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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 추진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생식기 절제술, 항암치료, 염색체 이상 등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따른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어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남녀를 대상으로 난자·정자 냉동을 위한 검사, 과배란 유도, 동결, 보관 비용에 대해 본인 부담금의 50%를 지원한다.
비용은 여성은 최대 5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이다.
지원비용은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생애 1회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난임시술 의료기관에 시술비를 먼저 납부한 후 증빙자료를 발급받아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e보건소로 신청하면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보건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되는 분들에게 임신·출산의 기회가 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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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드림스타트, 가족체험 프로그램 ‘행복충전 떠나봄’ 추진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사례관리 대상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행복충전 떠나봄’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 부족과 유대감 약화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족 160명은 이날 용인 에버랜드에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함께한 보호자는 “평소에는 아이들과 함께 외출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오늘 하루는 마음껏 웃고 이야기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체험이 가족 모두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기능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임산부 및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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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K-컬처 박람회’ 대비 의료 대응체계 구축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 보건소는 오는 6월 4~ 8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천안 K-컬처박람회’를 앞두고 의료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보건소는 ‘글로벌 K-컬처, 천안에 꽃피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 수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상황 대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준비에 나섰다.
보건소는 동남소방서 민간이송업체와 협업해 총 89명 규모의 합동 의료반을 구성, 행사장 내 2곳에 의료지원 부스를 설치하고 구급차도 상시 배치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또 의료반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대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에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한 K-컬처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 K-컬처 박람회는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천안을 K-컬처의 중심도시로 부각시키는 글로벌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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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밖청소년 출신 기업대표 특강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센터에서 ‘학교밖청소년 출신 기업 대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영길 ㈜에프에이에스 대표는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부모·자녀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밖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성장 과정과 성공 경험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대표님의 이야기는 학교밖청소년과 부모 모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학교밖청소년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긍정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 24세 학교밖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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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분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신청하세요”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가 4월 28일~ 5월 23일 1분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시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사업주에게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10인 미만 고용 소상공인 중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를 지원받는 사업주다.
지원 금액은 올해 1분기 중 두루누리 사회보험을 지원받은 근로자의 고용·국민연금 보험료 중 사업자 부담금의 20%다.
접수는 천안시청 당직실로 하면 된다.
한편 두루누리 사회보험은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주와 소속 근로자의 고용·국민연금 보험료의 80%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제도로 4대 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 누리집 또는 근로복지공단·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가입할 수 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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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 갓구운 행복 찾아요”… 빵빵데이 빵지순례단 모집- 6월 14~ 15일 빵지순례 빵빵데이 개최
“천안에서 갓구운 행복 찾아요”… 빵빵데이 빵지순례단 모집- 6월 14~ 15일 빵지순례 빵빵데이 개최
[충청25시] 천안시가 오는 5월 14일까지 ‘빵의 도시’천안을 알릴 빵지순례단을 모집한다.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오는 6월 14~ 15일 동네 빵집 78개소에서 열린다.
지난해 딸기를 활용한 빵으로 빵지순례단을 사로잡은 ‘베리베리 빵빵데이’는 올해 다양한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빵지순례 빵빵데이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동네 빵집들이 축제의 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빵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네 빵집에서 만든 갓 구운 맛있는 빵과 함께 여행을 떠날 빵지순례단도 대폭 확대했다.
시는 관내 200팀, 관외 200팀 총 400팀을 모집한다.
빵지순례단은 행사에 참여하는 빵집 중 지정된 빵집 2개소와 함께 천안 8경 중 1개소 이상을 방문해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SNS를 사용하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만 18세 이상 팀장을 포함한 가족이나 친구, 직장동료 등 2~4명으로 구성해 팀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천안 빵빵데이 SNS 및 블로그를 통해 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5월 20일 천안 빵빵데이 SNS에 공지 및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 참여 빵집에서 빵을 구매하면 10% 이상 할인받을 수 있으며 천안지역에서 생산된 우유와 찰현미 증정 이벤트에도 동참할 수 있다.
박창호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장은 “지역의 다양한 농축산물을 활용해 참여 제과점들이 맛과 품질 모든 면에서 수준 높은 건강한 빵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전국 각지에서 오신 순례단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희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빵과 함께 문화·관광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빵지순례 빵빵데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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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52회 윤봉길 평화축제로 평화 정신 깃든 공감의 장 마련
예산군, 제52회 윤봉길 평화축제로 평화 정신 깃든 공감의 장 마련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충의사 일원에서 열린 제52회 윤봉길 평화축제가 가족 단위 관람객 및 지역 주민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52회를 맞이한 윤봉길 평화축제는 ‘윤봉길, 나는 평화의 길을 택했다’를 주제로 기존 추모 중심 형식을 벗어나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즐기면서 평화의 의미를 체험하는 ‘참여형 축제’로 새롭게 기획됐다.
특히 가족과 어린이 중심의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 방문객이 편안히 쉴 수 있는 인디언 텐트 등 ‘가족형 휴식공간 조성’에 변화의 중점을 뒀으며 올해 새로 개관한 윤봉길의사기념관과 연계해 첫 시도한 ‘도슨트 프로그램’도 사전 예약이 마감되는 등 축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윤봉길 의사의 생애와 평화 정신을 어린이들에게 흥미롭게 전달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KBS 전국 노래자랑이 축제와 연계해 열리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관심과 축제의 흥행을 견인했으며 윤봉길 평화축제의 대중적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높이는데도 기여했다.
축제 관계자는 “올해 윤봉길 평화축제는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군의 대표 축제로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정신과 대중성이 조화를 이루는 공감의 장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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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공무원 3명,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1급 동시 취득
부여군 공무원 3명,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1급 동시 취득
[충청25시] 부여군은 상하수도사업소 소속 직원 3명이 최근 실시된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1급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자격을 취득한 직원들은 모두 상수도 현장에서 직접 시설을 관리·운영하는 실무 인력이다.
복잡한 상수도 관망 시스템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1급은 복잡한 상수도관망의 효율적 운영과 체계적인 유지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전문 자격이다.
이번 자격 취득을 통해 부여군의 상수도 운영 안정성과 사고 예방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자격 취득은 단순한 성과가 아니라,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는 부여군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인재 육성과 기술력 강화를 통해, 부여군이 신뢰받는 물 복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상수도 분야의 지속적인 혁신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스마트 기술 도입을 포함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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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 첫 만남.지역발전 논의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 첫 만남.지역발전 논의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25일 부여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50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들이 첫 만남을 갖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500만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기부자 7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기부의 의미를 나누고 그간의 모금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부여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9억원을 돌파하며 충남 15개 시군 중 2위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모금액의 270%에 달하는 수치로 지난 2년간 누적 모금액은 12억 2,577만원에 이른다.
이날 보고된 주요 사업에는 지난해 모금한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소아청소년과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모금 시작 18일 만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는 등 기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소아청소년과 지원 사업 역시 지역 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전중현 ㈜엔케이시스템 대표는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널리 홍보되어 농촌 지역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분들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소망을 비췄다.
김홍래 마이크로닉시스템 대표는 기부시 받는 30% 답례품을 굿뜨래페이로 받아 초촌면 노인회에 재기부하는 등 기부의 좋은 선례를 보여줬다.
이 외에도 참석자 전원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부자 예우 강화와 다양한 기금사업 발굴로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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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 어린이날 기념 가족 뮤지컬 개최
부여군, 2025 어린이날 기념 가족 뮤지컬 개최
[충청25시]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별에서 온 어린왕자”가 5월 5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별에서 온 어린왕자”는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명작 ‘어린왕자’를 4세부터 10세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뮤지컬이다.
새로운 학교로 전학온 소년 ‘소망이’ 가 처음 마주하는 낯선 환경에서 혼란을 겪고 그곳에서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친구들을 만나며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나누기 시작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극단 관계자는 점점 복잡해지는 세상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가치, “존중”, “다름의 이해”, “마음의 소리 듣기”를 노래하고 춤추며 자연스럽게 느끼게끔 공연을 기획했다고 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고 유대감을 쌓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두 차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당일 방문 관람해야 한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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