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부여군, 굿뜨래페이와 함께 다시 뛰는 지역경제
부여군, 굿뜨래페이와 함께 다시 뛰는 지역경제
[충청25시] 부여군은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을 통해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재난 대응 예산 13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재난 대응 예산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지역화폐 추가 인센티브 비용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기존 10% 인센티브에 추가 10% 인센티브를 더해 최대 20% 혜택을 제공한다.
충전 인센티브와 소비 인센티브를 각각 10%씩 지원해, 굿뜨래페이 이용자는 총 20%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소비 인센티브는 월 매출액 4천만원 이하 가맹점에서 사용한 경우에만 제공된다.
충전 한도도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30만원 상향된다.
이번 군의 적시적인 인센티브 지원 정책은 추석과 백제문화제가 있는 9월과 10월에 침체된 내수 경제를 활성화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기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특별재난 상황 속에서 충남도내 부여군만이 유일하게 20% 인센티브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지원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2
-
부여군, 감염취약시설 대상 감염병 예방교육 추진
부여군, 감염취약시설 대상 감염병 예방교육 추진
[충청25시] 부여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함에 따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감염취약시설 대상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치명률은 0.05%로 계절독감과 유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6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치명률이 크게 오르는 것으로 보여 고령 및 기저질환자가 모여 있는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교육은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담당자 등 약 7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고위험군 감염 예방수칙 △시설 내 유증상자 발생 시 조치사항 △집단발생 시 대처방안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위주로 진행했다.
또한, 감염병 위기대응반원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공중보건의를 초빙해 신종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역학조사 방법도 교육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오늘 교육은 코로나19 예방 방법에 대한 이해를 다시 한번 재정비한 교육”이라며 “최근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증가하는 추세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적절한 처방을 받아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2024-09-02
-
부여군, 소상공인 대상 경영환경개선 지원 나서
부여군, 소상공인 대상 경영환경개선 지원 나서
[충청25시] 부여군과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경영 안정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부여군에서 6개월 이상 사업장을 영위하고 있는 굿뜨래페이 가맹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40개 점포에 대해 점포 내부 도배·도색, 바닥·조명·타일 교체 등 소규모 수선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9월 6일까지로 신청서와 필요서류를 준비해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상권활성화지원센터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점포 환경개선이 필요한 소상공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02
-
부여군, 123사비창작센터 입주작가의 공예작품 선보여
부여군, 123사비창작센터 입주작가의 공예작품 선보여
[충청25시] 부여군은 9월 29일까지 123사비창작센터 1기 입주작가의 릴레이 전시가 123사비레지던스 1층 전시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과거 나루터를 중심으로 번성했으나 사람들이 떠나고 빈집이 늘어가자 규암면 규암리에 123사비공예마을을 조성했다.
지난해 4월에는 123사비창작센터와 레지던스를 개관해 청년 공예가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과 정착 기반을 마련했으며 다양한 행사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곳에 입주한 10명의 청년 공예가들은 창작·거주 공간과 함께 역량 강화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육성·지원 정책을 통해 규암마을에 거주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시는 8월 29일부터 9월 29일까지 한 달간 2인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에서 일요일까지 5차례에 걸쳐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람 비용은 무료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작가별로 그간의 작업 결과물과 신작을 선보이며 지역주민, 관람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30
-
부여군,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개최
부여군,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개최
[충청25시] 부여군과 충청남도가 9월 1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공동 개최한다.
‘치매극복의 날’ 이란 세계보건기구가 1995년 국제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부여군·충남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관련 종사자 등 약 4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치매인식개선 영상상영과 충남국악단 공연에 이어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주제로 한 ‘주문을 잊은 식당’ 뮤지컬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부대행사로 치매 환자의 활동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치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보건소도 치매 걱정 없는 부여군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30
-
부여군, 전 직원이 청렴의 힘으로 하나되다.
부여군, 전 직원이 청렴의 힘으로 하나되다.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28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전 직원 60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직자 행동강령 청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강화하고 갑질 관행을 근절하며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 강사인 정성화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정성화 강사는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직자가 직무권한을 악용해 부당한 요구를 하거나 사적인 노무를 요구하는 등 갑질 행위를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청탁금지법을 중심으로 한 사례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학습할 기회를 제공했다.
홍은아 부여부군수는 “오늘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청렴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부여군은 모든 공직자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인식을 제고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시책을 통해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며 신뢰받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024-08-30
-
부여군, 9월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 운영
부여군, 9월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 운영
[충청25시] 부여군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자기혈관 숫자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의미하며 레드서클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이미지로써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단어이다.
암 다음으로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본인 질환에 대해 바로 알고 생활에서 예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레드서클 캠페인은 누구나 자신의 혈압, 혈당 등을 제대로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검사받기, 상담하기, 건강 습관 들이기를 실천 과제로 제시했다.
자세한 실천 방법으로 질병관리청에서는 △금연 △절주 △균형 있는 식단 △규칙적 운동 △적정 체중 유지 △스트레스 관리 △정기검진 △환자 적절 치료 △응급증상 인지 등 9대 생활 수칙을 권고하고 있다.
부여군보건소는 온오프라인으로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해, 9월 한 달 동안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주민교육 △보건소 레드서클존 운영 △ 2040세대 찾아가는 직장인 건강 부스 운영 △ 걷쥬 앱을 통한 레드서클 참여 잇기 △ 온라인 퀴즈 캠페인 △ 부여시장 레드서클 캠페인 △ 대중매체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기온이 낮아지면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백로를 맞아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주민들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방법을 알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4-08-30
-
부여군,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소멸위기 해법 찾기 노력
부여군,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소멸위기 해법 찾기 노력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28일 백강문화관에서 지역 재생과 로컬 브랜딩을 주제로‘사회적경제 로컬 유통 포럼’을 성공리에 마쳤다.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사회적경제의 필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지역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경제의 판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내·외 사회적경제 분야 기업가와 전문가 6명이 발제 및 토론 등 패널로 참여했고 사회적경제기업 및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40여명 등 여러 주체가 모여 자리를 함께했다.
포럼에서는 △지역 상품 유통의 필요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로컬 브랜딩 및 마케팅, △다른 지역과의 유통 협력 방안, △실제 유통 과정에서의 어려움 등을 주제로 관련 종사자 간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며 협력과 유대를 증진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가 지역소멸위기의 중요한 대안임에도 불구하고 국비 삭감과 더불어 군비 세입 감소 등 어려움이 중첩되어 지속적인 육성·지원에 어려움이 있다”며 “오늘 포럼을 통해 논의된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지원 정책 등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30
-
9월 밤을 화려한 빛으로 수놓을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9월 밤을 화려한 빛으로 수놓을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충청25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가 사비연희’라는 주제로 9월 6일부터 29일까지 24일간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는 2021년 ‘사비, 빛의 화원’을 시작으로 ‘어라하의 유산’, ‘소부리의 태양’에 이어 올해는 ‘사비연희’라는 주제로 성왕의 사비천도 축하연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을 활용한 총 3개 주제와 15개 세부 코스로 구성했다.
△빛의 길 △빛의 후원 △빛의 왕궁이라는 3가지 주제 아래 다양한 첨단 융합기술을 적용한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코스별로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부소산문 외부 광장에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채롭게 변하는 백제금동대향로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으며 내부 광장에는 사비백제의 유물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기 위한 디지털아트 및 양방향 콘텐츠가 연출된다.
또한, 관북리 야외공연장에는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와 사비백제의 불교문화를 주제로 환상적인 디지털아트가 펼쳐지며 사비도성 가상체험관에서는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거점이었던 백제의 위용에 맞게 베트남, 일본, 중국 등 실력 있는 국외 작가들이 사비백제를 주제로 만든 미디어아트 작품들이 전시된다.
올해는 특별히 부여 객사와 부여 동헌도 행사 공간으로 단장해 검소하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다는 ‘검이불루 화이불치’의 미를 미디어아트에 접목해 현대적으로 표현한다.
부여 객사 전면에 펼쳐지는 영상은 백제의 찬란했던 문화를 춤으로 아름답게 연출하고 부여 동헌에는 의자왕이 일본 왕실에 선물한 것으로 전해지는 바둑판인 ‘목화자단기국’을 재현한 인터랙션 조형물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바둑판에 바둑돌을 놓으면 빛으로 연출되는 색다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2021년부터 백제 문화를 가장 찬란하게 꽃피웠던 성왕의 사비천도 이야기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올해는 그 이야기의 시작, 사비천도의 날을 미디어아트로 연출해 관람객이 천도를 축하하는 잔치에 참여하고 즐기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6일 저녁 8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이 부소산문 광장에서 개최된다.
선포식에서만 볼 수 있는 개막 퍼포먼스와 주제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4-08-30
-
부여군, 2024년도 과수분야 시범사업 현장평가회 열어
부여군, 2024년도 과수분야 시범사업 현장평가회 열어
[충청25시]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구룡면 금사리, 내산면 주암리 등 시범사업 현장에서 농업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포도과원의 시설 내부에 공기 순환 팬, 미세살수 장치 등을 설치하면 고온기 시설 내부 온도가 약 3도 하강해 이상기온에서도 고품질 포도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자두과원에 사립형 지주시설을 활용한 상부 비가림시설 설치의 경우 강우에 의한 열과와 낙과 피해가 감소해, 기상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적기 농작업이 가능해져 노지재배 대비 수확량이 30%가량 증가했다.
아울러 개화기 냉해 피해 예방이 가능해 내년도에는 수확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복숭아 우수품종 연속생산 단지조성 기술지원 시범’, ‘고품질 과수생산을 위한 교미교란제 활용 기술지원 촉진 시범’, ‘아열대과수 경쟁력 강화 기술지원 시범’ 이 농가에 보급되어 고품질 과실 안정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과수농가들의 생산성 및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