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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세계 무대에서 케이-콘텐츠 빛낸 관계자 23명, 우수 작품 15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2월 11일 코엑스에서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을 열고 올 한 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 23명과 우수 콘텐츠 15작품에 대해 정부포상과 상장을 수여한다.
올해 열여섯 번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은 전 세계가 인정한 케이-콘텐츠로 세계 문화의 흐름을 주도한 콘텐츠 산업의 종사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우수 콘텐츠 작품을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관계자 정부포상으로 해외진출유공,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게임산업발전유공 등 3개 부문에서 23명과, 우수 작품 시상으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등 3개 부문에서 15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문화포장은 스튜디오드래곤 장경익 대표가 수훈한다.
장경익 대표는 드라마 제작 분야에서 종사하며 ‘태양의 후예’, ‘닥터 차정숙’, ‘무빙’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다양한 작품을 제작, 케이-콘텐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방송 영상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해외진출과 게임산업발전, 방송영상산업 발전 분야 관계자에게도 표창을 수여한다.
해외진출 분야에서는 리디주식회사 배기식 대표와 넥슨게임즈 박용현 대표가, 게임산업발전 분야에서는 네오위즈 최지원 총괄디렉터와 성남스피릿제로 김관우 선수가, 방송영상산업발전 분야에서는 스튜디오 씨원 장시원 연출과 더스튜디오엠 이명우 연출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이밖에 콘텐츠 해외진출과 방송영상산업발전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6명은 국무총리표창을, 10명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분야별 우수 작품에 대해서도 시상한다.
만화 부문에서는 주식회사 열혈강호의 ‘열혈강호’ 가,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주식회사 로커스의 ‘유미의세포들 더무비’ 가, 캐릭터 부문에서는 더핑크퐁컴퍼니 주식회사의 ‘베베핀’ 이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는다.
이외에도 부문별 3개 작품은 문체부 장관상을, 부문별 1개 작품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받는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케이-콘텐츠는 세계 무대에서 큰 사랑과 두터운 신뢰를 받으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콘텐츠산업은 이제 문화와 예술의 영역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와 미래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며 “문체부는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관계자들이 더욱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보태겠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이 더욱 성장하고 세계인의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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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6개 기관 합동, 겨울철 스키장 안전 점검
분야별 6개 기관 합동, 겨울철 스키장 안전 점검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해 분야별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 스키장경영협회, 관할 소방서 등과 함께 12월 9일과 10일 강원도에 있는 스키장 3곳의 안전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겨울철 대표 스포츠인 스키의 ’ 24년 시즌 개장에 따라 스키장의 안전 취약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 개선하고자 실시한 것이다.
이에 앞서 문체부는 지난 11월 ‘2024년 스키장 안전점검 기본계획’을 수립해 전국 13개소 스키장이 있는 지자체에 통보하고 지자체별로 스키장 안전을 점검한 후 점검 결과와 조치 사항을 제출하도록 했다.
특히 스키장 내 다양한 안전시설과 기계설비, 기타 안전취약 요인 등을 점검하기 위해 소방·기계·전기·삭도 등 분야별 유관 기관이 참여하도록 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이번 점검에서는 슬로프의 구조진단과 안전시설 설치 여부, 리프트의 정기점검 내역 및 안전관리 실태 여부, 안전 인력의 적정 배치와 교육 여부, 효율적인 구조·구난 체계를 운영하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그 결과 지적사항 32건을 발견, 현지 시정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안전사고를 대비해 24시간 전담 인력을 배치할 것을 권고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스키장은 고도가 높고 온도가 낮아 이용객의 잠재적 안전사고의 우려가 큰 만큼 곤돌라 멈춤 사고와 리프트 추락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상시적이고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해야 한다”며 “이번 안전 점검과 더불어 스키장 안전 이용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증가하는 스키장 이용객이 안전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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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초, ‘연서 나눔의 날’ 수익금 기부
연서초, ‘연서 나눔의 날’ 수익금 기부
[충청25시] 연서초등학교가 ‘2024 연서 나눔의 날’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시지회에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연서초 학생들의 진정한 나눔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시작되어 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수익금은 학생동아리에서 자체적으로 계획한 체험 부스 운영 수익금과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이번 행사로 학생들은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2024 연서 나눔의 날’은 △꿈·끼 버스킹 △바자회 △동아리 체험 △ 학부모회 체험 공간 △ 교직원 마련 간식 공간 등으로 풍성하게 이루어졌다.
이강의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계획하고 참여한 ‘연서 나눔의 날’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대견하다.
앞으로도 진정한 나눔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천해 연서초 교육공동체가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하기를 바란다”며 “연서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진정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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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년 세종마을학교 성과공유회 개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12월 11일에 본청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세종마을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세종마을학교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철학과 가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을학교 운영자와 마을교육활동가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세종마을학교가 지난 1년간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참석자들은 마을학교 인증패 수여식에 참여하고 운영 사례를 발표하면서 마을교육의 철학과 비전에 대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 밖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신 세종마을학교 운영진들과 마을교육활동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긴밀히 협력해 온 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교육생태계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학교에서 마을로 교육 공간을 확장해 온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지역의 인적·문화적 기반을 활용해 방과후, 주말, 방학 기간에 생태, 진로 문화예술, 인문, 지역탐방 등 총 22개의 마을학교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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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육사업 성과 평가를 위한 보건교사 연수 개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월 12일과 12월 13일에 총 2차례에 걸쳐 대평동 인근 카페에서 보건교사 138명을 대상으로 ‘보건교육사업 성과 평가를 위한 보건교사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보건교사 연수는 2024년 학교건강증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보건교육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12월 12일에는 중·고등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12월 13일에는 초등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며 보건교육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우수 사례와 실질적인 적용 방안도 제시할 방침이다.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 우옥영 교수가 12월 12일과 12월 13일 총 2차례에 걸쳐 ‘보건교육 활성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학교 보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특강을 진행한다.
우옥영 교수는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보건교사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재직 중인 보건교사가 보건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해 보건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더불어, 세종시교육청은 보건교사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시 낭송과 음악 감상의 시간을 준비했으며 이어서 보건 교사들이 2024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2025년 보건교육 목표 실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보건교육 활성화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모든 보건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연수가 잠시나마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마음의 평온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교육청은 내년에도 보건교사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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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특수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 사례 나눔회 개최
대전교육청, 특수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 사례 나눔회 개최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0일 대전특수교육원 연수실에서 ‘2024학년도 특수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 사례 나눔회’를 개최했다.
전문적 학습공동체 사례 나눔회는 학습공동체 소속 교사 및 사전 참석을 신청한 관내 특수교사 7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교육활동 사례와 운영 결과를 나누고 일반화하고자 실시했다.
진행은 6개 학습공동체가 1년 동안 활동한 운영 사례와 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수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특수학교와 유, 초, 중, 고등학교 특수학급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근무 교사를 대상으로 1월에 공모를 해 9개 팀이 선정됐다.
사례 나눔회는 1년 동안 자율적으로 운영한 학습공동체 중 6팀이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대전새미래초등학교 정선숙 교사의 ‘그림책별샘’ 학습공동체는 ‘그림책을 통한 사회적 상황 이야기’라는 주제로 그림책을 활용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동중재를 적용했고 ‘Book적 북적’등 2개 학습공동체는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온화한 학급 운영을 위해 그림책을 활용했다.
유성고등학교 백제순 교사 중심의 ‘SET’학습공동체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특수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대전외삼중학교 박경숙 교사 중심의 ‘함만나’ 학습공동체는 ‘영화로 톺아보는 특수교육’을 주제로 영화를 감상하고 내용에 대해 토의한 후 수업에 적용했으며 대전특수교육원‘다가치 순회’학습공동체는 대전특수교육원 순회교사를 중심으로 수업을 함께 나누며 연수와 연구활동을 진행한 사례를 발표했다.
서대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이은정 교사의 ‘Network Nori’학습공동체는 개정 누리과정에 따라 유아특수교사의 놀이 중심 통합교육 방법을 개발한 사례를 나누었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 환경이 녹록지 않음에도 특수교사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은 수업 전문성 향상과 장애공감문화 정착으로 이어질 것이다”며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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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저마다의 꿈이 미래가 되는 ‘별별학교 행복이야기’
학생들 저마다의 꿈이 미래가 되는 ‘별별학교 행복이야기’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특색 교육활동 지원사업인 ‘별별학교 행복이야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별별학교 행복이야기’ 프로젝트는 단위학교의 강점을 살린 교육활동 운영으로 학생들 저마다의 꿈이 미래가 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동부교육지원청의 중점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동부 관내 단설유치원과 공립 초등학교에 교당 35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예술, 인성, 기초학력, 환경생태교육 등 학교의 중점사업 및 역점사업 등과 연계해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별별학교 행복이야기’ 프로젝트 운영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각 학교별 운영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초등 교원 7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산내유치원, 회덕초등학교의 특색 교육활동 우수사례 나눔 및 소그룹별 사례 공유를 통해 단위학교의 강점을 살린 교육활동 운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날 성과보고회를 통해 특색 교육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성찰과 분석으로 차년도 사업 확산을 위한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각 학교의 특색을 살린 교육활동 운영을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별별학교 행복이야기’ 프로젝트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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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4 행복수업 나눔 마당
대전교육청, 2024 행복수업 나눔 마당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0일 KT인재개발원에서 수업역량 강화와 공유·협력의 수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교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행복수업 나눔 마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수업 나눔 마당은 여는 마당-채움 마당-나눔 마당의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먼저, 여는 마당은 ‘성찰과 공감의 언어로 수업의 길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고경력부터 신규교사에 이르는 다양한 경력의 교사들이 패널로 참여해 수업에 대한 성찰과 공감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운영해 진솔한 대화 속에서 공감과 위로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채움 마당은 우수 수업자료를 자유롭게 감상하면서 공유하는 갤러리 워크 형태로 진행했다.
행사장 장 로비를 전시장으로 꾸며 교사학습공동체 우수자료, 연구학교 및 연구회 운영사례,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입상자 교육활동 자료 등을 공유하고 창의독서포럼 및 인문독서 연수 창작 도서 기초학력 및 평가 관련 일반화 자료 공유 등 시교육청의 사업 성과도 함께 나누어 참여 교원들의 역량을 채우는 장을 마련했다.
다음으로 이번 행사의 핵심인 나눔 마당은 ‘다양한 수업혁신 사례로 배움을 나누다’를 슬로건으로 수석교사 주관의 수업나눔과 올해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입상교사의 에듀테크 연계 수업혁신 사례 나눔으로 운영됐다.
7개 교과군별로 나누어 교과와 관련된 실질적인 우수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자유로운 토의를 통해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교사의 교직생활 만족감과 수업역량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교사들이 자신의 교과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다양한 교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수업 전문성을 신장시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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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역사 실내 초미세먼지 정보, 에어코리아에서 손쉽게 확인
지하역사 실내 초미세먼지 정보, 에어코리아에서 손쉽게 확인
[충청25시] 환경부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을 계기로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정보 공개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먼저, 그간 실내공기질관리 종합정보망을 통해 확인 가능했던 ‘지하역사 실내 초미세먼지 정보’를 12월 11일부터 에어코리아의 누리집과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지하역사의 실내 초미세먼지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초미세먼지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초미세먼지 고농도가 발생할 수 있는 겨울철에는 외부 대기 중의 초미세먼지 농도와 지하역사의 실내 초미세먼지 농도를 함께 확인해 개인의 건강관리에 힘쓰는 등 활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환경부는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자들이 각 시설의 특성에 따라 실내공기질을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자율적 관리 안내서’를 배포한다.
이 안내서는 지하역사, 지하도상가, 도서관, 박물관 등 다중이용시설 25개 시설군의 쾌적한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일반적인 관리 사항과 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관리 사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인 관리 사항으로는 적절한 온·습도, 환기, 곰팡이 등에 대한 관리를 안내하며 시설별로는 조리시설, 사용 제품, 이용자 특성 등을 고려한 관리방안과 자가점검표를 제시한다.
환경부는 이번 안내서와 함께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관리요령’ 포스터와 영상 홍보자료도 배포할 예정이다.
홍보자료는 공동주택에서 미세먼지 고농도 시, 조리 시, 입주 시 등 상황별로 적용할 수 있는 관리방안을 담았다.
환경부는 안내서와 홍보자료를 각 지자체와 다중이용시설 관리자 교육 현장에 배포할 예정이며 환경부 누리집, 실내공기질관리 종합정보망, 한국환경보전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국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지하역사의 초미세먼지 정보가 겨울철 미세먼지 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절한 관리방안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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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의 명산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위한 부산지역 공청회 개최
부산·경남의 명산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위한 부산지역 공청회 개최
[충청25시] 환경부는 12월 11일 오후 2시부터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부산지역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부산광역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에서는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해 설명하고 최송현 부산대학교 교수 주재로 지역전문가, 주민대표 등이 참여해 발표 및 토의를 진행하는 한편 방청객의 의견청취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2019년 6월 부산광역시가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을 건의한 이후, 환경부는 금정산, 백양산 및 낙동정맥 생태축을 중심으로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을 조사했으며 사찰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타당성 조사 결과, 금정산에는 멸종위기종 13종을 포함 1,78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기암, 습지 등 60곳의 자연경관자원이 있다.
또한 국가지정문화유산, 지방지정문화유산 등 105점의 문화자원도 존재한다.
이 중 문화자원은 기존 23개 국립공원과 비교해 북한산국립공원에 이은 2번째 수준으로 자연·경관·문화자원 전체를 고려했을 때 보전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금정산국립공원시민추진본부 등 80여 개의 크고 작은 단체가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금정산에 소재한 부산·경남지역 대표사찰인 범어사도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에 동의하는 등 지역의 국립공원 지정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확고한 의지도 지정 절차를 착수하는데 중요하게 고려됐다.
환경부는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을 마련했으며 부산지역은 지난 11월 25일부터 지형도면 및 지적도 등 공원계획 관련 내용의 공람을 시작했다.
해당 내용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부산광역시 및 관할 기초지자체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대상지역의 주민 등은 공람장소에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서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환경부 김태오 자연보전국장은 “부산·경남의 금정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 수도권 북한산, 대전·충남 계룡산, 광주·전남 무등산, 대구·경북 팔공산에 이어 우리나라 주요 광역도시권은 모두 국립공원을 보유하게 된다”며 “부산시민, 경남도민이 원하는 국립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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