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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중풍 예방 한의약 건강교실 대상자 모집
공주시, 중풍 예방 한의약 건강교실 대상자 모집
[충청25시] 공주시는 고령화로 인한 인지 저하와 뇌혈관 질환 증가에 따라 한의약적 건강 증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중풍 예방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중풍 예방 한의약 건강교실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주 1회,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대상자 모집은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보건소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90명을 모집한다.
중풍 예방 교실은 △타 건강 증진 사업과 연계한 치매 예방 교육, 구강 보건 교육, 영양 교육 △외부 전문 강사를 활용한 공예, 원예, 기공 체조 △공주소방서와 공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우울 예방 관리 △한방 공중보건의사 1:1 건강 상담 및 침 치료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공주시 보건소는 한의약 건강교실을 1기 중풍 예방, 2기 관절염 예방, 3기 스트레스 관리로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한의약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관리와 개인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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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시민과 함께 ‘로컬브랜딩’ 활성화 논의
공주시, 시민과 함께 ‘로컬브랜딩’ 활성화 논의
[충청25시] 공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공모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2025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은 각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바탕으로 도보 15분 이내의 생활권을 설정해 주민이 ‘살고 싶은’ 환경과 방문객이 ‘찾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해당 사업의 공모 신청을 위해 왕도심을 중심으로 로컬브랜드 활성화 방안을 모색 중으로 공주만의 고유한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차별화된 로컬브랜딩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주말 공주시청년센터에서 주민 주도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공주시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 공주시청년센터, 지역 소상공인, 마을 활동가, 상권 전문가 등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왕도심을 중심으로 한 제민천 마을의 장단점 등을 분석하고 지역만의 핵심 키워드를 도출하는 데 주력했다.
시와 공주시청년센터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추가적인 전문가 컨설팅 및 주민 인터뷰 등을 실시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지역 활성화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장순미 인구정책과장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성공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를 지원해 성공적인 로컬브랜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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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라벤더길 나들이 떠나요~’
공주시, ‘라벤더길 나들이 떠나요~’
[충청25시] 공주시는 청년 농촌 살이 사업의 일환으로 ‘라벤더길 나들이’ 프로그램을 사곡면 계실리 라벤더 마을에서 최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농촌 살이 사업은 청년들의 관점에서 농촌의 현안 문제를 점검하고 농촌 자원을 활용해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주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로컬 커뮤니티 회사인 퍼즐랩이 관내외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가족 20여 팀, 총 70명을 모집해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라벤더 오일을 활용한 향주머니 만들기, 라벤더 모종 심기, 보태니컬 아트 체험과 따뜻한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마시멜로와 소시지 화로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라벤더길이 있다는 것을 들어봤지만 방문은 처음이다.
체험도 유익했고 아이들도 좋아해서 내년에 또 오고 싶다”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라벤더가 피는 5월에서 6월에 다시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철현 추진위원은 “계실리 라벤더 마을은 2021년부터 라벤더를 심는 마을 경관 사업과 이를 활용한 라벤더 에센셜 오일 등 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 및 판로 확대를 모색하고 있지만 주민들이 고령화되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년들이 함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주니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정만호 지역활력과장은 “시는 우수한 농촌 자원을 발굴하고 고도화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만큼 지속 가능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촌 자원을 활용하고자 하는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매칭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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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검상농공단지 스마트 그린주차장’ 준공
공주시, ‘검상농공단지 스마트 그린주차장’ 준공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24일 검상농공단지에서 스마트 그린주차장 신축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의원, 이성로 입주기업체협의회장, 입주기업 대표, 마을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과 보고 △기념사·축사 △터치 버튼 세레모니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농공단지 내 기업과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총 41억원을 투입, 173면 규모의 2층 주차타워를 조성했다.
검상농공단지는 1992년에 조성된 이후 현재 18개 기업과 약 1800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어 공주 지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법 주차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이성로 입주기업체협의회장은 “주차장 건립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공주시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해주시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주차장 신축으로 입주 기업과 근로자들의 불편 해소 및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 근로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근무해 높은 생산성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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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아스콘공장 대기배출시설 신고 취소 소송 ‘최종 승소’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25시] 공주시는 아스콘 공장의 대기 배출시설 신고 취소 처분과 관련해 3년간의 행정소송 끝에 최종 승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021년 12월 먼지 발생량을 과도하게 산정해 계획 관리 지역의 입지 제한 규정을 위반한 계룡면 소재 A업체에 대해 대기 배출시설 신고 수리 취소 처분을 내렸다.
이에 대해 A업체는 먼지 발생량이 타당하게 산정되었으므로 신고서 작성에 문제가 없으므로 신고 취소 처분은 부당하다며 2022년 1월 처분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당시 고시 규정을 제대로 적용하지 않고 대기 오염 물질 발생량을 현저히 낮게 산정한 점을 지적하며 입지 제한 규정을 위반한 신고 취소 처분은 위법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지난 14일 열린 대법원 상고심에서도 대법관이 상고심 심리 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려 공주시가 최종 승소했다.
심리 불속행은 상고심에서 원심 판결에 위법 등 법정 사유가 없으면 본안 심리 없이 원심 판결을 유지하는 제도다.
해당 부지가 마을과 인접해 아스콘 공장 설립에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해온 마을주민들은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아스콘 공장의 설립을 반대해 왔다.
공주시의 최종 승소 소식을 접한 주민들은 오랜 지역 갈등이 마침내 해결됐다을 기쁘게 여기며 해당 부지에는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유치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홍석 환경 보호과장은 “이번 소송에서 최종 승소해 지역 주민의 건강권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기 좋은 쾌적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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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공주,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 문화도시’로 선정
문화도시 공주,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 문화도시’로 선정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1월 실시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간 ‘우수도시’로 선정된 공주시는 역사 중심형 문화도시로서 현재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들을 활용한 사업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공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4년은 문화도시 선정에 따른 3년 차를 맞아 본격적으로 특성화 사업이 추진되는 한해였다.
주관기관인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함과 함께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단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실제적인 사업성과 도출을 위해 노력했다.
지역의 긍정적 변화를 도출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생산과 전문인력 양성,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 개편 및 정책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노력을 통해 문화, 경제, 사회 전반에 이르는 성과 및 정책 효과를 끌어내었다.
그동안 최원철 공주시장은 문화도시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석하며 문화도시와 관련된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노력해왔다.
지난 2024년에도 공주 문화도시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의 단계에서 공주의 문화를 통한 생활인구 증대 및 방문 시간 증가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체계 마련에 앞장선 바 있다.
이와 함께 “공주시의 문화도시 사업은 앞으로 더욱 실질적인 변화를 주도하며 성장할 것으로 믿고 있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따뜻한 관심으로 함께해 주시는 지역주민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는 말을 전했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의 김지광 대표이사는 “시민들이 보여주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 해간 좋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공주시가 실질적인 문화 · 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모습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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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딸기논산딸기’의 상큼함 담았다
‘국민 딸기논산딸기’의 상큼함 담았다
[충청25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논산딸기의 상큼함이 담긴 제27회 논산딸기축제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1년 중 대한민국에서 가장 첫 번째로 생산되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으며 최근 인도네시아 시장을 사로잡고 돌아온 딸기 열매 한 알을 강조해 포스터를 보는 것만으로도 ‘새콤달콤’한 논산딸기의 맛을 연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방콕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논산딸기가 엄청난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딸기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논산딸기축제도 세계인이 주목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제27회 논산딸기축제는 오는 3월 27일부터 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딸기의 고장’ 으로서 논산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딸기를 세계로 알릴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의 내실화 및 질적 향상을 바탕으로 대표 및 주제, 글로벌 축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으며 논산딸기축제 거리퍼레이드, 논산딸기디저트경연대회 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축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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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지역 성장동력인 국방군수산업에 대한 지역사회 이해도 높이는 시간 가져
논산시, 지역 성장동력인 국방군수산업에 대한 지역사회 이해도 높이는 시간 가져
[충청25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 논산시사회단체장들이 논산시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핵심 주력산업인 국방군수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4일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대전 공장을 찾은 이들은 대도시의 주거단지와 인접한 공장의 입지 환경과 지역 주민과의 상생 방안 등을 면밀히 살펴봤다.
백성현 논산시장과 사회단체장들과 함께 국방군수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이후 KDind 기업 관계자로부터 기업 현황, 주요 공정, 생산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작업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논산의 주력 산업인 국방군수산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주민 친화적 경영 철학과 안전 확보를 위해 기업 측에서 기울이고 있는 다양한 노력들을 확인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사회단체장들은 그 동안 KDind와 관련해 궁금했던 점에 관해 직접 질의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기업 측에서도 사실 관계에 대한 답변과 함께 안전에 관한 철저한 관리를 약속했다.
사회단체장들은 “현장에서 보니 철저한 관리 체계를 가지고 있어 안전성에 믿음이 간다”, “대도시의 주거단지와 인접한 공장입지 환경에서도 지역 주민과의 상생이 가능하다는 점이 인상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백성현 시장은 “국방군수산업은 지역경제와 지역발전을 이끌 성장 동력이자 새로운 도약의 기회”며 “국방군수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등 굵직한 성과들이 연이어 나타나며 논산의 가치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논산이 가진 특성을 잘 살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해야 젊은 청년들을 유입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논산의 살거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앞으로 주민과 지역 기업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신뢰 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Dind는 ㈜한화에서 물적분할 되어 세종, 대전, 구미의 사업장에서 천무체계 등 분산탄 및 신관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전문 방산업체로 현재 논산시 양촌면 임화리에 22.9만㎡의 규모로 양촌일반산업단지를 조성중이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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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화재없는 지역사회 만들기’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 실시
논산시 ‘화재없는 지역사회 만들기’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 실시
[충청25시] 논산시는 지난 24일 논산역 일원에서 논산시 자율방재단과 함께 화재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논산역을 이용하는 이용객과 인근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수칙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논산역 주변 안전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점검했다.
특히 점포별 현장 캠페인을 통해 온풍기 등 난방기구 전원 차단, 가스시설 사용 시 안전 수칙 준수,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상인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시는 화재에 대한 주민 관심도를 높이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논산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캠페인이 화재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화재사고로부터 안전한 논산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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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노로바이러스 감염 주의 ‘예방수칙 준수’ 강조
계룡시, 노로바이러스 감염 주의 ‘예방수칙 준수’ 강조
[충청25시] 계룡시는 겨울철 발생이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등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노로바이러스는 설사, 복통, 구토가 주증상인 감염력이 강한 바이러스로 영하 20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안정적으로 오래 생존하며 오염된 음식물과 물 섭취, 굴 등 오염된 패류 또는 환자와의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등으로 감염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12시간에서 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어린이·노인·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자의 경우 심한 탈수증세가 나타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씻기 끓인 물 마시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칼·도마 구분해서 사용하기 식재료·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음식 조리 전이나 화장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며 “특히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식재료에 따라 칼·도마를 구분 사용하고 식재료 및 조리도구의 세척·소독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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