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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교실 안에서 농업의 가치를 배워요
부여군, 교실 안에서 농업의 가치를 배워요
[충청25시] 부여군은 오는 3월 5일부터 12월까지 학기 중에 늘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여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옥산초등학교, 규암초등학교, 부여초등학교 총 3개 초등학교에서 운영된다.
학생들이 농촌의 가치와 농업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판앤팜치유정원, △산에들에풀마을, △숲속고요팜, △조금느려도괜찮아치유농장, △청안뜰농장 등 5개의 농장이 참여한다.
옥산초등학교-판앤팜치유정원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텃밭을 가꾸며 다양한 식물을 배우고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적인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학습을 경험하게 된다.
규암초등학교-산에들에풀마을·숲속고요팜농장 프로그램은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체험을 하고 제로웨이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 활동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부여초등학교-조금느려도괜찮아치유농장 프로그램은 곤충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곤충을 관찰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부여초등학교-청안뜰농장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계절별 채소를 심고 관리하는 활동을 한다.
자신이 기른 작물을 직접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체감하게 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김대환 소장은 “이번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농업과 자연을 더 가까이 접하고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며 더 많은 학생이 농촌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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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에 따른 부여군 취약 가구 가스 무상점검 실시
해빙기에 따른 부여군 취약 가구 가스 무상점검 실시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5일 해빙기를 맞아 가스 사고를 예방하고자 가스안전 지킴이와 협업해 무상으로 가스 안전 점검을 추진했다.
가스안전 지킴이는 관내 가스 판매협회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0년부터 가스 안전점검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수해 현장을 신속하게 방문해 침수 주택 등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안전 점검 및 무상 수리를 제공한 바 있다.
점검 대상은 노후 주거환경으로 인해 사고 위험에 노출된 홀몸 어르신, 장애인,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안전취약계층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스 사용 안전 관리 적정 이행 여부 △가스 용기와 용기 받침대 부식 및 변형 여부 △가스 누출 여부 및 배관 주위 방호조치 여부 등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안전한 가스 사용을 위해 가스안전 지킴이와 적극 협력해 안전 점검을 지속해서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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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 준비 돌입
부여군,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 준비 돌입
[충청25시]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추진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연꽃 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 이라는 주제로 7월 초 서동공원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제1차 추진위원회 회의에서는 축제 기본계획 심의·의결, 준비 상황 점검, 축제 발전 방향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홍보, 먹거리, 편의시설,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나누며 축제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기본 방향은 △서동·선화 설화에 기반한 대표 프로그램 강화 및 경관 조성의 질적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및 여름철 체류형 관광 축제를 위한 프로그램 강화, △차별화된 이색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명품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 마련, △ 연꽃 관련 생태교육 및 문화 체험을 통한 충성고객 확보 등을 중점으로 설정했다.
또한, 대표 프로그램인 ‘궁남지 판타지’ 공연을 한층 강화하고 궁남지의 특성을 살린 경관 조명 연출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궁남지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올해 대표 프로그램은 △궁남지 판타지, △해외 연꽃 나라 문화예술 콘서트, △야한 밤에 궁남지, △Lotus 드론 아트쇼, △워터 스플래시 놀이존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공연, 경연, 체험, 이벤트 등 총 9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을 구성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연꽃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 역사 유적지구로서 유·무형의 풍부한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여서동연꽃축제 또한 현대의 중요한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다”이라며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올해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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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건설기계조종사 면허 적성검사 유예기간 부여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25시] 부여군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적성검사를 받지 않은 건설기계조종사 면허 소지자에 대해 3개월의 유예기간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건설기계조종사 면허 소지자는 10년마다 정기 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
적성검사는 기존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사진 1매, 신체검사서를 지참한 후 군청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적성검사를 기간 내에 받지 않으면 최고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1년이 경과되면 면허가 취소된다.
그러나, 부여군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적성검사 대상자 중 대다수가 법령 개정과 이에 대한 홍보 부족 등으로 적성검사 시행 여부 및 기간을 인지하지 못해 검사받지 못한 점을 고려해, 4월부터 6월까지 유예기간을 부여하기로 했다.
유예기간 동안 적성검사 미이수자들은 적성검사를 이행하거나, 면허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으면 자진 반납해야 하며 유예기간이 종료 후에는 과태료 부과, 면허 취소 처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군민이 적성검사 미이행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더욱 홍보와 안내에 힘을 쏟겠다”며 “유예기간 동안 미이수자들은 적성검사를 이행해 주시기를 바라고 2025년 대상자 또한 이번 연도 내에 잊지 말고 적성검사를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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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마강 파크골프장 임시 휴장
부여군, 백마강 파크골프장 임시 휴장
[충청25시] 부여군에 위치한 백마강 파크골프장이 잔디 생육 관리와 부대시설 정비 등을 위해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휴장한다.
이번 휴장 기간 관리사무소 및 휴게실 시설 정비와 코스 내 벤치 설치, 벙커 모래 충진 등을 보완해 공인구장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용객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용객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6월 재개장한 백마강 파크골프장은 6개 코스 총 54홀로 하루 평균 200명 이상 이용자가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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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대선, 가덕, 내대지구 하수관로 설치 본격 착수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25시] 부여군은 남면 대선리, 옥산면 가덕리 및 내대리 일원의 공공하수도 미보급 마을에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하고 분류식 하수도를 보급하기 위해 가덕·대선·내대지구 하수관로 설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부여군 남면과 옥산면 일원에서 진행되는 해당 사업은 국·도비 18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약 240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18.22km, 맨홀 펌프장 11개소, 배수설비 475가구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5년 3월 착수해 2027년 초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하수관로 정비를 통해 지역사회의 공중위생 향상과 수질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공수역의 물환경 보전을 통해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공공하수도의 보급은 방류수역의 수질 보호는 물론 군민의 안전과 복지에 기본이 되는 사업이다”며“앞으로도 국도비 예산 확보와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 공공하수도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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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국회에서 민생경제 살리는 굿뜨래페이 정책 발표
박정현 부여군수, 국회에서 민생경제 살리는 굿뜨래페이 정책 발표
[충청25시] 박정현 부여군수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의 우수정책 발표회에서 부여군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주최한 자리로 각 지역 기초단체장이 함께 경제 회복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각 지역의 성공적인 정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부여군 지역화폐 활용 사례, △파주시 민생회복지원금 사례 등 우수 정책과 장흥군과 진주시의 우수 조례가 소개됐다.
이날 박 군수는 굿뜨래페이의 성공 요인으로 정책 도입 초기부터 시작한 적극적인 정책발행과 공동체 순환형 체계에 관해 설명했다.
굿뜨래페이가 단기간 정착할 수 있었던 사유로 제도 도입 초기부터 적극 시행한 정책발행을 들었다.
농민수당 등 정책발행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단기간에 많은 가맹점을 확보하고 소비자를 유입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군은 올해에도 농어민수당,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복지비 지원 등에 굿뜨래페이를 정책 발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체 순환형으로 설계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맹점 간 거래 시 3%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설계되어 타 지역화폐와의 차별성을 지녔다.
순환 인센티브는 지난해 말 기준 굿뜨래페이의 총 유통액 5,255억원 중 약 10%에 해당하는 543억원이 지역 안에서 순환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2024년 말 총 유통액 5,255억원을 돌파하며 골목상권 매출이 25% 상승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지역화폐를 통한 소비 진작과 골목상권 회복이 장기 침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동력”임을 강조했다.
한편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지방분권형 개헌과 국가균형발전 의제의 구체적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지방정부, 지방의회와 협력 강화 및 지원 확대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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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한 상반기 직접 일자리 사업 개시
부여군,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한 상반기 직접 일자리 사업 개시
[충청25시] 부여군이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인 희망채움 일자리 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3월 4일부터 4개월간 진행되며 총 51개 사업장에서 94명이 근무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청·장년층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공공시설물 관리, △환경정화, △지역 특화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된다.
희망채움 일자리 사업은 공공시설물 관리, 환경정화 등 총 46개 사업장에서 75명이 근무하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내산면 구레울 마을 짚풀공예 운영사업, 초촌면 추양리 전통마을 소나무 숲 가꾸기 등 5개 사업장에서 19명이 참여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여자들이 성실하게 근무하면서 의미 있는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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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보훈공원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부여군 보훈공원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충청25시] 부여군은 ‘부여군 보훈공원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관내 보훈단체장이 참석했다.
군은 2024년 8월부터 국가유공자 및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남령근린공원 내 보훈공원을 조성하는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관내 보훈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 자리를 마련해 보훈공원 조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기본계획에는 △ 보훈광장 조성 △ 보훈광장 내 상징조형물 및 위패 벽화 회랑 설치 △ 사비문 공원 내 6·25 베트남 참전탑과 충령사에 있는 보국충령비를 이전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며 “군민들이 일상에서 보훈 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남령근린공원에 보훈공원을 조성하고 추진과정에서 보훈단체들과 지속해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이번 기본구상을 시작으로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예산을 확보, 주민 친화적 보훈 거점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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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자원봉사센터, 지역 안전과 회복을 위한 컨트롤타워 수행
부여군자원봉사센터, 지역 안전과 회복을 위한 컨트롤타워 수행
[충청25시]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최근 3년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적극 나서며 재난 복구 컨트롤타워로서 지역사회 안전과 회복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긴급 복구 활동을 비롯해 재해 예방 및 지원사업을 지속해 추진하며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도왔다.
2022년 8월, 은산면 일대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가옥과 농작물이 침수됐으며 실종자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가 있었다.
이에 센터는 8,9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249개 단체와 협력해 가옥 정리, 농작물 복구, 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복구 활동을 펼쳤다.
2023년 7월에도 부여군 전역에 대규모 집중호우가 발생해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당시 12,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신속히 투입되어 피해 지역 복구 작업에 참여했으며 민간·공공기관·군이 협력해 부여군의 조속한 재건을 지원했다.
2024년 7월에는 총 5,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농작물 복구와 피해 가옥을 정리하는 등 다양한 복구 활동을 수행해 수재민의 일상 회복을 앞당길 수 있었다.
특히 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효율적인 배치와 관리 체계를 강화해 재난 대응 속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에는 ‘2024년 재난대응 우수센터’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 밖에도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단순한 복구 활동을 넘어 장기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 내 재난 안전 대응 교육을 확대하고 전문 자원봉사단을 양성 및 봉사단체간 협업을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중이다.
또한,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 참여를 확대하고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복구 및 예방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수해복구에 적극 협력해주신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함께 사는 세상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자원봉사센터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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