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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
심폐소생술,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
[충청25시] 질병관리청은 2024년 상반기 급성심장정지 환자 16,782건 중 16,578건에 대한 조사가 완료되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질병관리청은 2008년부터 급성심장정지조사를 통해 119구급대에 의해 의료기관으로 이송된 급성심장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조사를 실시하고 있고 그 조사결과를 급성심장정지 관련 정책 및 연구 등에 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반기 단위로 공표하고 있다.
’ 24년 상반기 조사 주요 결과, 심인성, 뇌졸중 등 질병에 의한 발생이 77.8%였으며 추락, 운수사고 목맴 등 질병 외에 의한 발생이 21.8%였다.
발생 장소별로는 도로/고속도로 상업시설 등 공공장소보다 가정, 요양기관 등 비공공장소에서 주로 발생했다.
특히 비공공장소 중 가정에서의 발생이 전체의 45.1%를 차지했다 생존 상태로 퇴원한 환자 수는 1,527건으로 생존율은 9.2%였으며 혼자서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뇌기능이 회복된 상태로 퇴원한 환자 수는 1,053건으로 뇌기능회복률은 6.4%였다.
현장에서 목격자 심폐소생술 시행, 구급대의 응급처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최근 환자의 생존율과 뇌기능회복률이 전년대비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목격자 등 현장에서의 빠른 대응이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30.2%로 ’ 23년 상반기 29.8% 대비 0.4%p 증가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경우에는 미시행된 경우보다 생존율은 2.2배, 뇌기능회복률은 3.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일반인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일반인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경우, 생존율은 14.3%, 뇌기능회복률은 11.4%이었다.
반면, 일반인 심폐소생술이 미시행된 경우는 1,393건으로 이 중 생존율은 6.4%, 뇌기능회복률은 3.6%에 불과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급성심장정지 환자 생존율 및 뇌기능회복률이 상승 추이를 보이는 것은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과 연관된 고무적인 결과”며 “심폐소생술은 환자의 생존과 회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현장 목격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일반인 심폐소생술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교육자료 개발과 공모전 개최와 홍보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비의료인인 일반인 구조자의 구조 과정을 포함한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개정을 위한 작업을 추진 중이며 2025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과 2024년 전체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를 오는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024 상반기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는 국가손상정보포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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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포인트, 반려동물 정보관리 등 공공서비스 6종 민간 앱으로 이용 가능
탄소중립포인트, 반려동물 정보관리 등 공공서비스 6종 민간 앱으로 이용 가능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6월 1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 6종을 자주 사용하는 은행이나 홈쇼핑 등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공공서비스 6종은 △환경부의 탄소중립포인트,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반려동물 정보관리, △소비자원의 소비생활안전신고 및 참가격 조회, △국세청의 세금포인트 조회, △경기도의 경기공유서비스다.
이번에 개방하는 공공서비스별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일상에서 전자영수증, 텀블러·다회용기 사용 등 탄소중립 녹색생활을 실천하면 1년에 최대 7만원까지 돌려받는 서비스다.
월별 활동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현금이나 민간 앱 포인트로 환급해 준다.
‘반려동물 정보관리서비스’는 반려동물 등록을 위한 동물등록 신청서 사전 작성, 소유주 정보 변경, 사망·분실 등을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소비생활 안전신고’는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안전 관련 정보를 조회하고 위험한 제품 등을 발견하면 신고하는 서비스다.
‘참가격 조회’는 전국 단위 유통업체에서 판매되는 600여 종의 생필품 가격정보를 제공한다.
‘경기공유서비스’는 경기도 내 풋살장, 테니스장 등 공공체육시설, 회의실 등을 무료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세금포인트’는 개인 또는 법인이 자진 납부한 세금에 부여되는 포인트를 연계된 할인쇼핑몰,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자연휴양림, 영화관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앞으로 본인이 평소 사용하고 있는 은행 앱, 홈쇼핑 앱 등 다양한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각 민간 앱마다 특징을 살려 이용자들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석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공공서비스를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 개방을 확대하면서 동시에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분야와도 연계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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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등 필기시험 6월 21일 전국 동시 실시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경채 필기시험이 6월 21일 17개 시·도 시험장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올해 선발 예정인원은 1만 3,596명으로 11만 9,066명이 지원해 지난해 대비 다소 하락한 8.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부산광역시가 29.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충청남도가 5.4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10.6대 1, 과학기술직군이 6.2대 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세~29세가 48.3%로 가장 많고 30세~39세가 37.6%, 40세 이상이 13.4%, 19세 이하가 0.6%를 차지했다.
접수 인원 중 여성 비율은 56.7%, 남성 비율은 43.3%로 여성 비율이 지난해보다는 다소 하락했다.
한편 올해 시험부터는 국어, 영어 과목의 출제 기조가 기존 지식암기 위주에서 현장 직무능력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시험시간이 기존 100분에서 110분으로 10분 연장된다.
시·도별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은 시·도 누리집 및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필기시험 결과 또한 7월 중 각 시·도 누리집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김민재 차관보는 “이번 시험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공직에 입문하기를 바란다”며 “행정안전부는 필기시험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상황관리 등을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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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방송인 인공지능 영상 공모전’ 개최
과기정통부, ‘방송인 인공지능 영상 공모전’ 개최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방송 분야의 인공지능 활용 확산을 위해 ‘방송인 인공지능 영상 공모전’을 6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 기술을 방송 현장에 접목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송콘텐츠 제작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방송사에 재직 중인 방송인을 대상으로 하며 자유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상영시간 3분~ 5분 분량의 이야기가 있는 영상이면 참여 가능하다.
신청한 작품 중에서 총 8편을 선정하며 대상 1편에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 2편에 각 500만원, 우수상 5편에 각 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동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2월에 개최되는 방송·매체 분야의 대표 행사인 ’ 2025 차세대매체 축제‘에서 개최되며 수상작 상영회도 함께 열려 인공지능 방송영상 우수 사례를 방송·매체 관계자와 국민들에게 공유· 홍보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강도성 방송진흥정책관은 “인공지능 기술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요소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방송 현업인들의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인공지능으로 구현하는 우수 제작 사례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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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 키우는 과학자의 꿈
부모님과 함께 키우는 과학자의 꿈
[충청25시] 국립과천과학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가족동반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총 8개 분야 유망과학기술 직종 관련 연구기관을 견학하는 방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청소년이 이공계 진로를 실질적으로 탐색하려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경험과 주변의 지지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주요 과학기술 연구기관을 직접 방문해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나노기술’, ‘뇌공학’, ‘물리학’, ‘생명공학’, ‘우주항공’, ‘인공지능’, ‘지구과학’, ‘천문학’ 총 8개 과학기술 분야를 주제로 각 분야에 특화된 출연연과 대학 등의 전문 연구기관과 협력해 진행된다.
참가 가족은 현장에서 연구자와 직접 소통하며 연구 과정을 체험하게 되고 회차별 참여 인원은 약 30명 내외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다.
첫 현장 방문 프로그램은 ‘우주항공’을 주제로 하며 참가자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한다.
이후에는 주제에 따라 ‘나노기술’은 한국나노기술원을, ‘지구과학’은 연세대학교를 방문하며 각 프로그램은 연구시설 견학을 중심으로 해당 분야 연구자의 강연, 자녀교육 강연, 신진 연구자와의 진로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한형주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해, 자녀의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찾고 연구 현장의 생생함 속에서 이공계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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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소방청 정부혁신 어벤져스’ 출범
소방청(사진=PEDIEN)
[충청25시] 소방청은 19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를 지닌 직원 중심으로 구성된 ‘제7기 소방청 정부혁신 어벤져스’를 공식 출범하고 소통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기존의 행정 관행에 도전하고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혁신 실천 모임으로 자발적인 공모를 통해 12명의 직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성별, 연령, 직무 분야의 다양성을 바탕으로 소방행정 전반에 걸쳐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과제 발굴과 실행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제7기 활동은 발대식에서 소방청 어벤져스를 대표할 수 있는 팀 명칭 을 선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타 기관 혁신 사례 벤치마킹, 소통 간담회, 우수과제 발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중 추진된다.
특히 ‘현장에서 답을 찾다’, ‘타 기관 엿보기’, ‘혁신 브릿지’ 등 실질적인 현장 체험형 활동을 통해 정책 실행력과 공감대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어벤져스 참여자에게는 워케이션 비용과 도서 구입비 등 활동비를 지원하고 우수 활동자 ‘불꽃 혁신가’를 선정해 포상금과 기념품도 수여할 계획이다.
소방청 이인중 혁신행정법무담당관은 “이번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국민 중심의 소방행정을 실현하고 변화와 도전의 조직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직원들의 자율과 창의가 빛나는 혁신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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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육전문직원 공개경쟁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교육현장과 교육 정책을 연계하는 교육전문직원 선발 공개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을 6월 18일에 교육청 누리집 인사정보란을 통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최종 합격 인원은 총 22명으로 교감계열 2명, 일반계열 4명, 임기제계열 8명, 재전직계열 2명, 늘봄팀장계열 6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공개경쟁시험에서는 가산점 영역 중 보직교사 경력 점수를 확대하고 현장평가를 강화함으로써, 현장에서 꾸준히 인정받으며 성실하게 근무해 온 역량과 품성을 갖춘 우수한 교육전문직원이 선발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늘봄지원팀장을 추가 선발해 초등학교 현장에서 늘봄 교육이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명희 교육국장은 “세종교육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노력해 온 우수한 인재가 이번에 교육전문직원으로 새롭게 합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전형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교육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선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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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만들고 코딩하고 미꿈소와 창의력 레벨 업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최 ‘2025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7월 독서 창작, 첨단기술을 접목한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메이커스페이스 '미꿈소'의 지역 확산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올해 전국에서 17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으며 대전 지역에서는 산성어린이도서관이 유일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 연계 로봇 코딩 활동 중심의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 친구’ 와 메이킹 장비 활용 창작 활동 중심의 ‘동화 속 소품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들의 융합적 사고력 및 창의성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대상은 초등 2~4학년으로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며 6월 23일부터 산성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정원의 30%는 저소득층 수급자 등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및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미꿈소 사업 선정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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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교무업무 전문성 역량 강화 연수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교육연수원은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효율화를 도모하고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무지원전담팀 직무연수’를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전시교육청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교무·과학·전산· 발명실무원을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실질적인 지원 능력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직무 과정은‘학교 기록물 관리 업무의 이해’, ‘K-에듀파인 이해’, ‘개인정보 보호의 이해와 활용’ 등으로 교무·행정 업무 지원에 필요한 실무적인 교과목을 편성했고 행복한 삶과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소양 과목으로‘MBTI를 활용한 즐겁고 행복한 조직 생활을 위한 여정’, ‘자개 문양으로 만나는 전통문화’를 편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업무 역량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추어, 연수생들의 실무 부담 해소와 교사들의 행정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교무지원전담팀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학교행정 지원체계가 더욱 안정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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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공통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 전면 시행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을 6월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학교에서 공통으로 안내하는 가정통신문을 학교 홈페이지에 일괄 탑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교는 번거로운 행정 절차를 줄이고 학부모는 더욱 신속하게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교육청이 가정통신문 공문을 시행하면, 각 학교 담당자가 내부 결재 절차를 거쳐 학교 홈페이지나 알림 앱을 통해 학부모에게 안내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교육청이 학교 공통 가정통신문을 일괄 발송하면, 학교 누리집에 자동으로 등록되어 학교는 가정통신문 발송 내부 결재와 등록 업무를 거치지 않게 되어 학교의 행정 업무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부모에게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학부모와의 소통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 개선은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는 효율적인 정책을 추진해 선생님들이 학생들 곁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