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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 실시
서천군,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 실시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18일 관내 현업업무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 및 온열질환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기 교육으로 한국산업안전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효성 높은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서천군은 충청남도청과의 협의를 통해 도청 소속 온열질환 전문 강사를 파견받아 여름철 폭염 대응과 건강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는 이상 고온 현상과 기후 변화에 따른 정부의 온열질환 대응지침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적극행정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서천군은 참석자 전원에게 포도당 캔디, 쿨토시 등 온열질환 예방용품을 제공하며 현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에도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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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 실현 앞장
청양군,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 실현 앞장
[충청25시] 청양군이 ‘지속가능한 먹거리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지역먹거리계획 토론회를 개최해 실질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8일 열린 이번 토론회는 같은 날 개관한 푸드플랜 홍보교육관에서 열린 첫 번째 행사로 그동안 군이 추진해 온 푸드플랜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중장기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좌장 윤병선 교수를 비롯해 △안대성 이사장 △조성일 팀장 △정환열 상임이사 △최이호 과장이 패널로 참석해 푸드플랜 운영 경과, 사례 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 구조 개선, 학교급식 공급 확대 등 그동안 푸드플랜 정책의 주요 성과와 함께 타 지자체의 민관 협력 우수사례와 청양군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 정책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충청남도 지역먹거리계획 및 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져 광역과 기초 간 정책 연계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고 먹거리기본법 제정 움직임에 대한 실무적 대응 방안 및 과제를 도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아울러 군은 △정책과 개별 사업 성과 간 연계·통합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체감도 부족 △돌봄·복지·관광 등 지역 전반으로의 외연 확대 필요성 등의 현안 과제를 공유하고 향후 청양군 푸드플랜이 ‘확장형 모델’로 발전해 나갈 방향과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마지막 순서인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생산자-소비자 간 상생 방안 △먹거리 안전성 확보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주제를 두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생산자, 소비자,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태계의 구체적 방향 설정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양군이 먹거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 푸드플랜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지역민이 직접 소비하는 순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 증대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추진 중인 역점 시책이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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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먹거리종합타운 핵심거점 완성
청양군 먹거리종합타운 핵심거점 완성
[충청25시] 청양군이 푸드플랜 홍보교육관을 개관하면서 먹거리종합타운 조성을 마무리하고 푸드플랜 정책의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군은 지난 18일 먹거리종합타운 내 푸드플랜 홍보교육관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2016년 푸드플랜 사업을 최초 도입한 이래 농림축산식품부 지역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 선정,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3년 연속 대상 수상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정책적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공간적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군은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군비를 투입해 총 34억원의 사업비로 지상 1층, 657㎡ 규모의 홍보교육관 건립 사업을 추진 했다.
푸드플랜 홍보교육관은 전국 설계 공모를 통해 창의성과 실용성을 겸비해 조성된 시설로 다목적실, 홍보홀, 회의실 등을 갖춘 복합 기능 공간이다.
특히 무빙월 구조를 적용해 공간의 유연성을 높이고 내부 통로에는 홍보용 미디어를 설치해 방문객이 콘텐츠에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홍보교육관은 청양군 먹거리종합타운의 핵심으로서 관련 정책 추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업인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은 물론 정책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기능하며 모든 농업인이 능동적 주체로 청양군 푸드플랜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홍보교육관의 완성으로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조성돼 온 청양군 먹거리종합타운은 마침내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
2만㎡ 부지에 농산물의 집하부터 출하까지 모든 공정이 한 공간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전처리, 가공, 안전성분석이 가능한 8개 시설을 집적화했다.
앞으로 이곳은 공공급식, 대도시 직매장 출하 등 청양군 푸드플랜 사업의 중심 플랫폼으로서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기존 푸드플랜 정책을 더욱 견고히 하고 대한민국 푸드플랜을 이끌어가는 중심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홍보교육관을 비롯한 먹거리종합타운은 청양군 먹거리 정책의 흐름과 가치가 집약된 결과물”이라며 “지역을 넘어 국가적 모델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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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판교 현암마을: 시간이 멈춘 마을’ 기획전시 참여 시각예술가 모집
서천군, ‘판교 현암마을: 시간이 멈춘 마을’ 기획전시 참여 시각예술가 모집
[충청25시] 서천군이 오는 7월 7일까지 ‘판교 현암마을: 시간이 멈춘 마을’ 기획전시에 참여할 시각예술가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폐산업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등록문화재로 재탄생한 공간을 전시장으로 활용해 시각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고 예술가에게는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간과 작가를 매칭해 독특한 역사적 장소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는 오는 8월 1일부터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일대인 장미사진관, 삼화정미소, 촌닭집 등 등록문화재 공간에서 전시를 진행하게 된다.
전시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적 사유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분야는 회화, 설치조각, 사진, 영상 등 시각예술 전 분야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가는 주관사 예술곁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모 신청서 양식과 전시 공간 도면 등 세부 사항을 확인한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같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김익열 관광진흥과장은 “다양한 예술가들이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등록문화재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해 참신한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예술의 감동과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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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5회 서천군수배 장애인 어울림 슐런대회’ 성료
서천군, ‘제5회 서천군수배 장애인 어울림 슐런대회’ 성료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17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5회 서천군수배 장애인 어울림 슐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슐런은 나무 보드 위에서 퍽을 밀어 다양한 점수 구멍에 넣는 방식으로 집중력과 정확성을 요구하는 정교한 스포츠다.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장애인슐런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거제시, 화성시, 창원시 등 전국 각지에서 250여명의 선수단과 50여명의 심판·운영진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해 당초 예상보다 100여명을 웃도는 인파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경기는 청각, 지체, 지적, 시각 부문과 어울림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부문별 1위는 △송종운 △윤창구 △정현진 △김미애가 차지했고 어울림 종목에서는 창원B팀이 우승을 거머줬다.
서천군장애인슐런협회 윤한수 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슐런의 저변 확대와 서천군 내 종목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오늘 대회가 승패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축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과 생활체육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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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25시] 공주시가 오는 2025년 7월 2일 하반기 정기인사와 관련해 4급 이하 승진 및 5급 이상 전보인사를 19일 단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승진 인사는 4급 2명, 5급 7명, 5급 승진의결 2명, 6급 13명, 7급 28명, 8급 28명 등 총 80명이다.
특히 국장급 승진에는 양희진 경제과장과 남상봉 상하수도과장을 각각 교육복지국장과 건설도시국장으로 승진 임용했다.
부서장급 전보 인사로는 5급 전보 11명, 신규보직 9명 등 20명이다.
한편 6급 이하 전보인사는 오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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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등교 맞이 안전한 학교 만들기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아산교육지원청, 등교 맞이 안전한 학교 만들기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충청25시] 아산교육지원청이 6월 19일 신창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등교 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 △교통안전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아산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아산시청, 아산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학교폭력 미신고 사안에 대한 신고 독려 및 예방활동 집중기간과 연계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한 것이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다.
아산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 운영 및 사안 처리를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모두가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신세균 교육장은 “유관기관이 함께한 오늘,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모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 우리 교육지원청도 평화롭고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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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표 예산군의원, “예산사랑상품권 농협 독점 판매… 판매처 확대해야”
홍원표 예산군의원, “예산사랑상품권 농협 독점 판매… 판매처 확대해야”
[충청25시] 예산군의회 홍원표 의원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사랑상품권의 판매처가 농협으로만 제한되어 있는 현행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군민 편의성과 접근성 강화를 위한 판매망 확대를 강력히 요구했다.
예산사랑상품권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며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다는 점과 다양한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한 점 등 많은 장점으로 군민들이 선호하고 있다는 게 홍 의원의 주장이다.
군에서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2년 7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약 3년간 예산사랑상품권 발행액은 810억원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중 종이류 상품권 발행액은 무려 302억원에 달한다.
홍 의원은 “현재 예산사랑상품권 판매처는 농협은행으로 제한되어 있어, 그 외 우체국이나 신협·새마을금고 등에서는 구매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판매처 확대를 통해 군민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판매처가 특정 기관에 집중되면 민원 과중·접근성 저하·유통 비효율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인근 공주·청주 등의 다양한 판매처 운영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홍 의원은 “고령자분들께서 모바일 앱 설치 및 활용 방법에 익숙하지 않아 종이류 상품권을 선호하고 있는데 판매처가 농협으로 한정돼서 불편을 호소하신다”며 “많은 군민께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판매처 확대를 촉구한다”고 거듭 밝혔다.
한편 예산·홍성 통합 상품권 운영 추진 관련, 사전 검토해야 할 사항이 많은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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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침수 피해 예방’ 민관 합동 빗물받이 정비 추진
서산시, ‘침수 피해 예방’ 민관 합동 빗물받이 정비 추진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19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빗물받이 정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비에는 서산시 직원, 서산시 자율방재단 단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1조당 5명씩 20개 조로 나눠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한 서령상가, 번화로 일원 등을 정비했다.
빗물받이는 노면 빗물을 우수관으로 배수시키는 시설로 쓰레기로 인한 막힘은 침수 피해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참여자들은 빗물받이에 있는 담배꽁초, 전단지 등을 수거하고 주변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또한,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작년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정비해 반복적인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께서도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조를 통해 읍면동별 침수 예상 구간에 대한 빗물받이 및 배수로 정비 등을 추진 중이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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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후계농업경영인 제26회 가족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예산군후계농업경영인 제26회 가족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18일 ‘제26회 예산군후계농업경영인 가족한마음대회’ 가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예산군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500여명 회원과 가족이 참석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행사는 오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장과 예산군수 등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발전 유공자 20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읍면 대항 훌라후프 돌리기, 신발 투호 등 체육 행사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구 군수는 “농업의 중심에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의 단결된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청년 후계농들이 농업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태성 충남도연합회장은 “후계농업경영인은 선도 농업인으로서 누군가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길이 되어주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농협 및 각 읍면에서 기증된 고구마, 감자, 쌀, 꽈리고추, 사과, 배 등 우수 농·특산물은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돼 뜻깊은 나눔으로 이어졌다.
202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