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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국가예방접종 최우수기관상 수상
부여군, 국가예방접종 최우수기관상 수상
[충청25시] 부여군보건소는 지난 23일 2025 세계예방접종주간 기념 국제 심포지엄에서 국가예방접종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며 예방접종 분야에서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부여군보건소는 △영유아와 고령층 대상 예방접종 독려 △충남 최초 남자 12세 인체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자체 지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 등 지역주민의 면역력 제고와 건강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적극적인 접종률 모니터링으로 미접종 대상자의 관리를 통해 참여를 유도했으며 민간 병원들과 협력해 예방 접종 접근성을 향상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힘쓰고 예방 접종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여군보건소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 예방 접종 참여율을 더욱 높이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건강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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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 무료 시행
부여군,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 무료 시행
[충청25시] 부여군은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계절을 맞아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말라리아는 매개 모기가 사람을 흡혈하는 과정에서 열원충이 전파되는 대표적인 모기 매개 질환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는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5~10월에 삼일열말라리아가 휴전선 접경지역의 거주자 및 여행객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또한, 아프리카·동남아시아 등 해외여행을 통해서도 연 600명 이상 발생한다.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원충이 간에 잠복한 이후 최대 2년 이내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증상은 발열, 두통, 식욕부진 등이며 48시간 주기로 오한-발열-발한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보건소는 휴전선 접경지역에서 근무한 제대군인이나 해외여행 후 의심 증상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 검사를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 시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모기 주 활동 시간대 외출 자제, 모기장 및 모기 기피제 사용, 외출 시 밝은색의 긴팔, 긴바지를 착용하고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감염병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부여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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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여성농업인 대상 ‘채소소믈리에’ 교육. 눈에 띄는 성과 보여
부여군, 여성농업인 대상 ‘채소소믈리에’ 교육. 눈에 띄는 성과 보여
[충청25시] 부여군이 추진한 농촌여성 역량강화교육 ‘채소소믈리에’ 과정에서 총 8명의 자격증 취득자가 배출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 19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채소소믈리에 과정 교육을 지난 3월 4회 실시했다.
채소의 기능성과 품종·조리 방법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참여도를 이끌어냈다.
해당 교육을 통해 8명의 수강생이‘채소소믈리에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향후 지역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여성농업인의 사회적 역할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 여성농업인의 전문성과 자존감이 한층 높아지는 교육이었다 또한 농촌 여성의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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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에서 떠오른 청년의 꿈, 행정안전부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선정
부여에서 떠오른 청년의 꿈, 행정안전부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선정
[충청25시] 부여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국가 지원사업이다.
부여군의 사회적 기업인 ㈜혜안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6억원을 지원받아 규암면에‘부여, 하늘을 달리는 청년마을’을 조성하게 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열기구 자유비행이 가능한 부여군의 자연환경과 백제의 문화유산, 로컬창업을 결합해 규암면에 청년이 주도하는 관광·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년 대상 열기구 비행실습, △지역살이 체험, △창업·창작 실험공간 등을 운영해 지역에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한편 △열기구 체험 축제 등 청년주도의 행사를 기획해 체류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혜안은“부여의 하늘을 무대로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함께 성장하는 즐거운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부여가 가진 잠재력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여군 관계자는 “규암면이 열기구와 로컬라이프가 결합된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향후 지속 가능한 청년사업을 위해 200억 규모의 청년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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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보고 연잎밥으로 힐링, 부여에서 봄을 즐기다.
유채꽃 보고 연잎밥으로 힐링, 부여에서 봄을 즐기다.
[충청25시] 부여군은 지역 특산물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2025 서부내륙권 시군별 미식기행 관광상품 개발사업’의 첫 대상지로 부여군이 선정됐다.
부여군은 ‘세도 방울토마토 & 유채꽃 축제’ 와 연계해, 고유의 미식 자원과 로컬 축제,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3일간 330명이 참여한 이번 여행 상품은 △부소산성 트래킹 △전통 연잎밥 미식 체험 △세도 방울토마토 & 유채꽃 축제 참가 △연잎빵 및 연잎차 시음 등의 일정으로 운영됐다.
연잎을 활용한 식도락과 유채꽃, 방울토마토로 오감 만족을 이끌었다.
이어 6월에 개최되는 123 사비 공예주간 행사에 맞춰 부여 미식기행 상품을 추가 론칭·판매해 수도권 관광객의 발걸음을 부여군의 축제, 문화, 미식의 매력 속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관광 철을 맞아 지역 자원, 축제와 연계한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 등 상품을 꾸준히 선보여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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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봄의 정취 속에 성황리 마무리
2025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봄의 정취 속에 성황리 마무리
[충청25시] 부여군 세도면이 봄의 정취로 화사하게 물들었다.
행사 기간 중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13,000여명의 관광객이 달콤한 스테비아 방울토마토와 화사한 유채꽃을 즐겼다.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가회리 금강변 일원에서 ‘2025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가 3일간의 화려한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로 방울토마토 전국 최대 생산지인 부여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축구장 15개 크기인 14ha 규모의 유채꽃 단지를 만끽할 수 있는 부여군 대표 봄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됐다.
세도면민과 축제추진위원회가 정성을 다해 준비한 만큼 방문객들은 신선한 방울토마토 시식과 직거래 판매, 노란 유채꽃밭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봄의 낭만을 만끽했다.
축제 기간 내내 주무대와 소무대에서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자치단체, 초대가수 양지원과 걸그룹 티엔젤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전통 민속공연인 '가회리 장군제', '두레풍장', '산유화가' 등도 무대를 빛냈다.
특히 20일에는 '하냥살이 낙화놀이'와 불꽃놀이쇼가 어우러지며 밤하늘을 수놓아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놀이기구,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으며 먹거리 장터에서는 세도 대표 향토 음식인 우여회가 인기를 끌었다.
특히 방울토마토를 활용한 이색 메뉴인 방울토마토 퐁듀, 방울토마토 식혜, 방울토마토 두부김치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편 개막식에 참석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축제가 전국 최대 방울토마토 생산지인 부여군 세도면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세도면민과 축제추진위원회가 함께 화합해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세도면 방울토마토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택준 축제추진위원장은 "세도면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축제가 많은 분에게 봄의 추억을 선사해 기쁘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경관으로 여러분을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봄이 무르익는 4월, 부여 세도에서 펼쳐진 방울토마토와 유채꽃의 향연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2026년의 재회를 기약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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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모기매개 감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담당자 교육
부여군, 모기매개 감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담당자 교육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22일 보건소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 개체수 증가와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확산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읍면 방역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읍면 방역소독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위생해충 방제를 위한 올바른 방역 방법, △친환경 초미립자 소독 방법 및 필요성, △방제 활동시 안전관리, △ 최신 방제지리정보시스템의 활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토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2025년 감염병 예방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앞서 보건소는 동절기 모기 유충 구제소독, 방역 취약지 잔류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5월에는 연막소독 및 초미립자소독과 6월 하수구 연막소독을 실시해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모기 매개 감염병의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며 “현장 방역담당자들의 전문성과 협업이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회의를 통해 체계적인 방역 활동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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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경계선 지능 아동 인지학습 전문가’ 양성 교육 본격 시작
부여군, ‘경계선 지능 아동 인지학습 전문가’ 양성 교육 본격 시작
[충청25시] 부여군은 경계선 지능 아동 인지학습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약 7주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개강한 이번 교육은 경계선 지능 아동의 인지발달과 학습 지원을 전문적으로 도울 수 있는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총 22명을 모집했다.
해당 과정은 △경계선 지능 아동의 이해와 특성 △ 시청각 주의집중 △실제 사례 기반 학습코칭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24회기 강의로 7주간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운영된다.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양성됨으로써 부여군 경계선지능 아동의 학습 및 정서적 성장을 돕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지역 내 경계선 지능 아동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학습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 및 창업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돌봄 공동체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양성과정을 마친 수료생을 대상으로 전문가 자문, 교육 컨설팅, 공동 창업 준비, 부모 대상 교육 프로그램 등 후속 지원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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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건강플러스 다듬이 난타 프로그램 운영
부여군, 건강플러스 다듬이 난타 프로그램 운영
[충청25시] 부여군은 건강 도시 사업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생활터 중심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은 관내 치매 등록률이 낮은 5개 마을을 선정, 치매 예방관리 강화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해 선제적으로 노인 인지 저하 개선 등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4~5월에는 전통적인 다듬이 난타 프로그램을 매주 화요일 2개월 동안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석성면 및 남면 마을 주민들은 전신운동뿐 아니라 옛 추억의 향수 및 우울감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은 10월까지 월 1회,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선제적인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주민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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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부여 송국리 청동기축제” 대성황 예고 관광객 맞이 준비 마쳐
“제7회 부여 송국리 청동기축제” 대성황 예고 관광객 맞이 준비 마쳐
[충청25시] 한반도 중남부 최대 규모의 청동기 취락 유적인 부여군 초촌면 송국리 유적지에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제7회 부여 송국리 청동기축제’ 가 성대하게 열린다.
지난해 1,600여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룬 만큼, 올해도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풍부하게 준비했다.
26일에는 추양리 두레풍장의 길놀이와 함께 풍년기원제 제례 행사를 시작으로 떡메치기, 플래시몹,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물동이 나르기, 창던지기 수렵대회, 선사인의 밤 공연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청동기 시대의 생활상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청동검 만들기, △고고학 발굴, △토종씨앗 모종 심기, △선사시대 제사장 등 시대를 초월한 몰입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27일에는 △고사리 꺽기 체험, △학술강연, △송국리 유적지 역사투어, △노래자랑, △초대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고사리 꺾기 체험은 올해 현장 접수 방식으로 변경해 더 많은 방문객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창노 부여송국리유적정비지원추진위원장은 “삼천 년 전 선조들의 농업문화와 생활양식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오셔서 청동기 문명의 향기를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과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미래세대에게 전승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