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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 국가정원, 백마강 생태자원과 백제의 700년 역사를 담아 “정원으로 꽃 피우다”
백마강 국가정원, 백마강 생태자원과 백제의 700년 역사를 담아 “정원으로 꽃 피우다”
[충청25시] ‘백제’라는 찬란한 역사·문화와 ‘백마강’ 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만나 ‘백마강 국가정원’ 이라는 새로운 정원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부여의 가치와 정신, 산업, 군민의 삶을 담아 정원으로 꽃 피울 백마강 국가정원은 민선 7기부터 준비해 온 부여군의 역점사업이다.
2030년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부여읍 군수리 백마강 일원에 130ha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풍부한 역사자원과 연계한 정원·에코·역사벨트 구축 및 정원문화 산업 특화지역 조성을 통해 부여군 관광산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열린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기본계획과 주요 공간별 계획 등의 사업 내용도 확정했다.
정원 전시구역에 △사비정원, △백제왕릉정원, △부여정원, △문화정원, △유희정원 등 5개 구역을 조성한다.
백제 700년 역사문화자원과 생태자원을 활용한 주제정원 공간으로. 역사정원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물억새군락, △연꽃전망대, △맹꽁이습지원, △열기구정원, △카누체험장 등을 포함한 생태정원 구역도 조성해 자연 친화적인 정원을 갖출 예정이다.
부여 백마강 정원은 지난 10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예정지로 지정 승인받았다.
올해 하천점용허가, 소규모환경·재해영향평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2027년 공사 완료 후 3년간 운영을 통해 정원의 안정성과 기능성을 확보한 뒤, 2030년 국가정원으로 등록할 계획이다.
백마강 국가정원은 정원문화 확산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계획에 따라 조성이 완료된다면,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 공간이자 역사와 자연이 결합한 독창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정원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자원과 문화적 자산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도로 촘촘히 준비해달라”며“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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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촌다움 회복으로 삶터·일터·쉼터로서의 미래 농촌 준비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13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 3층에서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열었다.
공청회에서는 기본계획에 대한 발표와 세부 연계사업 발굴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 추진방향 등을 설명한 후 전문가 질의응답과 군민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기본계획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부여군의 농촌 정책 추진 방향을 정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농촌 공간 계획이다.
농촌 공간 계획은 농촌다움을 회복하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시책이다.
농촌 환경 관리시설의 이전과 집적, 재배치를 통한 공간 재구조화와 생활 서비스 확충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부여군은 지난 2023년 9월, 전국 5개 계획 수립 시범 지역으로 선정되어 전국을 선도하며 계획을 수립해 왔다.
기본계획에는 농촌의 난개발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해 ‘역사 문화 고도화, 산업경쟁력 강화, 주거환경개선, 사회서비스 확충’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삶터·일터·쉼터로서의 미래 농촌을 준비하기 위해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부여군은 농촌 공간 기본계획과 올해 수립하게 될 시행 계획을 기반으로 사업의 현실화를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최소 400억 규모의 공모사업인 농촌 협약과 농촌특화지구 육성지원사업 등에 적극 대응해 계획과 구체적인 실현 수단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부여군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군의회 의견 청취 및 농촌 공간 기초정책심의회의 심의 등을 거쳐 2025년 상반기 중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농촌다움을 회복하기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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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청년센터에서 탄생한 감탄주, 대한민국 최고 전통주로 인정받아
부여 청년센터에서 탄생한 감탄주, 대한민국 최고 전통주로 인정받아
[충청25시] 부여군 청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센터 창업 공간에 입주한 객제 양조장의 김태완씨가 지난 9일 서울 학여울역 SETEC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에서 우리술 기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국내 주류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품평회로 매년 전국의 우수한 전통주와 주류 문화를 발굴하는 행사다.
올해는 1,000여 개 이상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으며 김태완씨의 감탄주는 품질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부여의 친환경 쌀과 제주산 한라봉을 재료로 하며 전통 과하주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감탄주는 13도의 맑고 부드러운 술로 감귤 향과 함께 은은한 쌀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며 부드러운 목 넘김을 자랑한다.
감탄주라는 이름은‘감귤을 삼킨 술’ 이라는 뜻과 함께, 마시는 순간 감탄을 자아낸다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객제 양조장은 부여 청년센터에 입주해 있는 청년 창업 기업으로 전통주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새로운 술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술의 주인은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마시는 사람”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전통주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태완 객제 양조장 대표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감탄주는 부여의 우수한 원재료를 활용해 빚은 술로 부여의 농업과 전통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협력하며 더 많은 사람에게 감탄주와 부여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객제 양조장은 앞으로도 부여 청년 농부들과 협력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품질 전통주를 지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다.
감탄주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객제 양조장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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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해빙기 대비 상하수도 시설물 합동점검 실시
부여군, 해빙기 대비 상하수도 시설물 합동점검 실시
[충청25시] 부여군이 안전 취약 기간인 봄철 해빙기를 대비해 재난사고 예방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상하수도 시설물 안전 점검을 추진하다.
관계 공무원과 건축·소방·기계·전기 분야 등 민간전문가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3월까지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해 선제적으로 안전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으로 △상하수도 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체계 구축 여부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 비치 등 여부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구조물 누수 발생 및 균열 여부 △지하시설물 내 밀폐 공간 질식사고 위험요인 확인 △상수도 물탱크와 가압장 구조물에 대한 기초 침하 및 배부름 현상 발생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발견된 지적사항에 대해는 안전조치계획을 수립해 조속히 보완을 완료하고 유지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상하수도 시설물의 해빙기 안전 점검을 통해 재난 위험 요소를 철저히 예방하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하수처리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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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
부여군,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
[충청25시] 부여군은 심장질환·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관내 안과와 내과 등 4개 의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보건기관에 등록된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100명을 선정해 3월부터 합병증 검진을 시작한다.
선정된 대상자가 보건소에서 검진의뢰서를 발급받은 후 협약 의료기관을 방문해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경동맥 초음파 및 안과 검사를 무료로 받으면 된다.
협약 의료기관은 관내 총 4곳으로 경동맥초음파 검사기관은 △서울연합내과의원, △성모의원, △성요셉가정의학과의원이며 안과검진 기관은 △성모안과이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특별한 증상 없이 서서히 진행한 후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는 심뇌혈관 합병증 질환은 대상자의 자발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한 생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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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군수, “비도시지역 건축물 해체 신고 시 불필요한 규제 완화해야”
박정현 군수, “비도시지역 건축물 해체 신고 시 불필요한 규제 완화해야”
[충청25시]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11일 계룡에서 열린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불필요한 규제로 주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비도시지역 건축물 해체 신고 간소화를 요구했다.
비도시지역의 소규모 건축물 해체 신고 시 건축사 등 전문가가 확인한 해체계획서 첨부 절차를 제외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행 건축물관리법에 따르면 컨테이너를 제외한 모든 건축물을 해체하려면 건축사 등 전문가가 확인한 해체계획서를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
해체계획서를 작성하려면 부여군 기준 50여만원이 소요된다.
건축사가 확인한 해체계획서 첨부는 당초 해체 허가 건축물만 해당됐었다.
도심 지역 안전사고 발생 이후 허가·신고 등 대상과 관계없이 모든 건축물을 포함하도록 범위가 확대됐다.
박정현 군수는 “비도시지역의 경우 건축물이 밀집되지 않아 해체 과정에서의 안전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구조물 해체까지도 같은 절차를 요구하고 있다”며 “비도시지역은 상대적으로 건축 밀도가 낮고 철거 시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일괄적인 규제 적용은 현실과 맞지 않는 불합리한 제도”고 지적했다.
이어 박 군수는 “물론 건축물 해체 과정에서의 안정성 확보는 최우선 과제이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도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막고 지역 실정에 맞는 유연한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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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치유농업을 통한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군민 복리 증진 기여
부여군, 치유농업을 통한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군민 복리 증진 기여
[충청25시]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부여고등학교와 치유농업 사회서비스 연계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센터는 △치유농장 육성 및 역량 강화, △치유농장의 사회서비스 참여 촉진, △질 높은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부여고등학교에서는 △서비스 이용자 모니터링 및 서비스 품질 평가, △치유농업 사전 사후 효과측정 등의 역할을 상호협력해 수행하기로 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인 대상의 치유농업을 활용한 사회서비스 확산과 농업을 통한 치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치유농장 육성 및 치유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보급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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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년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 접수
부여군, 2025년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 접수
[충청25시] 부여군이 이달 18일까지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농업인의 소득수준을 향상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부여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농가주 및 사업장을 둔 농업생산자 단체, 농업법인으로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향후 부여군 농업발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영농경력, △농업 관련 교육 이수 실적, △사업계획의 적정성, △신용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농업발전기금을 △농지 구입, △하우스 설치, △축사신축 및 개보수 등 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
융자지원한도액은 최대 개인 1억원, 법인 2억원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융자 자금이 적기적소에 지원되어 농가의 부담경감 및 영농의욕 고취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농업발전기금이 농가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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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자 표창
부여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자 표창
[충청25시] 부여군은 1~2월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으로 ‘새올 민원부문’ 사회복지과 김수영 통합조사관리팀장과 ‘국민신문고 민원부문’ 환경과 홍미희 주무관을 선정해 표창했다고 12일 밝혔다.
새올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는 법정 처리 기한보다 단축해 민원을 처리한 공무원에게 단축 기간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이를 기준으로 우수자를 평가하는 제도다.
국민신문고 부문에서는 국민신문고 시스템의 답변 건수와 내용 충실도 등을 기준으로 내부 산정 기준에 따라 우수자를 선정한다.
김수영 팀장은 복지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며 주민 만족도를 높였고 홍미희 주무관은 환경 관련 민원을 성실히 답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현 군수는“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처리를 통해 군민 만족도를 높인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원 지연을 방지하고 군민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격려했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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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굿뜨래 농산물 품질 강화를 위한 모니터단 활동 돌입
부여군, 굿뜨래 농산물 품질 강화를 위한 모니터단 활동 돌입
[충청25시] 부여군이 온오프라인에 유통되는 굿뜨래 농식품의 품질 관리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굿뜨래 모니터단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달 굿뜨래몰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굿뜨래 로고가 새겨진 농식품을 직접구매 후 평가하고 눈 후기를 게시할 소비자 15인을 선발했다.
모니터단은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월 3회 이상 활동하면서 깐깐한 소비자의 안목으로 신선도, 크기, 모양, 당도, 포장 상태 등을 평가한다.
또한, 모니터단이 SNS, 블로그에 게시하는 굿뜨래 상품을 활용한 요리법 소개, 제철 과일 구매 후기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굿뜨래 브랜드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굿뜨래 홍보에 관한 동향, 현지 굿뜨래 반응, 문제점 및 발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선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모니터단 활동으로 수집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며“앞으로도 소비자의 시선으로 품질과 서비스를 관리하는 굿뜨래 농식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 공동브랜드“굿뜨래”는 전략적이고 철저한 브랜드 관리로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21년간의 브랜드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13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비롯한 50개의 각종 브랜드상을 수상했으며 브랜드가치 평가 시행, 포장 디자인 개발, 해외 수출시장 개척 등 지속할 수 있는 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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