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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행안부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충청25시]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데이터기반행정법 제 22조에 따라 행정·공공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현황 점검을 위해 실태점검과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실태점검은 중앙행정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데이터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시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을 더욱 고도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창호 스마트정보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데이터기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천안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천안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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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오는 3월부터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운영
천안시, 오는 3월부터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운영
[충청25시] 천안시가 오는 3월부터 ‘적극행정·규제혁신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6급 이하 공무원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활동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역화폐인 천안사랑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적립기준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불합리한 규제 발굴 및 개선 △적극행정-규제합리화 경진대회 입상 △적극행정 제도 활용 △적극행정 직장교육 참석 등이다.
큰 성과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이 중심이었던 기존 적극행정 장려방안과 달리 새롭게 도입되는 마일리지 제도는 업무 과정에서 이뤄지는 작은 실천과 성과에도 즉각적인 보상을 제공해 직원들의 참여를 활성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무원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며 “마일리지 제도가 공직사회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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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
부여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
[충청25시] 부여군은 2025년 3월부터 치매치료관리비를 소득기준 제한 없이 확대해 지원한다.
국도비 지원에서 제외되는 대상자에 대해 전액 군비를 들여 두텁게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군은 그동안 치매치료관리비를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인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 속하는 환자에게만 지급했다.
하지만, 올해 3월부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부여군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치매환자 누구에게나 지급한다.
지원내용은 치매약 처방 당일 진료비와 치매 약제비의 본인부담금으로 매월 3만원, 연간 36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지원받지 못한 치매치료관리비는 당해연도에만 90일 이전까지 소급해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치매 진단 질병코드 및 치매 치료 약제명이 기재된 처방전,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부여군보건소장은 “치매치료관리비 확대를 통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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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학교폭력 대책마련 간담회’ 개최
부여군, ‘학교폭력 대책마련 간담회’ 개최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24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박정현 군수의 주재로 ‘학교폭력 대책마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여군은 이번 간담회에 앞서 지난 14일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해 피해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해 왔다.
교육청, 도 의회 등에 학교폭력 피해자 지속 보호 촉구문을 발송한 데 이어 조례에 군민 모두 책임을 갖고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민의 책무” 조항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교폭력 피해자의 학습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고 추가 피해를 방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부여군학부모협의회, 부여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함께 피해자가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이어 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박정현 군수는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행정의 기본”이라며 “우리 군이 앞장서서 지역사회가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학교폭력 예방대책 체계를 구축하고 모니터링과 관리를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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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지개량행위 사전 신고 시행 안내
부여군, 농지개량행위 사전 신고 시행 안내
[충청25시] 부여군은 폐기물 불법 매립, 무분별한 성토로 인한 환경오염과 농지 훼손 문제를 예방하고 농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지개량행위에 대한 사전 신고 제도를 시행한다.
농지개량행위란 농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농지의 형질을 변경하는 성토·절토 등의 행위를 말한다.
신고 대상은 농지를 성토나 절토해 개량하려는 대상자이며 총 필지 면적 1천㎡ 및 높이 50cm 초과한 경우가 해당한다.
농지개량 기준은 농지개량 시 농지 또는 시설 등의 피해 발생 방지 조치와 농작물의 경작 등에 대한 흙을 사용하고 토양·수질오염 또는 농지의 생산성 저하의 우려가 있는 토석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한편 개발행위의 허가를 받은 경우와 재해복구나 재난 수습을 위한 응급조치를 위한 경우, 경미한 행위 등의 경우에는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농지개량행위 신고 대상이 아니어도‘농지개량 기준’은 적용된다.
특히 농지개량행위 중 성토의 경우 토양 오염 우려 기준과 토양 성분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농지개량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갖춰야 하고 성토재는 관련 법령에 따른 자연 상태 토양과 순환 토사, 그 밖의 재활용 토사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토양오염우려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는 관련 법령에서 정한 공인분석기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참고로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소이온 농도 지수, 전기전도도에 대해 무상 지원하고 있다.
농지개량 기준 위반 시 벌칙 기준이 신설되어 사전 신고 없이 개량할 경우 등에는 원상회복 명령과 벌칙 등의 처분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신청 절차는 농업정책과에 농지개량행위 신고서와 사업계획서 농지의 소유권 또는 사용권 입증 서류, 토양분석서 농지개량 기준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 피해방지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부여군 관계자는“농지개량행위 사전 신고제가 도입되어 농지 훼손 및 무분별한 개량작업 방지와 농업환경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지에 대한 성토나 절토를 계획 중이라면 사전에 반드시 신고 절차를 따라 주시길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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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취약계층 난방비 10만원 긴급 지원
서산시, 취약계층 난방비 10만원 긴급 지원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지속되는 한파와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에 발 벗고 나선다.
시는 관내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난방비 1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난방비는 2월 말까지 대상 가구 대표 계좌를 통해 입금될 예정이며 금융기관 계좌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서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시는 지급이 누락된 가구가 있는 경우, 3월 중 추가 지급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속되는 한파에 경제적 부담으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었을 취약계층 가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 가구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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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산불 진화차 일제 점검 ‘산불 예방·대응 총력’
서산시, 산불 진화차 일제 점검 ‘산불 예방·대응 총력’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24일 음암면 산불 대응센터에서 산불 진화차량 일제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산불 대응센터, 10개 읍면, 3개 의용소방대 등에 배치된 총 16대의 산불진화차를 대상으로 소방 및 기계 장비 등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
시는 지난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산불 조심 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산불 예방활동 전개 및 진화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15개소에 설치하고 각 읍면동 지역에 총 100명의 산불기동진화대를 배치했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에 진력할 산림재난특수진화대 15명이 상시 대기 중이다.
특히 충청남도 산불진화 임차 헬기 1대를 오는 6월 30일까지 예천동 닥터 헬기장에 배치할 방침이다.
김기수 서산시 산림공원과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소중한 산림 자원의 보호를 위해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께서도 봄철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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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아동학대 종합 대응체계 운영
서산시, 아동학대 종합 대응체계 운영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관내 아동학대의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종합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3대 중점전략·9개 세부 과제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아동학대예방위원회 위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아동학대예방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해 아동학대 발생, 대응 현황 등을 공유하고 올해 아동학대 예방 활동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올해 아동학대 대응을 위해 △아동학대 대응 아동 안전 강화 △아동학대 예방 발굴체계 내실화 △아동보호체계 강화 등 3대 중점전략을 토대로 9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아동학대에 대한 신속하고 면밀한 대응을 위해 서산경찰서와 협업, 24시간 근무 체계를 운영하고 면밀한 아동학대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학대 예방 발굴 체계를 내실화하기 위해 학대 고위험 아동에 대해 관계 기관과 합동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 아동을 선제 예측 발굴할 방침이다.
특히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운영해 학대 피해 아동에게 심리검사와 외상치료 등을 제공하는 등 보호대상아동의 원가정 복귀를 지원한다.
시는 보호대상아동 생일 축하 지원, 가족 간 면접 교섭을 위한 외식상품권 지원, 보호대상아동 대학수능시험 응원선물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홍순광 부시장은 “관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대 위기 아동의 선제적 발굴과 통합적인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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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성료
서산시,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성료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2월 3일 시작한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지난 24일 팔봉면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는 농업인들의 영농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농업인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은 당초 계획 인원 2천7백 명 대비 1천3백여명이 증가한 4천여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벼, 마늘· 생강· 고추를 교육하는 종합반과 지역농업리더, 여성리더 등을 대상으로 농업경영 및 지역의 리더로서 갖춰야 할 성공 전략 등을 교육하는 리더반을 운영했다.
또한, 지난해 많은 호응이 있었던 감자 전문반을 개설해 고품질 재배 기술을 전수했다.
특히 지곡·운산·해미·고북면은 많은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장소를 2개소로 나눠 교육을 생중계했다.
교육 전 공익직불금 의무교육 영상을 상영했으며 주요 농정 시책을 안내했다.
이 밖에도 보건소 진드기 교육, 농산물 등의 농약 안전성 조사 교육, 농업경영체등록제도 개정 사항 등도 홍보했다.
시는 이번 교육 후 설문 조사를 실시, 수요가 많은 작물에 대해 찾아가는 농가 맞춤형 품목별 농업인 교육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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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풍요로운 어촌 조성 ‘생활·경제 인프라 확충’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전반적인 어촌 인프라 구축·지원을 통해 어민의 정주환경을 개선, 풍요로운 어촌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올해 관내 어업 경쟁력 강화, 어촌 생활 여건 향상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제4차 도서정비사업 △수산물 명품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먼저,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된 시는 지곡·팔봉·대산 등 3개 권역에 2027년까지 총 250억원을 투입한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 인구 유입을 위한 주거 기반 및 경제구조 마련, 어촌자원을 활용한 수익 시스템 구축, 도시형 어촌생활권 조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대산읍 웅도항 권역에는 선착장 안전 보강공사와 공동작업장 등이 준공을 이룰 예정이며 지곡·팔봉 권역은 기본계획 수립 고시를 시작으로 본격 착수된다.
지곡 권역 왕산항에는 귀어인이 체류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 및 의료·문화·복지 공간이, 중왕항에는 어업인 작업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팔봉 권역 호3리 일원에는 도시형 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가로림 행복스테이션과 귀어인 체류 공간 365쉼표 하우스 등이, 호2리 일원에는 여가 공간 가로림 활력 공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낙후된 도서 지역 내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제4차 도서정비사업은 4개 유인도를 대상으로 총 23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올해 고파도 능선샛길 복원, 웅도 해안탐방로 조성, 우도 호안도로 노면포장 등 3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웅도 농어촌도로확포장 사업은 2027년까지 공사를 마칠 방침이다.
어업인의 소득 증대, 관내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산물 명품화 사업은 감태, 어리굴젓, 천일염 등 관내 수산물의 해외 수출 교두보 마련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해외에서 열리는 수산물 관련 국제박람회와 판촉행사에 참가해 우수한 관내 수산자원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관내 수산자원 보호와 육성을 위해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 수산종자 방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섬과 어촌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경쟁력 있는 지속 가능한 어촌 조성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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