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창작 트로트 뮤지컬 ‘모정’, 청양 어르신들에게 공연의 즐거움제공과 노인학대 예방효과 눈길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충청남도와 청양군이 후원하고 초이스뮤지컬컴퍼니이 주최하는 창작 트로트 뮤지컬 ‘모정’ 이 지난 20일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선보였다.
창작 트로트 뮤지컬 ‘모정’은 남편을 잃고 홀로 세 아들과 함께 하는 꽃분이라는 인물이 주인공이다.
말썽만 부리던 세 아들이 꽃분의 계획을 통해 반성하고 착실히 살아가는 이야기다.
전문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 및 어르신 관객들에게 호응을 이끄는 멘트 등을 통해 공연이 진행되는 대강당 안에 웃음꽃이 끊이질 않았다.
아울러 단순히 공연 진행만이 아닌, 노인 학대 예방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졌는데 극 중 아들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어르신들에게 노인학대 신고 번호인 1577-1389를 외치게끔 해 웃음뿐만이 아닌 교육까지 효과적으로 이뤄졌다.
행사를 주최한 초이스뮤지컬컴퍼니 최인양 대표는 “어르신들이 웃고 즐기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었는데 이리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공연 관람을 위해 찾아와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하고 내년에는 한층 더 완성도 있는 공연 준비를 해서 어르신들이 한층 더 만족하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단순히 공연 관람이 끝이 아니고 어르신들이 실질적으로 노인 학대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신고 번호인 1577-1389를 교육하는 좋은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창작트로트 뮤지컬 모정은 충남도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초이스뮤지컬컴퍼니가 공모 선정되어 올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4-09-23
-
청양군 두촌 임정식 선생 추모 제향 봉행
청양군 두촌 임정식 선생 추모 제향 봉행
[충청25시] 임진왜란 금산전투에서 왜군과 싸우다 순국한 두촌 임정식선생 추모 제향이 지난 20일 청양군 정산면 두촌사에서 봉행됐다.
이날 제향은 선생 순국 432주년으로 후손과 지역유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두촌 선생의 호국정신을 기리며 제를 올렸다.
이날 제례는 윤여권 청양부군수가 초헌관을 맡았으며 술잔을 올리는 초헌례를 시작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두촌 임정식 선생은 두릉윤성 아래 백곡리 마을에서 태어나 1589년 무과에 급제했고 1592년 4월 중봉 조헌 선생이 의병을 일으키자 이를 따라 향병 100여명을 모아 참여했다가 8월 금산에서 왜군과 전투를 벌인 끝에 순절했다.
두촌사는 1980년에 후손들과 지방유림, 청양군이 힘을 모아 생가 인근에 건립했으며 매년 순절일인 음력 8월 18일에 제향을 지내고 있다.
사우는 1992년 지역 향토유적 제3호로 지정했고 현재 12대 후손 임두빈씨가 관리하고 있다.
2024-09-23
-
청양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운영위원회 개최
청양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운영위원회 개최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19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소년꿈키움바우처 지원 조례’에 따라 2025년도 꿈키움 바우처 지원금액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사업은 2022년 1월 1일 충남 최초로 청양군에서 시행됐다.
해당 조례 제16조에 의거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13~18세 청소년이 대상이며 가맹점으로 등록된 장소에서 사용가능한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원된다.
지난 8월말 기준 1,045명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217개 가맹점에서 사용되고 있다.
군은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청소년 관련 지역전문가, 가맹점대표, 공무원 등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인 2025년 청소년꿈키움바우처 지원금액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대상 연령층 증가와 군 재정상황을 고려해 2024년도와 동일하게 13~15세 50,000원, 16~18세 70,00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윤 부군수는 “지난해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실태조사에서 만족도가 90.5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난 만큼 제도운영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역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외지 청소년들의 전입을 유도하고 있는 꿈키움바우처를 계속해서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23
-
청양군, 한센병 예방을 위해 고령자복지주택 거주 어르신 무료 피부과 진료 실시
청양군, 한센병 예방을 위해 고령자복지주택 거주 어르신 무료 피부과 진료 실시
[충청25시] 청양군보건의료원과 한국한센복지협회 대전·충남지부가 지난 20일 청양군사회복지관 내 고령자복지주택 거주민을 대상으로 한센병 초기 진단을 위한 피부과 진료를 실시했다.
피부질환의 일종인 한센병은 만성 감염성 질환으로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발병하며 피부, 말초신경계 점막에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는 질병이다.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장애를 남길 수 있으나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를 시작한다면 전염의 우려가 없으며 병이 완치될 때까지 국가에서 무료로 치료, 관리한다.
이번 진료는 한국한센복지협회 대전·충남 지부 소속 피부과 전문의가 한센, 옴, 건선, 대상포진, 만성 피부염, 무좀등의 질병에 대해 실시했다.
특히 신체적 활동저하,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피부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고령의 어르신을 방문해 각종 피부질환의 상담, 진료 등을 진행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한센병은 피부과 전문의 조기진단을 통해서 치료받으면 완치될 수 있는 질병이며 추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진료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 유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9-23
-
청양군, 오는 10월 4일까지 사경배움터 주민 교육 수강생 모집
청양군, 오는 10월 4일까지 사경배움터 주민 교육 수강생 모집
[충청25시] 청양군은 이장단 등 민간 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아카데미‘사경배움터’의 “주민 교육” 수강생을 오는 10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에서 주관해 주민들이 우리 주변의 사회적가치 실천 사례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민간 단체 4개소를 대상으로 단체별 1회씩, 10월 한 달간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방문 접수 또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홈페이지 및 청양군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사회적경제팀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다양한 민간 단체가 참여해 사회적 경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2024-09-23
-
논산시, 65세이상 어르신 대상 매년 1회 무료결핵 검진
논산시, 65세이상 어르신 대상 매년 1회 무료결핵 검진
[충청25시] 논산시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결핵 감염과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매년 1회 무료로 추진하고 있다.
결핵은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층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으며 지난해 국내 결핵 환자 수는 총 1만5640명으로 전년 대비 4.1% 감소했으나 65세 이상 노인층에서의 비율은 2018년 45.5%에서 2023년에는 58.1%로 12.6% 증가했다.
주요 증상은 기침, 가래, 피로 발열, 체중감소 등으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검진을 받도록 권장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결핵에 걸릴 위험성이 높으므로 개인위생과 함께 정기적인 건강 관리가 중요 하다.
시 관계자는 특히 “결핵은 마스크 착용 및 개인 방역 등 조기 발견과 예방이 매우 중요한 질병인 만큼,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무료 검진에 적극 참여하시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3
-
아름다운 탑정호 출렁다리에서 함께 걸어요
아름다운 탑정호 출렁다리에서 함께 걸어요
[충청25시] 논산시는 오는 27일 논산시 100세건강위원회 연합회가 주최하는 ‘탑정호 출렁다리 100세건강걷기’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2번째를 맞는 이번 걷기 행사는 4.1km길이의 탑정호 출렁다리 코스로 진행되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탑정호 음악분수에서 모여 몸풀기 체조 후 데크길과 출렁다리를 지나 음악분수로 돌아오게 된다.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지며 ‘걷쥬’ 어플리케이션을 켜고 걸으면 지역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한편 걷기 행사를 주최한 100세 건강위원회는 논산시 13개 전 읍·면에서 총 448명이 활동중이며 시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지역마다 걷기길을 조성하는 등 걷기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향후 매년 봄과 가을 연 2회 걷기 행사를 추진해 시민들의 일상에서 걷기를 생활화하고 건강을 스스로 챙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서동욱 논산시 100세건강위원회연합회 회장은 “많은 분들이 참여해 아름다운 탑정호의 가을 정취도 느끼고 상품과 건강도 챙기는 기분 좋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23
-
계룡시, ‘제16회 Good 계룡예술제’ 개최
계룡시, ‘제16회 Good 계룡예술제’ 개최
[충청25시] 계룡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엄사공영주차장 야외무대와 엄사문화쉼터 지하도 갤러리에서 ‘제16회 Good 계룡예술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한국예총 계룡지회가 주관하는 계룡예술제는 다양한 분야의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발표하며 함께 공감하는 문화예술 축제의 장이다.
계룡시 예술협회와 지역 문화예술동아리는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작품을 발표하며 한 해 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예술제를 문화예술 화합의 장으로 준비해 가을을 맞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행사를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룡예술제는 28일 오후 5시 30분 전시오픈식과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악, 성악, 무용 대중가요 공연과 시화,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선보일 예정이다.
김연우 한국예총 계룡지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작품과 창작 등 예술활동에 전념을 다하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계룡시가 문화예술의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회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9-23
-
계룡시, 다중이용시설 활용 ‘軍문화축제’ 홍보 나서
계룡시, 다중이용시설 활용 ‘軍문화축제’ 홍보 나서
[충청25시] 계룡시 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1일 대전지역 다중 이용 시설에서 ‘2024계룡軍문화축제’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軍문화축제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주말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계룡軍문화축제를 비롯해 지상군페스티벌과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를 소개했다.
이날 현장 홍보는 계룡시와 문화관광재단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역을 나눠 홍보용 어깨띠를 착용하고 군문화축제 리플릿과 군대 생활의 향수를 자극하는 건빵 등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 가족·친지와 함께 행사장을 방문해 블랙이글 에어쇼, 병영훈련체험, 육·해·공군 VR 등 軍문화를 체험하고 흥미로운 볼거리를 즐길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K-방산과 대한민국 軍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계룡군문화축제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軍문화축제는 지상군페스티벌, KADEX2024와 함께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K-軍문화의 중심, 힘찬 국방수도 계룡’ 이라는 주제로 충남 계룡대 활주로를 중심으로 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4-09-23
-
계룡시, 3개 공모사업 선정 국비확보 정원도시 박차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충청25시] 계룡시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등 3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총 9억여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두마면 입암리에 위치한 입암산업단지 일원에 도시숲과 쉼터를 조성해 시민과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5억 50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금암동에 위치한 금암단풍나무거리에 6.25 전쟁 참전국을 상징하는 테마 정원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테마 정원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는 일상 속 쉼터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국방수도 계룡시에서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안보교육의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은 신도안면 정장리에 위치한 기존 무궁화동산을 새롭게 단장하는 사업으로 5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국화인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계룡시가 더욱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정원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예산 확보에 주력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숲 조성사업 관련 정부예산 확보를 계기로 주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정원도시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