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천안 최초의 야간관광축제 ‘천안의 빛 in ARARIO’…4만8000명 방문
천안 최초의 야간관광축제 ‘천안의 빛 in ARARIO’…4만8000명 방문
[충청25시] 천안시는 지역 최초의 야간관광 축제인 ‘천안의 빛 in ARARIO’에 4만 8,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천안시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난 4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열흘간 천안8경 중 하나인 아라리오 조각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조각 작품 ‘매니폴드’ 와 ‘수백만 마일’을 배경으로 펼쳐진 미디어파사드를 비롯해 조명쇼, 홀로그램 등 첨단 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시도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반응형 미디어아트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레이저 그림 그리기 등의 체험형 콘텐츠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관람객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소규모 재즈 및 클래식 공연이 열렸다.
김곡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천안의 문화적 자산과 첨단 기술이 결합한 성공적인 사례”며 “앞으로도 천안이 전국적 야간관광의 중심지이자 문화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축제는 천안 야간관광의 중요한 시작점으로 야간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열흘간 5만명이라는 많은 관람객이 천안의 밤을 경험해 주셔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밤의 아름다움을 더한 천안의 명소를 활용해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16
-
천안시, 시내버스 3사 운전자 양성기관으로 지정…인력난 해소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가 시내버스 운수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시내버스 운수업체 3사를 운전자 양성기관으로 지정·고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시내버스 운수업체는 보성여객, 삼안여객, 새천안교통이다.
양성기관 지정에 따라 버스 운전 희망자는 천안지역 내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버스 운전을 하기 위해선 경기 화성, 경북 상주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체험센터에서 운전자 양성교육을 이수해야 했으나, 교육 주체가 천안시 시내버스 운수업체로 변경됨에 따라 상시 교육이 가능해졌다.
신청 후 4개월 이상 기다려야 가능했던 교육은 대기 없이 수강할 수 있게 됐다.
또 6주 이상이 소요되던 교육 기간은 4주로 단축되며 양성·견습 교육은 일원화된다.
양성기관에서는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력 양성을 위해 관계 법령, 운송 서비스, 안전 운전 등의 이론교육과 기능·주행 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천안시와 충남도는 교육 기간 중 교육생들에게 생계지원금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운수종사자 양성을 지원받고 채용된 운전자는 1년 이상 해당 운수업체에서 근무해야 한다.
1년 미만 근무 시 지원금은 환수 조치한다.
시는 교육 기간 단축, 교육기관 접근성 확보 등으로 운전자 수급이 쉬워지고 그에 따른 차량 증차, 배차 간격 단축 등 대중교통 서비스 질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양성기관 지정을 통해 시내버스 운전자의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받은 운전자들이 전문성을 갖춘 인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
천안시, 고병원성 AI 대비 방역 초소 점검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1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유입 차단을 위해 설치·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 등 방역 초소 5곳의 방역 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가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 내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명열 천안시 농업환경국장은 목천·병천 거점소독시설 등 방역초소 5곳을 방문해 운영 상황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또 철새도래지, 가금사육밀집단지 등을 돌며 방역 조치 사항을 확인했다.
천안시는 가축전염병의 유입·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상설거점소독시설 외에 충북·경기 경계지역인 성환과 병천에 거점소독시설을 각각 1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가금농장과 축산관련업체 등에 축산차량 이동 시 거점소독시설을 통해 사전 소독을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축산농장에도 자율 방역을 강화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 야생조류에서 가금농장으로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철새도래지에 축산차량 통제구간을 지정해 축산차량 종사자의 출입을 통제하고 주변 도로와 가금류 밀집지역 진·출입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지역 맞춤형 방역 강화 활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철새도래지 및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는 등 축산농가 농가와 시민들의 협조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축산 농가에서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발견 시 신속히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4-10-16
-
천안시,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국가시범지구’ 공모 도전
천안시,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국가시범지구’ 공모 도전
[충청25시] 천안시는 서북구 성환읍 일원에 추진 중인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의 국가시범지구 최종 선정에 도전한다.
시는 2024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주관의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성환 혁신지구는 지난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주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국가시범지구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에 선정됐다.
국가시범지구는 후보지 선정 이후 2년 이내 국토교통부로부터 국가시범지구계획에 최종 선정돼야 한다.
이에 천안시는 국가시범지구 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신청했다.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산업단지와 지역대학 등과의 연계를 통해 산업·상업·주거·업무기능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성환이화시장 일원 3만 1,209㎡ 부지에 5년간 3,032억원을 투입해 혁신거점공간, 재생활력공간, 주거공간, 생활지원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후보지 선정 이후 최종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계획·체계적 개발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공공복리 증진, 도시의 새로운 기능 부여, 고용 창출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가시범지구에 최종 선정되면 성환 원도심에 활력 및 옛 위상을 회복하고 북부생활권 지역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사업추진을 위해선 지역 주민분들의 추진 의지가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0-16
-
천안시, 수도권기업 유치한다…31일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천안시, 수도권기업 유치한다…31일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충청25시] 천안시는 오는 31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수도권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천안시가 조성·분양 중인 산업단지의 입지 등 우수한 투자 환경과 기업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국가 미래산업과 연계한 천안시의 투자유치 방향을 설정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천안시 투자유치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패널 토의, 천안의 미래산업 퍼포먼스, 공장설립패키지 지원사업 소개, 조성 중인 천안시의 6개 산업단지 브리핑 순으로 진행되며 수도권 기업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경순 충남연구원 박사가 ‘천안8대 전략산업과 미래 전략’, 고병우 ㈜엔켐 전무가 ‘천안시 성공기업 사례, 엔켐’을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며 ‘성공을 위한 전략적 선택 : 왜 천안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패널 토의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주영섭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 등이 참여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공장설립지원센터는 공장설립패키지 지원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며 천안시는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군서산업단지, 수신산업단지, 신사산업단지, 직산첨단산업단지, 천흥2산업단지 등 조성 중인 6개 산업단지의 이점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스마트 제조, 친환경 에너지, 인공지능 기반 기술 등 신성장 동력 육성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16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에 선정됐으며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확정 등 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교통·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은 안정적인 산업 인프라와 전략적 입지, 4차 산업 기반의 첨단 생태계로 매우 매력적인 투자처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천안의 미래산업 비전을 제시하고 더 많은 기업이 천안의 성장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자유치설명회와 관련된 사항은 천안시청 기업지원과 기업유치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10-16
-
서천군, 2024년 노인일자리 박람회 19일 열린다
서천군, 2024년 노인일자리 박람회 19일 열린다
[충청25시] 서천군은 오는 19일 문예의전당에서 서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서천군지회, 서천군노인복지관 등이 참여하는 ‘2024 서천군 노인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당일 노인 일자리 사업설명을 위한 홍보와 일자리 체험부스 등과 함께 2025년 일자리 참여희망자를 위한 사전등록, 시니어 커피차 및 행복밥차가 운영된다.
특히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 60여명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일자리 참여 희망자들에게 사업을 홍보하고 활동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내년도 노인일자리 본 신청 및 접수를 오는 12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2024-10-16
-
서천군, ‘2024 문헌서원 달빛에 노닐다’ 성료
서천군, ‘2024 문헌서원 달빛에 노닐다’ 성료
[충청25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문헌서원에서 열린 ‘2024 문헌서원 달빛에 노닐다’행사가 주민과 관광객의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국악과 놀이로 진행한 문화나눔사랑방, △미디어문화센터 텐트영화제, △문헌서원 휘호대회, △지역 음악가 초청 달빛음악회, △어린이들을 위한 버블쇼·서커스 공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또 대형 달 포토존, 훈장·유생 마스코트, 인절미 체험, 뻥튀기·솜사탕 등 체험과 스탬프투어 등이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목은 선생의 차시와 함께 한 들차회에서는 40여명의 참여자가 차밭을 배경으로 차를 즐기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사육신 이개 선생을 기리는 이개충의관을 비롯한 문헌사색원이 새롭게 건립돼 보다 많은 볼거리가 제공됐다.
문헌서원 운영사업단 이창복 단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방문객이 찾아주셨다”며 “문헌서원이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는 문화와 휴식의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
공주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참가
공주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참가
[충청25시] 공주시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및 성공 기원 한마당에 참가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그리고 충청남도 15개 시군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풍부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고 내년부터 2026년까지 이어질 충남 방문의 해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시는 자체 홍보 부스를 마련해 지역 대표 문화·관광·역사 자원과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총 38억원을 투입해 차별화된 야간관광 브랜드 구축에 힘쓰고 있는 만큼 이를 담은 프로그램과 공주시 관광지도 등을 배부하며 공주만의 맛과 멋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또한, 시군별 특색을 담은 소형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에서는 공주시 관광협희외 회원 등 30명이 ‘백제 춤’을 선보여 행사의 열기를 더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알밤과 고맛나루 쌀 등 공주의 대표 농특산물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열어 수도권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원철 시장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는 공주시의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기회이다 앞으로 공주가 가진 다양한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해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0-16
-
공주시, 제4회 순국선열 호국영령 합동위령대재 거행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25시] 공주시는 16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제4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합동위령대재를 거행했다.
공주시와 공주시보훈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불교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추모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이순희 충남동부보훈지청장, 전재원 공주시 보훈단체협의회장, 보훈단체 및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기리고자 4회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삼귀의례, 반야심경봉독, 추모사, 헌향헌화, 호국영령을 위한 천수바라 및 살풀이, 진혼곡으로 마무리됐다.
최원철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에는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다.
시는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고귀한 헌신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국가보훈대상자 명예선양과 예우를 위해 보훈공원을 정비하고 무공수훈자 공적비를 건립 중으로 이달 중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2024-10-16
-
공주시, 스마트농업 시험교육장 딸기묘 긴급 분양
공주시, 스마트농업 시험교육장 딸기묘 긴급 분양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15일 스마트농업 시험교육장에서 육묘한 딸기묘 6,800주를 관내 딸기농가에 분양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평균기온이 25도로 평년 기온 대비 3.6도가 높은 유례 없는 가을 더위로 9월 초순 정식한 딸기 모종의 상당수가 말라 죽어 피해 농가들은 모종을 추가로 보식 작업을 하고 있다.
시는 이같은 지역 딸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스마트농업 시험교육장에서 육묘한 딸기묘 6800주를 49개 농가에 긴급 분양했다.
공주지역에는 약 180개 농가가 딸기를 재배 중으로 농가의 육묘 필요량을 만족시킬 만한 육묘장이 부족하고 육묘 가격도 올라 농가 경영에 부담이 컸던 만큼 이번 긴급 분양을 크게 반겼다.
한편 시는 올해 ‘딸기 공동육묘장 활용 우량묘 자가생신기술 시범사업’에 시비 7천만원 투입해 2개 작목반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기존 개별 중심의 육묘에서 생산자 단체 중심의 육묘기술 확대에 집중하고 삽목 육묘 기술 증진으로 경영비 절감과 농가 소득증대에 힘쓰고 있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긴급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딸기농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농가들의 수요에 맞추어 신기술인 삽목 육묘기술 보급과 전문육묘장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