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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 6월 27일 개막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 6월 27일 개막
[충청25시] 공주시는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유구花원, 일상의 즐거움’ 이라는 주제로 제4회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중부권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유구색동수국정원은 유구천을 따라 조성된 총 4만 3천 제곱미터의 자연 정원이다.
올해는 앤드리스썸머, 핑크아나벨 등 38가지 품종, 약 5만 4천본의 수국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인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연계 행사가 마련되어 관람객을 맞이한다.
축제 첫날인 6월 27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공주 정의송 수국 가요제’ 가 열린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여름밤을 감미로운 노래로 수놓을 예정이다.
이어 6월 29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는 ‘풀꽃 시인’ 으로 널리 사랑받는 나태주 시인이 출연하는 뮤지컬 형식의 시 노래 공연 ‘꽃이 된 노래, 시가 된 마음’ 이 펼쳐진다.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무대와 관객과의 따뜻한 교감을 통해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포크송, 국악, 재즈 등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연일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특히 올해는 유구전통시장 광장에서 ‘수국 단밤 포차’를 운영해 맛있는 먹거리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야간 체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야간 정원 관람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정원 곳곳에는 빛 장식이 설치되어 ‘유구색동달빛정원’ 이 연출된다.
형형색색의 수국과 빛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경관은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젊은 세대를 위한 감각적인 사진 촬영 구역도 마련되는 만큼 추억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자연과 문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잔치로 기획됐다.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일상의 활력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는 단순한 관광 행사를 넘어 지역의 자연과 문화, 주민의 정성과 자부심이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축제”며 “많은 분들이 유구를 찾아 일상의 즐거움을 누리고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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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오문수 명예 옥룡동장 신규 위촉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25시] 공주시는 11일 옥룡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오문수 명예 옥룡동장’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이기숙 옥룡동장, 옥룡동 통장협의회 회원,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하며 새로운 명예동장의 위촉을 축하했다.
오문수 명예 옥룡동장은 공주시 신기동 출신으로 효포초등학교와 공주중학교, 공주고등학교를 거쳐 공주대학교를 졸업했다.
현재는 지역 내에서 보안 전문업체를 운영하며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 2년간 명예 옥룡동장으로 활동하게 된 오문수 씨는 “옥룡동 주민들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고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를 위한 아낌없는 조언과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명예 옥룡동장직을 흔쾌히 수락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명예 읍면동장 제도는 지역 사회의 여론을 시정에 반영하고 행정과 주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출향인 또는 공주시 관내 주민등록이 된 인사 가운데 주민 추천을 통해 명예 읍면동장으로 위촉하고 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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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왕도심 상점가에서 놀장’ 놀이&장터 행사 성료
공주시, ‘왕도심 상점가에서 놀장’ 놀이&장터 행사 성료
[충청25시]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주말 시장활성화구역 일원(147 놀이터)에서 열린 ‘왕도심 상점가에서 놀장’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
이번 행사는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상가번영회가 주관한 가운데, 왕도심 활성화를 위한 문화행사로 기획됐으며 버스킹 공연, 전통놀이 체험, 소규모 장터(플리마켓) 등이 함께 열려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젊은 세대를 겨냥한 음악 공연부터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체험 행사까지 균형 있게 구성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청소년과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시장활성화구역 경영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왕도심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의 매출 증대는 물론 외부 관광객 유입을 통해 상점가의 인지도 상승과 재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희진 경제과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행사를 통해 왕도심 지역이 더욱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오는 9월 13일(토)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열릴 제2차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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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 저소득층 위한 생활용품 기탁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 저소득층 위한 생활용품 기탁
[충청25시]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공주지원은 지난 9일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공주시 월송동주민센터에 기탁했으며 해당 물품은 월송동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공주지원은 향후에도 지역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상수 월송동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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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한국어 탐구생활’ 상반기 프로그램 성료
공주시, ‘한국어 탐구생활’ 상반기 프로그램 성료
[충청25시] 공주시는 결혼이민자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운영한 2025년 상반기 ‘한국어 탐구생활’ 프로그램이 지난 9일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주시가족센터에서 관내 결혼이민자, 중도입국 자녀, 외국인 주민 등 총 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어 탐구생활’은 △한국어 초급과정 △중급과정 △국적취득 준비반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한국어를 보다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수업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수준에 맞춘 수업 덕분에 한국어를 더 빨리 익힐 수 있었다”며 “하반기 수업에도 계속 참여해 한국어 실력을 키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한국어 교육 지원 사업이 공주시의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7월 7일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한국어 탐구생활’은 기초한국어 초급·중급반, 국적취득 준비반, 심화반 등으로 운영되며 결혼이민자, 중도입국 자녀,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상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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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년공유주택 입주 청년 창업자 모집
공주시, 청년공유주택 입주 청년 창업자 모집
[충청25시] 공주시는 청년 창업자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창업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는 청년공유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청년공유주택은 공주시 봉산길 23번지 소재로 청년 창업자 전용 공간으로 남녀 각각 4실씩 총 8실이 마련되어 있다.
최초 거주 기간은 2년이며 1회 연장을 통해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사용료는 연납 기준으로 △14.37㎡는 52만 550원 △17.02㎡는 61만 6,550원이며 분납을 선택할 경우 0.5%의 이자율이 적용되어 각각 52만 3150원, 61만 9630원을 납부하게 된다.
임차보증금은 100만원이며 관리비 및 공과금은 입주자들이 공동 부담한다.
신청 자격은 △공주시에 거주 중이거나 거주 예정인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1인 가구 무주택자 중 △사업자 등록을 마친 청년 창업자에게 주어진다.
입주 신청은 6월 9일부터 6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주시청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장순미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청년공유주택 사업은 청년 창업자들이 주거 걱정 없이 창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주시의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공유주택 사용료는 시가표준액 및 개별공시지가에 따라 매년 조정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공주시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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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발대식 개최
공주시,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발대식 개최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9일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하고 노인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21개소에서 활동할 인권지킴이 31명이 위촉됐으며 이들은 요양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오복경 관장의 진행으로 △시설 생활 노인의 기본 권리 △노인 인권의 개념 △사례 중심의 노인 학대 이해 등을 중심으로 한 인권 및 학대 예방 교육이 이뤄졌다.
인권지킴이들은 앞으로 공주시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21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장 및 종사자에 대한 인권 모니터링, 입소 어르신 면담 및 애로사항 청취, 인권상담, 시설 내 인권 취약 분야 점검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인권지킴이 위촉을 계기로 공주시 내 요양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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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31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종합 9위 달성
공주시, 제31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종합 9위 달성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31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 선수단 319명이 참가해 금메달 17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8개 등 총 5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9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단체 종목에서는 전통적인 강세를 보여온 게이트볼에서 남자부 1위, 여자부와 어울림부 각각 3위를 기록하며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이 밖에도 론볼 종합 3위, 골볼 부문 4위를 차지하는 등 단체전에서도 고른 성과를 거뒀다.
학생부 경기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가 나왔다.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부 농구팀이 은메달을, 공주사범대학 부설 특수학교 학생부 축구팀은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동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개인 종목에서는 육상 필드 부문에서 신동준 선수가 원반, 포환, 창던지기에서 2년 연속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역도 부문에서는 첫 출전한 명현덕 선수와 이일영 선수가 각각 3관왕에 올라 공주시 역도 종목의 미래를 밝게 했다.
볼링 부문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가 이어졌다.
유석진 선수가 개인전 1위, 서주원 선수가 개인전 3위를 기록하며 두 사람의 점수를 합산한 2인조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또한 어울림 4인조 부문에서는 1게임의 부진을 극복하고 2·3게임에서 선전하며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보치아, 수영, 배드민턴, 당구, 파크골프 등 일부 종목에서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으며 이는 향후 신인 선수 발굴과 전용 체육시설 확충이라는 과제를 안겼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공주시를 대표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과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체육시설을 확충해 누구나 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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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6년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설명회 개최
공주시, ‘2026년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설명회 개최
[충청25시] 공주시는 오는 6월 13일 오전 10시 공주시 농업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도 산림소득 분야 보조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 등 임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열리며 전년도 대비 달라진 사항을 포함한 주요 사업 내용, 신청 방법 등 산림소득 보조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밤나무해충 드론 방제 지원사업’에 대한 별도 설명회를 병행해 추진 절차와 유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드론 방제 지원사업과 관련한 업체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해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정보를 얻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현재 시는 임산물 상품화 지원을 포함해 총 27개 산림소득 관련 사업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 자격은 관련 요건을 충족한 임업인에 한한다.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추어 오는 6월 20일까지 임산물 재배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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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4대 폭력예방 캠페인’ 전개
공주시, ‘4대 폭력예방 캠페인’ 전개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5일 국립공주대학교 대동제 축제 현장을 찾아 ‘4대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건전한 대학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이른바 ‘4대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학생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주시 여성가족과를 비롯해 공주시가족상담센터, 로뎀나무상담지원센터 등이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다.
행사장에서는 ‘4대 폭력 예방 OX 퀴즈’, 20대 청년을 위한 디지털 성범죄 대응·예방 수칙 안내판 전시,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물 배부 및 상담소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공주교육대학교 축제 현장을 찾아 ‘4대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최원철 시장은 “축제처럼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자리일수록 폭력 예방 메시지를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대학과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