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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 2년 연속 수상
부여군, ‘2025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 2년 연속 수상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16일 태국 핏사눌록주에서 열린 ‘2025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에서 베스트 문화유산 프로그램 부문으로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2025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에서 주최하며 아시아 축제를 대상으로 부문별 시상하는 시상식이다.
‘베스트 문화유산 프로그램 부문’은 최고의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운영한 도시에 주는 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지난해 3대 국가유산 활용 행사인 △부여 문화유산 야행,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세계유산축전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추진했다.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부여만의 특색있는 야간 프로그램과 정림사지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경관조명으로 초대박을 터트린 ‘부여 문화유산 야행’과 사비백제를 고품질 콘텐츠로 표현하며 방문객 만족도 평가 전국 1위를 차지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는 야간 문화축제로서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3년간 꾸준히 운영한 ‘문화유산활용기획사’양성 교육과정도 지역민을 문화유산 활용 전문가로 육성하는 모범적인 정책으로 인정받았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부여군이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오는 4월 개최되는 국가유산 야행을 시작으로 많은 분이 부여에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열 번째 ‘부여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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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추진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25시] 부여군이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의 영농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은 2월 5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예비농업인과 독립경영 3년 이하인 부여군민이다.
예비농업인의 경우 영농기반 마련 후 지원금 신청 전까지 부여군으로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지원금은 독립경영 기간에 따라 1년 차 월 110만원, 2년 차 월 100만원, 3년 차 월 90만원이 차등 지급된다.
지원액은 농가 경영비 및 일반 가계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농협 청년농업 희망카드를 통해 바우처 방식으로 지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금을 받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농한기 농외근로 기간을 연 3개월에서 5개월로 확대한다.
월 60시간 미만으로 제한한 단기 근로도 월 100시간으로 늘어난다.
지원금 지급이 종료돼 의무 영농 중인 청년 농업인, 후계농업인, 우수후계농업인의 경우 영농활동을 유지하는 한 농외근로를 제한 없이 허용하기로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농업인력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이 올해는 농업외의 근로활동에 관련한 규제가 완화됐다”며“청년의 영농 정착과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수혜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14명, 2021년 25명, 2022년 26명, 2023년 32명, 2024년 56명으로 총 153명의 청년 농업인이 해당 정책을 통해 부여군에 정착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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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단, 부여군 방문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단, 부여군 방문
[충청25시] 부여군은 재외동포청이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관하는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1월 15일부터 이틀간 부여군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역사·문화적 우수성과 한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된 제7차 차세대동포 초청 연수는 1월 13일 서울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관광지와 명소를 찾았다.
그중 15~16일 양일간 300여명의 참가자가 부여군을 방문했다.
연수 기간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관광지를 방문하는 등 백제 문화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부여군은 주요 관광지별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 서비스를 제공해 먼 길을 찾아준 차세대 글로벌 인재들의 이해를 도왔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초청 연수는 부여군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전 세계 차세대동포들에게 전달될 중요한 기회로 앞으로도 재외 교포들과의 교류 및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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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여성농업인 복지 활성화를 위해 6개 대표사업 추진
부여군, 여성농업인 복지 활성화를 위해 6개 대표사업 추진
[충청25시] 부여군이 여성농업인의 요구를 충족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건강·교육·생활 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춘 ‘여성농업인 복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7억원 규모로 추진될 2025년 여성농업인 복지 활성화 사업은 크게 6개 사업이 연중 추진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은 420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등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올해는 1955년부터 1974년까지 홀수 연도에 출생한 여성농업인에 2년 주기로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이장비를 지원한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20세에서 만 75세까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최대 50만원 상당의 농작업대, 충전식 분무기 등을 400대 지원한다.
△여성농업인센터 운영을 지원한다.
올해는 부여농협, 규암농협 2개소에 여성농업인센터를 지원해, 고충상담, 취미교실, 여성농업인대학 등 운영한다.
△농작업 현장 친환경 화장실을 5개소 설치한다.
500미터 이내 화장실이 없는 경우 집단 작물재배 지역에서 3호 이상 농가가 화장실 사용이 가능한 지역에 자연발효식 화장실을 설치한다.
자연발효식 화장실은 EM, 톱밥, 기타 미생물 활용으로 악취 발생이 적고 사용과 관리가 편리한 대소변 분리형 화장실을 말한다.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10명을 대상으로 최대 600만원을 지원해 교육비, 식비, 교재비, 현장 학습비 등을 지원한다.
△여성농업인 단체를 육성·지원한다.
한국여성농업인 단체에 복지증진·농업정책 교육 등 6개 보조사업을 지원해 여성농업인에 대한 역량을 강화한다.
박정현 군수는 “농사일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은 주로 기계화가 덜 된 노동집약적 영농활동에 종사하고 있다”며“여성농업인의 생산성 및 참여율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에는 특수건강검진 500명, 농작업 편이장비 400대를 지원했으며 여성농업인센터를 통해 고충상담 200명, 14개 프로그램 5,900명이 참여했다.
이어 친환경 화장실 9개소 설치, 마을단위 여성농업인 프로그램 4개소를 운영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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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년 축수산 분야 보조사업 시행
부여군, 2025년 축수산 분야 보조사업 시행
[충청25시] 부여군은 지속가능한 고품질·친환경 축수산업 실현을 위해 총 73억 6천5백만원의 사업비로 40개 사업을 지원하는 2025년 축수산 분야 보조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는 △축산정책 분야 11종, △축수산 진흥 분야 16종, △동물보호 분야 13종을 추진한다.
접수 시기는 축산정책 분야는 오는 31일까지 접수하며 축수산 진흥 분야와 동물보호 분야는 2월 초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부여군 누리집 사업별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는 군에 주소를 두고 축산법에 따른 축산업 허가·등록된 축산농가로 신청자는 사업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산업지원팀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기본 신청 자격과 축사 면적, 사육두수, 가축재해보험 가입 여부 등을 고려해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조사업 대상자가 최종 결정된다.
부여군은 “축종별 맞춤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소득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고부가가치 축수산업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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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대폭 확대
부여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대폭 확대
[충청25시] 부여군은 건강한 임신·출산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 및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의 조기 발견을 위해 필수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부로 한정되었던 지원이 올해부터는 결혼 여부, 자녀 수 등과 관계없이 가임력 검사를 희망하는 20~49세의 모든 남녀로 확대됐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 초음파 검사에 최대 13만원, 남성은 정액검사에 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
지원횟수도 연령별 위험인자 발견을 위해 주요 주기별 1회, 최대 3회 지원한다.
주요 주기는 제1주기 29세 이하, 제2주기 30~34세, 제3주기 35~49세이다.
온라인 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지금이 아니더라도 언젠가 임신 계획이 있다면 생식건강 관리를 위해 미리 가임력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다”며“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본 사업을 희망하는 분들은 서둘러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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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 개선 추진
부여군,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 개선 추진
[충청25시] 부여군은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을 이용객 편의를 위한 최신 캠핑 시설로 탈바꿈하는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 완공할 예정이다.
캠퍼들의 선호를 반영한 캠핑 시설로 조성해, 체류형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개선사항은 △캠핑 사이트 증설, △캠핑 데크 규격 개선, △물·모래 놀이 어린이놀이시설 신설 등을 추진한다.
또한, △편의시설인 화장실, 샤워장, 실내 개수대도 증설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캠퍼들이 선호하는 사항인 캠핑 사이트마다 주차공간을 설치해 편의성을 증대하고 수목 식재를 보강해 자연 친화적인 캠핑장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외산 수리바위는 부여군민이 어릴 적 피서를 즐기던 곳이다 어린 시절 기억을 회상하고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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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성과평가 3년 연속 최고 등급 선정
부여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성과평가 3년 연속 최고 등급 선정
[충청25시] 부여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159개소의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여성새일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등급인‘가등급’을 받았다고 16일 전했다.
올해 성과평가는 2023~2024년의 △취·창업지원 실적과 △구인·구직 발굴 및 상담,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 △구직자 사후관리 등 운영 성과를 여러 분야로 정량 평가했다.
부여군은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되어 2,900만원의 성과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성과운영비는 올해 센터를 통해 구직등록 후 취업한 취업자에게 축하기념품을 증정하고 센터 홍보를 위한 광고 비용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부여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여건과 실정에 맞는 맞춤형 취업 서비스 및 전문 직업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여성 창업을 위한 다양한 창업지원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여군 여성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여성 취·창업 전문 기관으로의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부여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취·창업 상담, 직업교육훈련 및 사후관리, 창업 관련 지원과 여성 인턴십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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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건강생활의 시작은 근력 관리로부터
부여군, 건강생활의 시작은 근력 관리로부터
[충청25시] 부여군은 농한기를 활용해 ‘시니어 근력운동교실’을 운영한다.
1월 2일부터 2월 말까지 8주간 24회에 걸쳐 34개 마을회관의 440여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과정은 근력을 키워주는 신체활동으로 노년기에 많이 발생하는 만성질환을 예방·개선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문 강사가 주 2~3회 마을회관을 방문해 밴드 운동과 치매 예방 체조 교육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건강행태를 평가하고 근감소증 설문, 노인 신체기능 검사 등을 통해 신체활동 개선 정도를 파악할 예정이다.
부여군보건소 관계자는 “부여군 60세 이상 어르신 중 48.1%가 낙상 경험이 있는 만큼, 근력 강화를 위해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근력운동교실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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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사비마을 이주단지 분양 속도낸다
부여군, 사비마을 이주단지 분양 속도낸다
[충청25시] 장기간 조성해온 사비마을 이주단지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택지 분양에 들어간다.
부여는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로 123년의 사비백제 시대 백제금동대향로 등 찬란하고 아름다운 백제다운 문화가 꽃핀 곳이다.
그러나, 백제 왕도로의 핵심유적인 사비 왕궁터 등은 매장문화재 발굴을 통해 그 흔적을 찾아봐야 하는 상황으로 유적을 찾고자 발굴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건물과 토지를 매입해왔다.
아울러 군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던 이주민이 고향을 떠나지 않도록 주거지를 제공하는 사비마을 이주단지도 조성해왔다.
사비마을 이주단지 조성사업은 2011년부터 2025년까지 14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6,127제곱미터 규모의 주택용지 47획지, 근린생활 5획지와 기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이주단지는 지난해까지 각종 행정절차와 토목·조경·전기 등 기반공사를 마쳤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택지 조성원가를 산정한 후 사비왕궁터 거주민 중 이주정착금 미수령자를 대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주민설명회 등 최대한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이주민들의 안정된 주거정착지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며“오랜 기간 기다려주신 만큼 이른 시일 내에 분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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