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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석문방조제 무인 비행장치 순찰 실시
당진시, 석문방조제 무인 비행장치 순찰 실시
[충청25시] 당진시는 여름철 해루질 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갯벌 고립 등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무인 비행장치을 활용한 야간 해안 순찰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석문방조제는 2019년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해루질 관광 명소로 알려지며 관광객이 급증한 곳으로 최근 5년간 사망사고 3건, 고립 사고 13건의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시는 6월~11월 중 조석 차가 큰 4물~11물 기간 동안 드론을 활용한 순찰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드론 영상 중계 시스템을 통한 상황 관제와 해루질객 사고 위험지역 진입 시, 드론에 장착된 스피커를 활용한 경고 방송을 통해 수난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드론을 통한 감시체계 구축으로 안전사고 대응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드론 영상은 당진시 CCTV 통합관제센터 및 재난안전상황실로 전송돼 신속한 구조 및 안전조치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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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다중이용시설물에 사물주소판 설치 확대
홍성군, 다중이용시설물에 사물주소판 설치 확대
[충청25시] 충남 홍성군은 인명구조함, 민방위 대피시설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에 사물주소판 180개소를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 개념을 사물과 공간에 적용해 구체적인 위치 정보를 알려주는 주소로 ‘도로명+기초번호+시설물유형’ 으로 표시한다.
군 관계자는 “기존에 건물이 없어 위치 확인이 어려웠던 장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군민들이 보다 정확한 위치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물주소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공중전화, 우체통 등 행정안전부가 고시한 23종의 사물 1,472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했으며 현재까지 1,196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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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성친화 일자리 확산을 위한 협력기반 강화
아산시, 여성친화 일자리 확산을 위한 협력기반 강화
[충청25시] 아산시가 19일 여성친화적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4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추진한 것으로 씨앤티플러스㈜, ㈜씨엔디자인, ㈜친환경, ㈜케이퓨어 등 4개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 기업들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 △일·가정 양립 지원 △전문인력 양성 △양성평등 인식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산시와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열린 협력망 회의에는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20명이 참석해 2025년 아산새일센터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기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여성 고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성룡 센터장은 “협약기업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지역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여성 근로자, 기업, 기관이 함께 만드는 고용 생태계가 중요하다”며 “아산시는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고용환경과 여성 고용유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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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새마을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 열려
아산시새마을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 열려
[충청25시] 아산시새마을회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새마을지도자아산시협의회, 아산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반찬나눔 행사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6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아산시 17개 읍면동의 250여 가구에 정성껏 만든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달된 반찬은 배추겉절이, 꽈리고추 멸치볶음, 미역·다시마 튀각, 라면 등으로 특히 아산시새마을회가 직접 경작한 배추로 겉절이를 준비하며 이웃을 향한 정성을 더 했다.
아산시새마을회 김동수 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항상 변함없이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지도자가 있어 새마을운동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감을 이어가고자 IBK기업은행, IBK참좋은 사랑의 밥차,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아산시자원봉사센터가 후원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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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성평등 문화 확산위한 노력
홍성군, 성평등 문화 확산위한 노력
[충청25시] 홍성군은 지난 20일 홍성가족어울림센터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시민참여단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주제로 충남사회서비스원 임우연 선임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여성친화도시의 개념과 정책 추진 방향, 그리고 다양한 지역 사례를 소개하며 실천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민참여단의 역할에 대해 심도깊은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교육 이후에는 시민참여단이 진행한 홍성군 공공시설물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민참여단이 성평등 문화 확산과 안전한 지역 사회 조성에 앞장서기를 기대하며 군 또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2024년 군딘위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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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천년문화체험관, 수강생 작품전시회 개최
홍주천년문화체험관, 수강생 작품전시회 개최
[충청25시]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은 오는 오는 26일까지 일주일간 ‘홍주천년문화체험관 2025년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체험관의 상반기 전통 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두달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등나무공예, 금속공예, 목공예, 도자기공예, 섬유공예, 가죽공예 등 총 6개 분야의 다양한 수공예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 장소는 홍주천년문화체험관 지하 1층 공방체험실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지역 주민들이 손수 만든 작품을 통해 홍성의 전통 공예문화를 새롭게 조명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은 전통문화 보존과 지역민의 문화 체험기회 확대,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양질의 전통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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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이응노의 집, 공동 기획전으로 찾아온다
‘홍성’ 이응노의 집, 공동 기획전으로 찾아온다
[충청25시]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전북도립미술관과 공동 기획한 ‘뺑끼쟁이? 이응노+전주’ 전시를 오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 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응노의 집이 광역시·도 단위 미술관과 함께 진행하는 최초의 공동 기획전인 동시에 이응노의 집이 이응노의 전주시기에 주목하는 첫 전시이기도 하다.
그동안 미술사에서 이응노는 프랑스 활동을 중심으로 조망됐고 그의 전주 시기는 ‘간판쟁이’로 그 역할을 축소해 해석해 왔다.
이에 이응노의 집과 전북도립미술관은 이응노의 집에서 소장하고 있는 100여 점의 엽서를 공동 연구해 그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한국근대미술사 정립의 단초를 마련하고자 한다.
1층에서는 이응노가 전주시기에 주고받았던 엽서 100여 점과 교류했던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전주 시기 엽서의 경우,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되는 아카이브 자료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엽서를 통해 스승 김규진의 장남이자 동양화가 김영기, 호남화단에서 새로운 남종화 화풍을 이끌었던 정운면, 조동욱 등 당대 사군자와 수묵에 능한 작가들과 교류했던 것을 알 수 있다.
엽서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김규진, 전북의 서화가였던 이광열, 배석린, 군산에서 서화연구소를 설립했던 황용하의 작품도 확인할 수 있다.
2층에는 1926년경부터 1937년경까지 이응노의 전주시기에 그렸을 것으로 추정되는 대나무 그림을 중심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전시는 이응노의 집과 광역시·도 미술관이 함께하는 첫 전시이자, 엽서 아카이브 자료가 처음으로 관람객에게 공개되는 자리인 만큼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며 아울러 “이 전시를 통해, 그동안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이응노의 전주시기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에서 태어난 이응노는 10대에 전북에서 활동하던 서화가 송태회 문하에서 그림을 배웠다.
1925-1926년경 전주에 정착해 ‘개척사’를 설립해 1936년까지, 약 12년간 충청도·전라도 작가들의 작품과 화보, 미술용품을 매매하는 화상이자 홍보·장식의 목적으로 사용되던 간판의 제작자 겸 작가들의 교류를 중개하며 전시 공간을 조성하는 연출자였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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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치매 인식 개선 위해 ‘찾아가는 동화구연 및 연극놀이’ 운영
아산시보건소, 치매 인식 개선 위해 ‘찾아가는 동화구연 및 연극놀이’ 운영
[충청25시] 아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화구연 및 연극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에게 발생할 수 있는 치매 증상과 상황 재현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노인에 대한 존중감을 높여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아이들은 역할극과 놀이에 자발적 참여하며 치매에 걸린 어르신을 이해하고 치매를 질병이 아닌 ‘사람’과 ‘관계’로 인식할 수 있게 됐다.
연극놀이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치매 어르신이 있어도 가족이 있어 안심됐다”며 진심 어린 감정을 표현했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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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굿디자인, 취약계층 지원 위해 아산시에 성금 200만원 전달
중부매일 굿디자인, 취약계층 지원 위해 아산시에 성금 200만원 전달
[충청25시] 중부매일 굿디자인이 20일 아산시를 방문해 여름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냉방비 부담과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부매일 굿디자인 이영순 대표는 “올해 유독 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냉방비 부담을 느끼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마음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원한 마음을 보내주신 중부매일 굿디자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으로 어르신들과 어려운 가정이 시원한 실내에서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매일 굿디자인은 매년 명절과 계절별로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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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년 상반기 보건·의료 협의체’ 회의 개최
아산시, ‘2025년 상반기 보건·의료 협의체’ 회의 개최
[충청25시] 아산시보건소가 20일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감염병 상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2025년 보건·의료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의료기관, 소방서 경찰서 등 10여 개 기관의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신종 감염병의 주기적 출현 가능성이 강조되며 지자체 차원의 상시 대응 체계 유지 필요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의료기관 법정감염병 신고 기한 준수를 통한 초동 대응 강화를 당부했다.
또한, 최근 아산시 관내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상황을 공유하며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신속 신고 및 초기 대응 중요성도 강조됐다.
회의 후에는 감염병 대응 관련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자유 토론이 이어졌으며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이번 회의는 유관기관과 함께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