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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긴급 현안 보고 청취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긴급 현안 보고 청취
[충청25시]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4일 오후2시,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실에서 현안 간담회를 열고 최근 발생한 대전 모 초등학교 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들로부터 사건 발생 이후 처리 경과를 듣고 교육청의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앞서 사건 직후인 다음 날 오전, 교육위원회에서는 이금선 위원장을 비롯한 김민숙, 이상래, 민경배, 김진오 의원이 참석, 긴급 현안 회의를 소집하고 교육청으로부터 사건 경위와 긴급 조치 사항들을 청취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사건 발생 이후 해당 학교 학생·교직원 지원 및 애도기간 운영 등 그동안의 조치 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교원의 휴·복직 승인 절차 강화, 학생 이동 안전 확보를 위한 CCTV 설치 확대, 돌봄교실 안전대책, 학생 및 교사 상담 지원 프로그램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당부와 함께 철저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의 노력도 요청했다.
이금선 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치고 이번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도 이번 사건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17일 교육청 소관 주요업무보고 시 학교 안전망 강화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관련 제도를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 대한 부정적 시선이 확산될 것을 우려하며 질환 자체에 대한 혐오와 비난이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제284회 임시회 기간 중, 교육감이 늘봄학교 안전 관리 대책을 포함해 매년 늘봄학교 운영계획을 세우도록 하는 내용의 ‘대전시교육청 늘봄학교 운영 조례안’과 하늘이법 제정을 포함한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을 발의할 예정이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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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공주의료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진행
충남도의회, 공주의료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진행
[충청25시]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공주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4일 임수흠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임 후보자는 1987년에 임수흠소아청소년과 개원 이후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의료발전협의회 단장 등 의료인으로서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다.
2022년부터 공주의료원 원장에 역임해 첫 번째 임기를 마쳤으며 이번이 공주의료원 원장을 향한 두 번째 도전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날 인사특위는 지역 공공의료를 이끌어갈 병원장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능력, 윤리의식 등을 후보자가 보유하고 있는지 종합적인 관점에서 철저히 검증했다.
특히 현재 의료계가 직면한 상황을 고려할 때, 지역의료원의 우수한 의료 인재 유치를 위한 방안,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전략, 그리고 취약한 지역보건의료 여건 개선을 위해 공주의료원이 담당해야 할 역할 등에 대해 후보자의 견해와 계획을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임 후보자는 “현재의 의료원에 안주하지 않고 노인질환 집중진료센터와 건강검진실 확충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완결해 의료원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지킴이와 더불어 진정한 공공의료기관으로 우뚝 서게 만들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민수 위원장은 “후보자가 쌓아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주의료원이 지역 의료 발전에 톡톡히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의회도 공주의료원이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 연구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공주의료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충남도의회 의장에게 제출되며 이후 도지사에게 송부된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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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 2045 탄소중립·녹생성장 위한 특위 구성
충남도의회, 충남 2045 탄소중립·녹생성장 위한 특위 구성
[충청25시] 충남도의회가 2045년 충남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정병인 의원, 부위원장에 신영호 의원을 선임했다.
‘충청남도 2045 탄소중립·녹생성장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 14일 제357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특별위원회는 충남도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정책과 녹색성장 전략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이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충남도는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비율 확대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산업 부문 탄소 감축 지원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도의회는 특별위원회를 통해 정책 실행력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정책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점검해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병인 위원장은 “충남도는 전국에서 석탄화력발전소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이 필수적”이라며 “특별위원회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위원회는 정병인 위원장과 신영호 부위원장을 비롯해 정광섭·이정우·전익현·조철기·홍기후·고광철·구형서·김도훈·김민수·박정수·신영호·이지윤·이철수 의원 14명으로 구성됐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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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 타슈 이용은 15세부터 안전하게.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 타슈 이용은 15세부터 안전하게.
[충청25시]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4일 김영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 통과시켰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타슈 이용 연령을 만 15세 이상으로 명문화한 점이다.
기존 조례는 ‘자전거 운행이 가능하고 이용 승인을 받은 사람’ 으로만 대상을 규정해 실제 이용 약관의 연령 제한과 불일치를 보여왔다.
이로 인한 법규와 운영 간 차이를 해소하고 이용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조례 개정이 추진됐다.
김영삼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공영자전거 운영의 법적 근거가 명확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타슈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가 운영 중인 5,500여 대의 타슈는 2024년 기준, 월평균 47만 이상의 이용률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주요 이동 수단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타슈 운영의 법적 기반이 더욱 견고해짐에 따라, 향후 공영자전거 서비스의 안전성과 효율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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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재경 의원, 장태산-노루벌 연계 공원녹지 관광공간 조성 필요성 강조
대전시의회 이재경 의원, 장태산-노루벌 연계 공원녹지 관광공간 조성 필요성 강조
[충청25시] 대전시의회 이재경 의원은 14일 제284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장태산 자연휴양림과 노루벌 지방정원을 연계한 종합적인 관광개발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임창봉 선생이 사비를 들여 러시아에서 메타세쿼이아를 직접 구입해 조성한 곳으로 현재 대전 8경이자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명소”고 설명했다.
또한 “경주 보문관광단지와 비교했을 때, 장안저수지와 장태산 휴양림 일대는 그에 못지않은 관광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성동은 서구 전체 면적의 51%를 차지하고 있으며 10개의 법정동을 포함하고 있는 광활한 지역이다.
이 의원은 “평촌지방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기성동은 대전시에서 가장 큰 개발 잠재력을 지닌 지역”이라며 “노루벌 지방정원의 국가정원 승격을 준비하는 현 시점에서 장태산 휴양림과 연계한 종합적인 관광개발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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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 노후 차집관로 교체 시급성 강조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 노후 차집관로 교체 시급성 강조
[충청25시]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은 14일 제284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30년 이상 된 노후 차집관로 교체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중앙정부 차원의 예산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하수처리장으로 오수를 모아서 운반하는 대형 하수관거인 차집관로는 도시 하수처리의 핵심 기반시설이다.
황 부의장은 “30년 이상 된 노후화된 대형 차집관로에서 황화수소로 인한 부식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관로 부식으로 인해 하천과 토양이 오염되는 환경문제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황 부의장은 “제주도는 차집관로 유출 사고 이후 환경부와의 협의를 통해 국비를 확보, 2026년까지 전면적인 차집관로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시 재정 여건상 자체 예산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환경부 등 중앙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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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 하천 준설사업 물길·제방관리 철저 당부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 하천 준설사업 물길·제방관리 철저 당부
[충청25시]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한영 부위원장은 14일 제284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갑천 준설사업과 관련해 물길관리와 제방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최근 갑천 상류 정방마을을 방문한 것을 언급하며 “준설사업을 진행하면서 평상시 물길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함에도 이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제방 유실로 정방마을 전체가 침수된 사례가 있었는데, 사후관리 역시 미흡했다”며 유실된 부분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천 전체에 대한 물길관리를 재점검하고 제대로 된 준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금고동 제2매립장 사업과 관련해서 “사용기간 60년을 계획하고 있지만, 최소 100년 이상을 내다보는 중장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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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 "갑천 국가습지, 시민 친화적 생태공간으로 거듭나야"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 "갑천 국가습지, 시민 친화적 생태공간으로 거듭나야"
[충청25시]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은 14일 제284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갑천 국가습지의 시민 친화적 활용 방안을 제안하며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대전의 갑천 습지는 광역시 중 보기 드문 국가지정 생태보존습지로서 철새가 찾아오는 천혜의 자연자원”이라며 “단순 보존을 넘어 학생들의 교육장이자 시민들의 여가공간으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 방안으로 도솔산 주변을 활용한 데크길 조성을 제안하며 "대청댐 데크길이나 순천만의 사례처럼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친수구역 일대를 잇는 연결통로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중앙부처에서는 난색을 표명할 수 있으나, 시민들을 위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습지 보존과 시민 활용이라는 두 가치의 조화를 위해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의와 창의적인 해결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며 “단순 검토가 아닌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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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효성 의원, 도로파손 신고 포상금 조례 발의
대전시의회 이효성 의원, 도로파손 신고 포상금 조례 발의
[충청25시]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효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도로 파손·손괴원인자 신고 포상금 지급 조례안’ 이 14일 산업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로 파손 및 손괴원인자 신고에 대한 포상금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시민 참여를 통한 효율적인 도로 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2024년 기준 대전시의 도로 파손 신고는 연간 1만 4천 건에 이르며 이는 폭우가 잦은 여름철과 제설제 사용이 많은 겨울철에 주로 집중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효성 의원은 도로 파손이 단순한 차량 타이어 손상을 넘어 대형 사고의 잠재적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역설했다.
이러한 안전 위협에 대응하고자 제정 조례안에서는 명확한 포상금 지급 대상과 부정 수령 시 환수 조항을 포함해 제도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효성 의원은 “이번 조례 시행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도로 안전 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한 통행권 보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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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84회 임시회 제3차 회의 개최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84회 임시회 제3차 회의 개최
[충청25시]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4일 제284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어 환경국, 녹지농생명국 소관 조례안 8건 등 안건을 심사·의결하고 위원회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이한영 부위원장은 둔산월평지역의 가로수 조형전지사업의 일관성 있는 추진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특히 월평·갈마지역의 수목 갱신 및 정비, 도로변 LID 조성 후 잔디로만원상 복구한 구간에 대한 수목·수벽 재설치와 한밭수목원 명품화 사업 시 시민 휴식공간 조성을 함께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선 의원은 온실가스 감축 및 시민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해지 보고와 관련,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협약 체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온실가스 감축이 대전시의 핵심 과제임을 언급하며 우수 기관 발굴과 포상 등을 통해 시민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황경아 부의장은 30년 이상 된 노후 차집관로의 부식 문제를 지적하고 차집관로 공사에 국비 지원을 받은 제주도 사례를 언급하며 중앙정부 차원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재경 의원은 하수처리장의 금고동 이전 후 처리용량이 90만톤에서 65만톤으로 축소되는 문제를 지적했다.
대전시 하수도 보급률이 90%를 넘고 도시 성장세에 따른 물 사용량 증가를 고려할 때 하수처리시설의 용량 축소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이효성 위원장은 녹지농생명분야 선진지 견학 준비 현황을 확인하며 간부 공무원의 노하우와 연륜을 활용한 내실 있는 선진지 견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17일 체육·환경분야 현장방문을 마지막으로 제284회 임시회 상임위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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