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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카누팀, 미사경정공원 카누경기장 ‘금빛 물살’
서산시청 카누팀, 미사경정공원 카누경기장 ‘금빛 물살’
[충청25시] 충남 서산시청 카누팀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배 제16회 전국카누경기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해당 경기는 미사경정공원 카누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서산시청 카누팀은 금 5개, 동 2개 등 메달 총 7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회 첫날인 23일 강신홍 선수는 C-1 2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 이어 열린 C-2 200m 경기에서 강신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획득의 포문을 열었다.
같은 날 열린 C-4 200m 종목에서는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했다.
대회 2일 차인 24일에는 최지성 선수가 C-1 10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C-2 10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거머줬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C-2 5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C-4 500m 종목에서는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강도 높은 훈련과 빡빡한 경기 일정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제 기량을 발휘한 선수단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며 “선수들이 앞으로도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청 카누팀은 오는 5월 8일 열리는 2025 ACC 카누 스프린트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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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문성초 부지, 문화예술·관광 융복합공간으로 탈바꿈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1964년에 건립된 청양의 옛 초등학교가 허브를 테마로 한 감성 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청양군은 문성초등학교 부지에 조성되는 ‘청양 허브밸리’ 사업이 25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김기준 청양군의희 의장, 시행사 ㈜두나무 임성용 대표를 비롯한 지역 주민 10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청양 허브밸리’ 조성 사업은 관광과 문화예술, 힐링 산업을 아우르는 융복합형 6차 산업이다.
㈜두나무는 총 면적 1만6710㎡에 총 사업비 110억원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허브농원 △허브 제품 가공공장 △미술관 및 공연장 △가족호텔 및 레지던스를 2028년 하반기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허브밸리 조성사업이 지역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은 여러 방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청양의 청정 자연을 기반으로 한 특화 농·특산물의 생산은 물론 체류형 힐링 관광지가 조성돼 관광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지역의 수입 구조를 다변화해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허브 농장 및 숙박시설이 완성되면 약 72명의 지역 주민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또한 체류형 관광시설과 문화예술 복합공간이 조성돼 연간 약 6만명의 관광객이 오갈 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및 관광상품 개발로의 연계도 가능해진다.
아울러 허브 농장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관련한 작목반 설립이 추진될 수 있어 지역 소득 증대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사업이 폐교를 활용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문성초 부지는 뛰어난 자연경관에도 불구하고 2006년 폐교 이후 약 20년 동안 방치되며 인구 감소 현상의 상징처럼 여겨져 왔다.
이번 허브밸리 조성으로 지역 발전을 이끄는 미래 지향적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군은 이번 문성초 외에도 관내 9개의 폐교 부지를 모두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수정초 칠갑분교는 백제문화체험박물관으로 △청남중은 청어람센터로 △청양여자정보고는 최근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으로 재탄생하는 등 단순한 공간 재활용을 넘어 지역 활성화의 거점으로 다양하게 활용 중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이 부지에 들어서는 허브밸리는 매우 기대가 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청양은 물론 충남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시설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성용 대표는 “허브를 테마로 한 힐링체험, 예술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계획”이라며 “수도권 및 충청권 관광 수요를 적극 유치해 중부권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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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를 담아 내일을 여는 청양의 향교
어제를 담아 내일을 여는 청양의 향교
[충청25시] 청양군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향교·서원 국가유산활용사업을 25일부터 본격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조선시대 전통 교육기관인 향교를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체험과 교육이 어우러지고 나누는 전통문화학교로 활용하기 위해 시작됐다.
군에서는 충청남도 기념물인 청양향교와 정산향교에서 일정에 따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스토리텔링화해 11월까지 총 14회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청양의 효로 내일을 여는 향교 △청양에서 담아보는 우리의 숨결 △정아루 옆 은행나무 이야기로 이루어진다.
‘청양의 효로 내일을 여는 향교’는 효를 중심으로 하는 소통 마당을 열어 국가와 효, 윤리와 효 등 향교의 근본 이념이었던 명륜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이다.
참가자들은 유생복을 입고 선비 인사를 나누며 마당극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전통과 조화를 이루는 현대 음악을 나누게 된다.
‘청양에서 담아보는 우리의 숨결’은 공자상 스토리텔링으로 경험하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으로 선비가 되어 현재까지 전해오는 우리 선조들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명상과 함께 쉬어가는 시간에는 다도를 하며 선비 문화를 향유하게 된다.
특히 소망을 담은 민화 그리기와 서도 체험은 과거의 조선으로 돌아가는 시간 여행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정아루 옆 은행나무 이야기’는 정산향교 입구에 위치한 독특하고 고풍스런 정아루를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향교 보호수인 은행나무를 통해 선비의 정신을 배우고 오늘날 환경 변화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으로 폐목을 활용한 공예 체험이 인기다.
행사는 사업수행단체로 선정된 온닮에서 주관하며 프로그램에 따라 가족 및 일반인, 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들이 즐길 수 있다.
온닮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향교와 정산향교의 존재와 가치가 생소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향교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게 하고 역사적 의미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향교가 선비 교육의 기능을 되살리는 것은 물론 쉼과 여유가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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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제5기 누리소통망 서포터즈 10명 위촉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은 25일 군청 접견실에서 제5기 누리소통망 서포터즈 10명을 위촉하고 당일 현장 체험 중심의 워크숍을 가지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5기 서포터즈는 공개모집을 통해 10명이 위촉됐으며 임기는 2027년 3월까지 2년간이다.
앞으로 청양군의 정책과 축제, 관광지, 먹거리 등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고 소통하는 공식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서포터즈는 누리소통망에서의 영향력과 콘텐츠 제작 역량이 뛰어난 참여자들로 구성됐다.
특히 짧은 영상 콘텐츠 제작에 능하거나 팔로워 수가 많은 이들이 포함돼 영상 중심의 소통 강화가 기대된다.
이날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을 방문한 서포터즈들은 입주 중인 청년 창업가와 마을기업 대표와의 대화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청양의 잠재력을 함께 공유했다.
또한 ‘청양투어패스’를 활용한 지역 탐방과 농촌체험마을 족욕 체험, 칠갑호, 칠갑타워 등을 방문해 직접 지역 현장을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식 군 기획감사실장은 “누리소통망 서포터즈는 군정과 군민, 외부와 지역을 잇는 소중한 다리”며 “참여자분들의 감각적인 콘텐츠와 활발한 활동을 통해 청양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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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청양은 실천이다 청양군 공무원 적극 홍보 나서
스마트청양은 실천이다 청양군 공무원 적극 홍보 나서
[충청25시] 청양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청양’ 운동의 성공을 위해 새로운 홍보영상을 제작하면서 군 공무원들이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기획감사실 정책홍보팀이 기획하고 행정지원과 행정팀이 지원한 이 영상의 모든 출연진은 군 소속 공무원들이다.
영상은 과거 인기를 끌었던 유명 전자제품 매장의 광고를 오마주한 것으로 사랑에 빠진 남성이 청양의 맛집을 가자며 여성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수줍어 하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아내던 남녀의 모습을 주변인들이 발견하며 두 사람의 애정행각이 발각된다는 내용이다.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의 3막 아리아 ‘여자의 마음’에 ‘스마트청양’을 활용한 재치있는 가사를 덧붙인 노래와 더불어 청양읍에 위치한 청춘거리의 면면을 배경으로 활용해 클래식한 느낌을 더하면서 이들의 열연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군은 이 영상을 유튜브 등 누리소통망과 전광판에 송출하고 자체 행사 등에 활용해 스마트청양 운동의 시작은 지역 공무원과 주민들의 실천에서부터 비롯된다는 사실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선식 군 기획감사실장은 “스마트청양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선순환을 통해 청양군 경제를 살리자는 실천운동으로 지역민들이 모두 동참할 때 그 빛을 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양경제를 살리기 위해 군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인만큼 군민들께서도 지역 내 소비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청양 운동은 청양에서 공부하자, 장보자, 주소두자, 식사하자, 함께하자의 준말로 지역 내 소비를 통해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자체의 경쟁력을 키우자는 취지로 주민 참여를 독려하는 지역사랑 운동이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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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회의 개최
공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회의 개최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9일부터 약 2주간 2025년 제1차 공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로복지, 여성정책, 사례관리 등 7개 실무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과에는 관련 분야의 사회복지 기관·시설·단체·공공 부문의 실무자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시행계획에 포함된 세부사업 모니터링과 지역 복지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분과별 특화사업 기획 등 다각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공동위원장인 최원철 시장과 김희경 민간 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논의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회의 중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체육활동 지원 방안 등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즉석에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이 제시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현장의 애로사항들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적극 검토에 나서기로 하며 실효성 있는 논의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복지 최일선에서 수고하시는 실무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다양한 건의 사항은 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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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첫 지정기부사업…야구부 지원
공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첫 지정기부사업…야구부 지원
[충청25시] 공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첫 번째 지정기부사업으로 ‘공주시 관내 야구부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정기부사업’은 기부자가 지방자치단체가 사전에 정한 사업 중 원하는 사업을 직접 선택해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기부의 가치를 높이는 방식이다.
시는 이번 첫 지정기부사업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야구부 지원사업을 선정하고 오는 2026년까지 모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중동초등학교, 공주중학교, 공주고등학교 등 지역 학교 야구부로 야구 장비 및 훈련 환경 개선을 비롯해 △학교 스포츠 경쟁력 강화 △유망 선수 육성 △지역 체육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목표로 한다.
특히 체계적인 훈련 여건과 특화된 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인근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전입 인구 유입 등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접속한 후, ‘특정사업에 기부하기’ 메뉴에서 ‘공주시 관내 야구부 지원사업’을 검색해 기부를 진행하면 된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정성스럽게 마련한 답례품도 함께 제공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야구부 지원사업은 지역 체육 활성화뿐 아니라 교육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이라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기부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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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업수입안정보험’ 올해 첫 시행
공주시, ‘농업수입안정보험’ 올해 첫 시행
[충청25시] 공주시는 올해부터 농업수입안정보험 사업을 새롭게 도입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나 병해충,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농작물 수확량이 줄거나 시장 가격이 떨어져 농가의 실제 수입이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한 경우 그 손실분을 보상하는 제도다.
보장 수준에 따라 보험료의 48~60%를 차등 지원한다.
보험 가입 대상은 공주시 관내에서 보험 대상 작물을 재배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개인 또는 법인으로 최소 1,000㎡ 이상 농지를 경작해야 한다.
올해 공주시의 지원 품목은 고구마, 옥수수 등을 포함한 총 9개 품목이다.
보상 대상은 자연재해, 화재, 조수해, 병충해,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한 수입 감소이며 해당 연도 수입이 기준 수입보다 낮을 경우 그 감소분을 전액 보상받을 수 있다.
단, 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재해나 손해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농지 소재지의 지역 농협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농작물재해보험과 마찬가지로 품목별 가입 기간이 상이하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고구마와 옥수수는 4월부터 6월 사이에 신청해야 한다.
이철원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수입안정보험은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을 지키고 경영의 안정을 도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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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년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수료식 마쳐
공주시, 2025년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수료식 마쳐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통합과정’ 수료식을 열고 총 21명의 교육생이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 가운데 농산물 가공에 관심이 있거나 직접 식품을 만들고 판매하려는 이들을 대상으로 가공 제품 개발과 창업 절차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지난 3월 6일부터 4월 24일까지 총 8차례, 3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 이수 시간의 80% 이상을 채운 교육생에게는 수료 자격이 주어졌으며 수료생에게는 농업기술센터 내 식품 제조 시설인 ‘농산물 가공 지원센터’를 활용할 수 있는 자격도 함께 부여된다.
이를 통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가공해 제품으로 생산하고 판매까지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한편 농산물 가공 지원센터는 식품 제조·가공 시설로 ‘농산물가공영농조합법인’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조합은 가공 창업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만이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이 센터에서는 잼, 과일채소 음료, 혼합 음료 등 5가지 식품유형에 대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취득해 철저한 위생관리 아래 운영되고 있으며 2024년 기준으로 법인 제품의 판매 매출이 2억 5700만원에 이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재철 농촌진흥과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위생관리와 가공 기술을 익히고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농산물 가공 창업농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종합적인 기술 지도와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창업농 육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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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천안·아산교육지원장 업무 협약
아산교육지원청, 천안·아산교육지원장 업무 협약
[충청25시] 아산교육지원청은 4월 25일 아산교육지원청에서 천안교육지원청 이병도 교육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천안 아산교육지원청 업무협약은 인근 교육지원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공유해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충남교육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천안, 아산 지역은 인구의 급증으로 학생 수가 늘어나고 있어 과밀학급 문제로 신설학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교육 정책 및 정보의 공유,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 신설학교 개교와 학구 조정, 지역사회 연계 등으로 천안·아산교육지원청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충남교육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교육지원청 신세균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천안과 아산 두 지역 교육청이 상호 협력해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을 만들어나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충남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교육지원청 이병도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의 강점을 공유하고 약점을 보완해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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