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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받던 이들에서 이제는 나누는 주체로”
“도움을 받던 이들에서 이제는 나누는 주체로”
[충청25시] 주로 도움을 받던 ‘소중한 사람들’당사자들이 타인을 위한 나눔의 주체로 나서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은 ‘소중한 사람들’들이 직접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사자들은 자조모임을 통해 직접 밑반찬을 만들고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독거 장애인 가정을 선정해 손수 준비한 도시락과 함께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작은 정성이 담긴 도시락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넘어 큰 감동으로 다가갔다.
부적면에서 운영된 ‘사람꽃밥차’ 활동에서도 활약이 이어졌다.
현장에 직접 참여한 이들은 배식 지원, 식판 전달 등 다양한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더운 날씨 속에서도 밝은 웃음으로 어르신들을 맞이했다.
가정의 달을 기념한 가족 축제 부스에서는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
‘캘리그라피 가훈 쓰기’ 활동에 참여한 이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바탕으로 즉석카메라로 촬영한 가족사진 옆에 정성껏 가훈을 써드리며 축제에 따뜻한 감성을 더했다.
참여자들은 “봉사를 하니까 마음이 뿌듯하고 기뻐요”, “도와줄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라는 소감을 전하며 다음 봉사에도 꼭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보통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로 여겨졌던‘소중한 사람들’ 이 다른 사람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마음을 나누는 모습은 봉사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남흥 논산시사람꽃복지관 관장은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하고 기쁨을 체득하는 과정을 통해 자존감과 사회적 역할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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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 6월 호국보훈의 달 보훈가족 관심 당부
박범인 금산군수, 6월 호국보훈의 달 보훈가족 관심 당부
[충청25시]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일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 보훈가족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보훈단체 회원들이 고령화됨에 따라 적극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현충일 추념행사 등 행사를 통해 보훈의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여름철 수해 예방 및 무더위·식중독에 관해서도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특히 우기 대비에 관해 “기후 이상으로 날씨 예측이 어렵다”며 “올해 장마철 피해가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조사에 누락된 가구가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올해 무더위 사고가 없도록 무더위 쉼터 등 시설을 점검하고 행사에서의 식중독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제329회 금산군의회 1차 정례회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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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50 탄소중립 첫걸음 놀이로 배우는 기후위기 대응
공주시, 2050 탄소중립 첫걸음 놀이로 배우는 기후위기 대응
[충청25시] 공주시는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2050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탄소중립 실천 교육 프로그램은 공주시 관내 어린이집 5곳의 원생 9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내 자연학습 치유정원에서 어린이집별로 진행됐다.
교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지렁이 칼과 함께하는 초록 놀이터’라는 주제로 △건강한 흙을 위한 동화 듣기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 나누기 △정원 요리 및 식물 만들기 등 원예 활동과 연계한 맞춤형 친환경 교육으로 운영됐다.
이번 교육은 공주시가 지원하는 도시농업 및 치유농업 관련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을 취득한 ‘치유팜봄날’ 이현승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지역사회 전문 인력을 활용한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의 위험성과 지구를 위한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희영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학습의 장으로서 자연학습 치유정원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텃밭 체험 교육이 가정과 사회로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는 치유농업 관련 교육 운영을 위해 친환경 교육 공간을 조성하고 전문 인력 양성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교육에 앞장서 실천할 계획이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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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어린이·어르신 대상 위생 교육 실시
논산시, 어린이·어르신 대상 위생 교육 실시
[충청25시] 논산시에서 자체 운영하는 ‘논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가 오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어린이급식소 25개소와 사회복지급식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예방의 핵심인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널리 알리고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해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급식소는 ‘조물조물 내 두 손’, 사회복지급식소는 ‘나를 지키는 올바른 손 씻기’를 주제로 위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손 씻기의 필요성과 방법, 감염병의 전파 경로 및 예방법 등을 안내한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배우고 비누 만들기 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되며 비누 만들기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손 컬러룬 색칠 활동’등 맞춤형 위생 교육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위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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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 초등학생 학부모 대상 특강 마련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 초등학생 학부모 대상 특강 마련
[충청25시] 공주시는 오는 6월 11일 오전 9시 50분 공주교육대학교 일락관에서 ‘책과 수학으로 여는 아이의 미래, 부모가 만드는 교육 환경’을 주제로 초등학생 학부모 대상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가 초등학생 자녀의 학습과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독서 지도와 수학 교육을 통해 문제 해결력은 물론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련된다.
강연에는 공주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백희정 교수와 수학교육과 정혜윤 교수가 강사로 나서 각각 ‘학습의 뿌리를 만드는 독서 교육의 중요성’과 ‘수학 자신감을 키우는 부모의 역할과 실천 전략’을 주제로 학부모 눈높이에 맞춘 진솔한 강의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에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6월 10일까지 정보무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 전화 041-850-130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는 공주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비전인 ‘다누리 공주형 늘봄’ 실현을 위해 올해 국립공주대학교와 공주교육대학교에 각각 설치됐으며 지역 자원과 연계한 창의적인 늘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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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귀농·귀촌인 대상 ‘기초영농기술 창업창농반’ 교육생 모집
공주시, 귀농·귀촌인 대상 ‘기초영농기술 창업창농반’ 교육생 모집
[충청25시] 공주시는 신규 및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기초영농기술교육 창업창농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에 정착하려는 이들이 영농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농업 기술과 실용적인 정보 제공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 신청은 오는 6월 9일부터 20일까지 ‘그린대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공주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농업경영체 등록 후 5년 이내의 신규 농업인이다.
교육은 7월 3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10회, 40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귀농귀촌 성공 전략 수립’ △‘귀농 계획서 작성 요령’ △‘병해충 및 토양 관리’ △‘작물별 기초 재배 기술’ △‘우수 농가 견학’ △‘노무 관리’ 등, 영농 입문자에게 꼭 필요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창업창농반’ 교육 수료자에게는 ‘생활기술반’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생활기술반에서는 용접 및 전기 기초 기술을 배울 수 있어, 귀농 이후 농기계 수리나 시설 보수 등 자가 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임재철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작목 선정이나 영농 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귀농·귀촌인들이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생활기술까지 더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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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즐거움 누려요” 태안군, 읍면 평생학습센터 교육 돌입
“평생교육 즐거움 누려요” 태안군, 읍면 평생학습센터 교육 돌입
[충청25시] 태안군이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각 읍면별 강좌 운영에 돌입했다.
군은 태안읍을 제외한 7개 읍면 내 ‘읍면 평생학습센터’에서 6월부터 8월까지 총 17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2일 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주민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읍면 평생학습센터’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동등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태안읍 외 지역 주민들을 위한 근거리 학습망을 구축하고 이들의 학습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22년 3월부터 ‘읍면 평생학습센터’ 운영에 돌입한 바 있다.
교육은 2일 남면에서 개강한 ‘건반교실’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7개 읍면에서 진행되며 △부동산 공경매 △스마트폰 활용 △펜 드로잉 △핸드드립 커피 자격증반 △컴퓨터 엑셀반 △키오스크 활용법 △성악 △다이어트 댄스 △생활스포츠 △타로 소통법 △탁구교실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선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상 생활에 도움을 주는 각종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자기계발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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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두계천 생태공원 물놀이장 개장 준비
계룡시, 두계천 생태공원 물놀이장 개장 준비
[충청25시] 계룡시가 매년 지역 아이들의 도심 휴식공간이 되고 있는 두계천 생태공원 물놀이장 개장 준비에 나섰다.
두계천 생태하천공원 물놀이장은 계룡시 신도안면 남선리 일대 360㎡ 규모에 수심 0.6m〜0.9m의 유아용, 초등학생용 야외 풀장 2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매년 초등학교 여름방학에 맞춰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7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파라솔 및 편의시설 설치, 물놀이장 주변 난간, 데크 등 시설물을 보수하고 물놀이장 수질관리, 청결, 위생, 안전과 관련한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보다 깨끗한 수질의 물놀이장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부 기준에 맞춰 운영기간 동안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매일 또는 격일간격으로 50% 이상 물갈이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이용하는 물놀이장인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요원 배치,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물놀이장에는 전담공무원과 수상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물놀이객들의 안전을 살피고 단기근로자를 추가 배치해 주변 환경정비, 질서 유지 등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물놀이장 관리를 수행할 단기근로자 및 수상안전요원은 오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모집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이응우 시장은 “지난해 많은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물놀이장을 방문해 더위를 피한 만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두계천 생태공원 물놀이장이 시민을 위한 도심속 휴식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개장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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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하절기 친환경 방역소독’ 확대 실시
계룡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하절기 친환경 방역소독’ 확대 실시
[충청25시] 계룡시가 모기, 진드기 등 위생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하절기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방역소독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방역기동반을 구성해 계룡시 전지역을 13개 구역으로 나누어 주·야간으로 방역소독을 진행중에 있으며 친환경 연무소독을 집중적으로 시행하면서 구역별 특성에 맞게 연막·연무소독, 잔류소독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경유 기반 연막 방식 대신 물을 활용한 친환경 ‘연무 방역’ 방식을 확대 실시한다.
연무 방역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입자 형태로 약제를 분사해 방역 효과는 높이면서도, 연기나 냄새, 기름 찌꺼기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연기와 냄새 없는 연무소독을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연무소독과 관련된 주요사항을 아파트 게시대 현수막, 방역차량, LED전광판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만들기 위해 방역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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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돌발 해충 동시방제 연시회 개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이 4일 화성면 물여울체험마을에서 돌발 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등에 대한 동시 방제 연시회를 열고 군 전역 동시 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연시회는 군 농업기술센터, 산림자원과, 농촌지도자청양군연합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경지를 비롯한 주변 산림지를 동시 방제 함으로써 효과를 높이고자 개최됐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주로 과수의 새 가지를 세로로 쪼개어 그 속에 알을 낳아, 양분과 수분의 이동을 막아 말라 죽게 하는 산란 피해와 식물 수액을 빨아먹는 직접적인 피해를 입힌다.
뿐만 아니라, 분비물로 인해 그을음병을 일으켜 2차 피해까지 주고 있다.
갈색날개매미충 방제 시 농경지만 방제할 경우 인근 산림지로 이동하거나 산림지에서 새로 유입되므로 농경지와 농경지 주변 산림지에 대한 동시 방제가 중요하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은 5월 하순부터 6월 중순까지 대부분 부화해 약충기를 거치는데, 이 시기를 방제 적기로 본다.
이에 군은 6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를 집중 방제기간으로 설정하고 동시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돌발해충 집중방제 기간을 설정하고 농촌지도자청양군연합회에 방제약제를 지원해 동시 방제를 실시했다으로써 등 돌발해충의 밀도를 낮추고자 노력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외래해충은 기후변동에 따라 크게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농림지와 인근 산림지 및 가로수 등에 대한 동시 방제가 필수적”이라며 “농촌지도자 회원들을 중심으로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