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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스마트 원예단지 입주자 간담회 개최
당진시, 스마트 원예단지 입주자 간담회 개최
[충청25시] 당진시는 스마트 원예단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당진시청 내 소회의실에서 스마트 원예단지 입주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스마트 원예단지 입주 예정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스마트 원예단지 입주 예정자들의 스마트팜 신축 계획을 공유하고 입주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입주자들의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스마트 원예단지는 창농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토지를 임대해 초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당진시는 입주자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주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스마트 원예단지가 당진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스마트원예단지로 고대면 슬항리에 16ha의 부지를 확보, 이 중 12ha 면적에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열 히트펌프, 빗물 저수조, 영양액 재처리 시설 등 첨단 설비를 갖춰 저탄소 농업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청년 농업인의 유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농촌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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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5년 당진 안섬당제 공개행사 개최
당진시, 2025년 당진 안섬당제 공개행사 개최
[충청25시] 당진시는 3월 11일부터 3월 13까지 송악읍 고대리 안섬포구 일원에서 2025년 안섬당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섬은 이름처럼 본래 섬이었으나 간척사업으로 연육된 곳이다.
조수간만의 차가 커 농어, 준치, 조기, 꽃게 등이 많이 잡혔으며 한해의 풍어와 뱃길에서의 안전을 기원하는 제를 지내오던 어촌 마을이다.
2001년 충청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당진 안섬당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민속 의례로 5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안섬당제는 3일에 걸쳐 진행되며 첫째 날인 11일에는 △장승 세우기 △봉죽기 달기 및 뱃기 세우기 △제물 올리기 △부정풀이 및 당제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12일은 무형유산 공개행사일로 안섬당제의 메인 행사가 열리는 날이다.
△농악대 공연 △봉죽기 및 뱃기 올리기 △당굿 등을 진행해 안섬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생생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셋째 날인 13일은 행사를 마무리하는 날로 △봉죽기 및 뱃기 내리기 △뱃고사 △용왕제 △장승제 △띠배 띄우기 △거리굿 등이 진행된다.
한편 당진 안섬당제는 지난 1994년 전국 민속예술 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1996년에는 ‘안섬풍어당제 전수관’을 지어 지역의 문화유산을 지켜오고 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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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 ’ 3개 마을 공모 선정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25시] 충남 당진시는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5년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 공모에 정미면 산성리, 우강면 성원리, 신평면 매산1리 등 총 3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의 목적은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마을의 기초 생활 기반 확충, 소득증대, 경관개선 등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마을의 활력을 도모해 인구를 유지하고 주민주도형 공동체 활동을 통한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종합개발 부문 정미면 산성리, △자율 개발 부문에 우강면 성원리 △자율 개발 부문에 신평면 매산1리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정미면 산성리는 ‘온고지신’, 우강면 성원리는 ‘시간을 쌓는 마을, 성원리’, 신평면 매산1리는 ‘마을공동체 농장 매산1리’라는 각각의 비전을 가지고 마을별 맞춤형 계획을 추진해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마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들의 역량을 높여 함께 가꾸는 마을공동체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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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5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소주병 홍보 나서
당진시, 2025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소주병 홍보 나서
[충청25시] 2025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소주병을 통해 홍보된다.
당진시는 충남에 기반을 둔 주류업체인 ㈜선양소주와 3월 10일 오후 당진시청에서 홍보용 소주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선양소주는 전달식 이후 자사 소주 20만 병에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를 홍보하는 라벨을 부착해 유통하고 당진 지역을 중심으로 충남도 내에 유통할 예정이며 포스터 500매를 제작·배포해 본격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기지시줄다리기는 500년 전통의 민속 축제로 지난 2015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지역 최대 규모의 축제이다.
올해 2025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과 기지시 마을 틀못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 목록에 줄다리기가 등재된 지 1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기념식과 함께 줄다리기를 소재로 한 주제공연이 펼쳐지며 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 등 공동 등재국의 전통 줄다리기 시연과 공연, 학술 행사가 어우러진 전통 줄다리기 한마당이 열린다.
또한, 당진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 줄다리기 대회도 진행돼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당진시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 “축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사전 홍보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특히 소주병 홍보는 관광객 유치와 축제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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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양봉연구회, 연시총회 개최 및 성금전달로 나눔 실천
당진시 양봉연구회, 연시총회 개최 및 성금전달로 나눔 실천
[충청25시] 당진시는 지난 10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양봉연구회 2025년도 연시총회 및 과제교육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봉연구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꿀벌 병해충 관리 및 예방 과제교육 △2025년도 연구회 사업 및 활동 계획 논의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먼저, 기후 변화와 환경 변화로 인해 꿀벌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 ‘꿀벌 병해충 관리 및 예방’ 과제교육이 진행됐다.
해당 교육은 전문가 허주행 강사가 맡아 병해충 발생 원인과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설명하고 이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연시총회에서는 2025년도 양봉연구회의 사업 방향과 활동 계획이 논의됐다.
특히 양봉 기술 교육 강화, 연구회원 간 협력 체계 구축 등 당진시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또한, 연구회는 이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마련해 당진시에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이 참석해 “양봉산업은 농업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당진시에서도 밀원수 식재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연구회원 여러분의 노력이 당진 농업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오늘 전달해 주신 성금 또한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나눔이 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를 전했다.
양봉연구회 이강신 회장은 “양봉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연구회가 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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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민방위 공습 대비 준비태세 확립 ‘총력’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방위 편성·관리, 시설·장비 점검 등 민방위 준비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국내외 정세가 엄중한 만큼, 보다 면밀하고 정확한 민방위 계획을 수립해 바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 초 시는 지역·직장 민방위대별 민방위 사태 시 원활한 수습과 복구를 위해 각 대원에게 임무고지를 통보했다.
시는 민방위 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2년 차 대원들을 대상으로 집합교육 4시간, 3~4년 차 대원으로 비대면 교육 2시간, 5년 차 이상은 비대면 교육 1시간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내 민방위 비상대피 시설 36개소, 급수시설 8개소에 대한 점검 계획을 수립, 시설을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면밀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3월·5월·8월·10월 총 4회 실시할 민방위 훈련에서 대원이 비상시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제와 같은 훈련 내용을 구성할 계획이다.
시는 13일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민행동요령을 교육한 후, 토의형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대처 능력을 향상할 예정이다.
문익정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도 철저한 민방위 대응 태세를 갖추겠다”며 “실전형 훈련을 통해 유사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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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미래부여교육 발전방안 모색 공동세미나 개최
부여군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미래부여교육 발전방안 모색 공동세미나 개최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7일 부여여성문화회관에서 ‘부여군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미래부여교육 발전방안 모색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세미나에서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황석연 부여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수현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출생아와 인구감소로 인해 급격히 줄어드는 학령인구 감소 현황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미래 부여교육 정책과 시스템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박정현 군수는 환영사에서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사건과 관련해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폭력은 어떤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는 명확한 인식을 갖고 기본적인 학생 인권을 보호하는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자로는 문경호 공주대 교수와 임준홍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방안과 지역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도시정책의 전환에 대해 발표했다.
전문가 토론회에서는 김기일 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적정규모 학교 육성지원’, ‘교육발전 특구 지정’ 필요성 , ‘현실적인 교육정책 및 문화시설 확대’ 촉구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종합토론에서는 금산 상곡초, 공주 마곡초와 논산의 국방 관련 특화 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야말로 부여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과제이다”며“오늘 세미나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부여 교육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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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상반기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 실시
서산시, 상반기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 실시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10일부터 14일까지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장기요양등급 3~5등급 판정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기침, 대화 등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쉽게 발생하고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연계해 추진하는 이번 이동 검진은 이동식 장비를 이용해 총 10여 개 경로당과 주·야간 보호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검진 절차는 결핵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사전 문진을 시작으로 흉부 엑스선 촬영 후 실시간 영상판독이 진행된다.
시는 판독 결과 결핵 유소견자로 구분된 어르신에게 추가 객담검사를 제공할 예정이며 양성 판정 시 보건소를 통해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정상소견을 받은 어르신들에게는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도록 안내하고 객담검사 결과 음성인 어르신에게는 6개월 이내 추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면역력 저하로 결핵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이번 검진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검진으로 조기에 결핵환자를 발견하고 지역사회 결핵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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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발로 뛰는’ 국비 확보전 강조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발로 뛰는’ 국비 확보전 강조
[충청25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10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을 당부했다.
조 권한대행은 이날 “이제 5월이면 부처별 예산사업을 정리해서 기획재정부에 넘기고 이 예산안이 국회로 이관하게 된다”며 “간부공무원들은 발로 뛰며 중앙정부 부처와 국회를 찾아다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앉아서 서류로 공모 내용을 확인하는 건 한계가 있다”며 “직접 부처 관계자와 만나 대화를 하면 아산시가 추진할 수 있는 국비 사업을 찾을 수 있다”고 중요성을 재차 역설했다.
이어 “저 역시 업무차 도청을 방문할 때, 도지사 또는 실·국장을 꼭 만나 대화를 나눈다”며 “도 사업의 방향과 계획을 논의하다 보면 아산시에 적합한 사업을 반드시 찾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조 권한대행은 직원들이 간부에게 식사 순번을 정해 대접하는 ‘간부 모시는 날’의 근절을 주문했다.
이는 직원들에게 부담을 주고 권위적인 조직 문화를 조장하는 악습으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그는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의 실태조사에서 전국 자치단체 직원 23.9%가 경험했다고 응답했다”며 “우리 시에는 없는 걸로 알고 있지만, 혹시라도 그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간부들이 솔선수범 해달라”고 말했다.
조 권한대행은 또 “부서별 직무성과 핵심과제가 확정된 만큼, 직원들에게 적절하게 업무를 배정하고 공유해 달라”며 “그래야 올해 가야 할 방향을 공감하고 중점적으로 과제를 추진할 수 있다”고 주문했다.
이밖에도 조 권한대행은 △산불방지 활동, 읍면동 연계 △소상공인 자금지원 신청 독려 △조류인플루엔자 집중 방역 △4월 2일 아산시장 재선거 및 사전투표 준비 철저 △동절기 이후 신정호정원 가동 점검 등을 지시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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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담배로부터 안전한 논산만들기 프로젝트'
논산시, ‘담배로부터 안전한 논산만들기 프로젝트'
[충청25시] 논산시가 ‘담배로부터 안전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 금연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논산시 현재 흡연율은 22.9%로 충청남도 평균 20.3%보다 2.6% 높은 수준이며 19-29세 31.0%, 40대 26.6%, 30대 23.8%로 젊은층의 흡연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논산시는 시민들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연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흡연자에게 니코틴 보조제 등 35만원 상당의 금연 보조제와 물품을 제공해 금연 성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방문, 전화, 문자 등을 통해 상담가능하며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을 위해 금연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6개월 금연 성공 시에는 5만원 상당의 논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 30m 이내가 금연 구역으로 확대 지정됐으며 조례를 통해 택시 승차대·버스 승강장·도시공원·주유소·가스충전소 등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다.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위반 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해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및 치매예방사업과 연계해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을 추진하는 등 올바른 금연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금연 캠페인 등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며 “흡연자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WHO는 최신 보고서에서 ‘사용자의 최대 절반 이상의 사망 원인이 담배이며 담배 사용으로 매년 800만명 이상 사망하고 있고 그 중 700만명이 직접 흡연, 약 120만명의 비흡연자가 간접흡연에 노출되어 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0년 기준 전 세계 인구의 22.3%, 남성의 36.7%, 여성의 7.8%가 흡연자이고 모든 형태의 담배는 유해하며 담배에서의 안전한 노출 수준이라는 것은 없다고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