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심 의원은 당진시가 변화한 해양환경에 맞춰 실질적·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효과가 입증된 사업은 유지·보완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수산자원 회복 전략을 새롭게 설계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특히 심의수 의원은 △조피볼락 중간성어 방류사업 예산 복원 △주꾸미 산란 서식장 등 수산자원 조성사업의 사후관리 강화 △갑오징어 산란 서식장 조성 기본계획 수립 등 3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하며 적극적인 행정적 검토를 요청했다.심 의원은 “이 세 가지 정책은 당진시 수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다”라며 “행정의 적극적인 검토와 실행을 당부한다”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11-24
-
당진시, 아동·청소년 정책 한마당 개최
아동청소년 정책토론회
[충청25시] 당진시는 지난 21일 당진종합운동장 트레이닝센터 3층에서 아동·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년 아동·청소년 정책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아동·청소년 정책 한마당’은 2019년부터 격년으로 운영해 올해 네 번째를 맞았으며, 아동·청소년의 지역사회 내 정책에 관한 관심을 독려하고 직접 목소리를 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여권을 보장하고자 개최하는 행사다.이번 행사는 당진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해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요구와 필요를 반영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올해 토론은 “당진시는 청소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인가?”라는 주제 아래, 당진시의 장단점과 아동·청소년이 원하는 도시 조건, 기존 정책의 실행력 점검 등을 논의하는 원탁토론 형식으로 펼쳐졌다.참여 아동과 청소년들은 △문화공간 확대 △교통 편의성 개선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학부모와 교사들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제안을 내놓았다.시 관계자는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을 실질적인 정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1-24
-
당진시, 아동학대 예방 주간 캠페인 실시
아동학대 예방주간 캠페인 수청 하나로마트
[충청25시] 당진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를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지정하고, 지난 21일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보호에 대한 공동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당진시를 비롯해 당진경찰서, 당진시교육지원청, 한전KPS, 현대제철, 당진시 복지재단,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으로 구성된 아동보호 사회안전망 실무추진단이 참여해 지역사회 아동보호 협력체계의 역할을 강화했다.시는 예방 주간 동안 학교, 마트 등 생활밀착형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아동보호 사회안전망 실무추진단은 지난 20일 혜성초등학교 후문 앞에서 캠페인을 펼치며 아동학대 대응법 안내, 예방 피켓 홍보, 리플렛 등 홍보물을 배부해 학생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이어 21일에는 당진 하나로마트 수청점에서 마트 카트 홍보 퍼포먼스를 실시해 민법상 징계권 폐지, 아동학대 신고 전화번호가 적인 홍보물을 쇼핑카트에 부착했다. 또한 마트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전달하며 일상에서 아동보호 메시지를 확산시켰다.임동신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아동학대 예방 주간 캠페인은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아동 권리를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