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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국가유산 활용 기획사 양성과정’ 첫 수업 진행
아산시, ‘국가유산 활용 기획사 양성과정’ 첫 수업 진행
[충청25시] 아산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가유산 활용 기획사 양성과정’ 첫 수업을 열었다.
이번 과정은 지역의 풍부한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정원 30명에 80여명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첫날에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정책 흐름’과 ‘국가유산 활용 이해 및 사례 분석’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오는 7월 10일까지 △국가유산 활용 이해와 사례 분석 △아산의 지리와 역사 이해 △아산 문화유산 탐방 △국가유산 보존과 활용 △국가유산청 사업 이해 등 다양한 이론 수업과 기획 실습을 이어갈 예정이다.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은 국가유산청 등록 민간자격인 ‘국가유산 활용 기획사’ 2급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합격 시 자격증과 수료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김은성 문화유산과장은 “시민들의 국가유산 이해도를 높이고 국가유산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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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 아산 외암마을 야행’ 5월 30일부터 3일간 개최
아산시, ‘2025 아산 외암마을 야행’ 5월 30일부터 3일간 개최
[충청25시] 아산시와 국가유산청, 충청남도가 주최하는 ‘2025 아산 외암마을 야행’ 이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아산 외암마을과 저잣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외암마을 야행’은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조선시대 전통 한옥마을의 공간성과 역사성을 활용해 밤이 되면 색다른 문화유산 체험이 가능한 야간형 역사 문화 프로그램이다.
야행은 외암마을의 고택과 골목을 무대로 총 8야 테마에 따라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마을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건재고택 앞마당에서 열리는 퓨전공연 ‘조선 힙스터’ 와 민속관 소무대에서 진행되는 버스킹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버스킹 공연은 ‘아산 외암마을 야행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로 모집되며 전통 엿장수 공연은 저잣거리 입구에서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장원급제 조선 골든벨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조선놀음방’ △조선 혼례를 재현하는 ‘예안 이씨 혼례날’ △병사 체험 콘텐츠인 ‘외암 징병방’ △조선시대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의’ 등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이 외에도 솥밥을 직접 지어 나눠 먹는 조선 솥밥 한상 전통 간식을 즐기는 ‘한입 간식, 조선 손맛’ 등 먹거리 체험도 마련된다.
상설 운영되는 장터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체험사무실 앞 ‘골목 예술장’에서는 공예, 전통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오선분 가옥 내 ‘외암 저잣거리’에서는 다양한 간식과 로컬푸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공연자들이 마을 곳곳을 돌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6인의 조선 이야기’는 골목마다 깜짝 등장하며 흥미를 유도하고 외암마을의 밤을 은은하게 밝혀주는 ‘불빛 따라 걷는 외암길’ 조명 연출은 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더욱 살릴 예정이다.
외암마을 입구에서는 관람객의 소원을 담은 미디어아트 ‘조선의 소원 달집’ 이 진행된다.
△장원급제 조선 골든벨 △예안 이씨 혼례날 △인문학강의 △조선 솥밥 한상 △첫날밤 조선에 들다 △조선시대로의 초대:외암마을 투어는 사전 신청제로 운영된다.
5월 8일부터 ‘아산 외암마을 야행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일정과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외암마을 민속관소무대 버스킹 공연에 참여하고자 하는 팀은 ‘아산 외암마을 야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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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예고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25시] 아산시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 공개를 예고하며 강력한 세수 확보를 위한 조치를 시작했다.
25일 아산시에 따르면, 고액 또는 상습적으로 지방세를 체납한 개인과 법인 등 총 88명에게 명단 공개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번 안내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체납한 금액이 1,000만원을 초과하는 개인 58명과 법인 30곳으로 이들의 총 체납액은 33억원에 달한다.
아산시는 이번 공개를 통해 고액·상습 체납자들에게 납부 이행을 촉구하고 성실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안내문을 받은 체납자에게는 2025년 9월 30일까지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체납액을 1,000만원 미만으로 줄일 경우 명단 공개 대상에서 제외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체납자가 사망하거나 파산선고를 받은 경우, 행정소송 등의 불복 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 체납된 법인이 청산·종결된 경우에는 관련 소명자료를 제출하면 명단 공개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명단 공개는 2025년 11월 19일 아산시와 충청남도의 홈페이지 게시판 및 위택스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공개 내용에는 체납자의 성명, 나이, 직업, 주소 등 개인정보와 체납액, 체납 요지 등의 체납 정보가 포함될 예정이다.
아산시는 명단 공개를 통해 체납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납세자들이 자진해 세금을 납부하도록 유도하며 지역사회의 세수 확보와 공정한 세금 부과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명단 공개 대상자들은 신용등급 하락, 금융 거래 제한, 관세청의 체납처분 등 강력한 행정적 제재를 함께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를 통해 납세자들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성실한 납세 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재정적 기반 마련을 위해 세수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에,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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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시민 하나 된 시간"… 성웅 이순신 축제 성료
오세현 아산시장 "시민 하나 된 시간"… 성웅 이순신 축제 성료
[충청25시] 이순신 장군 탄신 480주년을 맞아 열린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가 27일 사흘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온양온천역 광장과 현충사, 곡교천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3일 동안 총 41만명이 방문해 다시 한번 아산의 저력을 입증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폐막식에서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뜨거운 참여로 아산 전역이 하나로 어우러진 시간이었다”며 “위대한 영웅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다시금 우리 가슴속에 새긴 뜻깊은 축제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민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여러분 모두가 이 축제의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축제는 막을 내리지만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며 “2026년, 더욱 풍성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폐막일인 27일 온양온천역 광장과 현충사 일원은 마지막까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제1회 전국 턱걸이대회 ‘청년 이순신을 찾아라’, 전국 학익진 댄스대첩,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대회, 전국 이순신 두드림 대회가 차례로 이어지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해군 홍보대 프린지공연에서는 장병들과 시민들이 하나 되어 충무공의 정신을 되새겼다.
저녁에는 가수 김보경, 이석훈, 다이나믹듀오의 폐막 공연에 이어 연기와 소음, 탄소 배출 없는 드론이 아산의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불꽃쇼가 펼쳐졌다.
수백 대의 드론이 그려낸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와 희망의 메시지는 축제의 마지막 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
온양온천시장을 중심으로 운영된 ‘ㅅㅅ 먹거리장터’ 와 ‘저잣거리길 팝업 이벤트’는 축제 기간 내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된 소비 촉진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특히 최현석 셰프와 함께 개발한 아산 막걸리 하이볼 등이 시민들에게 큰 호웅을 얻었다.
오 시장은 “시민의 열정과 지역경제의 활력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아산시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의 좋은 모델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산을 충의와 경제가 함께 숨 쉬는 도시로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는 아산시립합창단과 428명의 시민합창단이 함께 꾸민 개막공연, 800대 드론이 펼친 ‘하늘 위에 그리는 영웅의 길’ 드론쇼, 전통놀이 서바이벌 ‘ㅅㅅ게임’, 이순신 장군 무과급제 행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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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치매 조기검진 시행기관 확대
당진시보건소, 치매 조기검진 시행기관 확대
[충청25시] 당진시보건소는 오는 5월 1일부터 기존 치매안심센터 중심의 조기검진사업을 보건지소·진료소로 확대·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당진시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1.4%를 차지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치매 유병률은 12.04%로 향후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치매 유병률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치매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치매 예방 관리 강화를 위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검진기관을 확대했다.
특히 교통 불편한 지역과 고령층 주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므로 두려워하지 말고 치매안심센터나 보건지소·진료소를 방문해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하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치매조기검진은 지역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 또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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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강조
서산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강조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올해 4월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확진자가 전북에서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4월부터 11월까지 해당 증후군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서산시 관내에서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각각 1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특별한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예방 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
진드기에 물린 후 2주 이내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며 치사율도 18.5%로 높다.
주요 예방 수칙은 △긴 옷, 팔 토시, 장화 등 착용을 통한 피부노출 최소화 △야외 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 △농작업 및 야외 활동 후 착용한 옷 즉시 세탁 및 샤워 등이다.
시는 유동 인구가 많고 진드기 서식이 우려되는 구역에 총 36대의 태양광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4월 초부터 운영 중이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보건지소, 진료소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를 위한 기피제를 배부했다.
관내 보건지소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진행됐으며 보건지소를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드기 예방을 위한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은숙 서산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사율이 높고 백신이 없는 만큼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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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천주교 대전교구 도보성지순례 개최
당진시, 천주교 대전교구 도보성지순례 개최
[충청25시] 당진시는 오는 5월 1일 천주교 대전교구의 주최로 열리는 도보성지순례가 신리성지에서 시작해 합덕성당을 거쳐 솔뫼성지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된다고 28일 밝혔다.
도보성지순례는 매년 2회 개최되며 이번 첫 순례는 ‘조선의 카타콤바’라 불리는 신리성지를 출발해‘충남 최초의 본당’ 합덕성당을 거쳐‘대한민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인 솔뫼성지까지 이어지는 13.3km의 ‘당진 버그내순례길’ 구간에서 진행한다.
버그내순례길은 합덕 읍내를 거쳐 삽교천으로 흘러들어 만나는 물길이자 합덕 장터의 옛 지명인 버그내에서 유래했으며 2016년 아시아 도시경관대상 수상, 2018년 5월 한국관광공사 ‘이달의 추천 길’로 선정되며 국내 대표적인 천주교 도보 순례길로 자리매김 했다.
현재 솔뫼성지는 유채꽃이 만개해 순례객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으며 최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과거 방문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도보순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 중인‘2025년 상반기 걷기여행주간’ 일정과도 맞물려 있어 더욱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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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탁주 ‘간월도 달빛따라’, 올해의 충남술 톱텐 선정
서산 탁주 ‘간월도 달빛따라’, 올해의 충남술 톱텐 선정
[충청25시] 충남 서산시의 우수한 쌀과 농산물로 빚어진 탁주 ‘간월도 달빛따라’ 가 충남술 톱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2025 올해의 충남술 톱텐’에는 도내 36개 양조장의 52개 제품이 출품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리기능장을 획득한 김병식 대표의 농업회사법인 큰마을㈜에서 생산하는 ‘간월도 달빛따라’는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목 넘김이 일품인 탁주다.
시에 따르면, 평가는 지난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전문가와 국민 심사위원이 참여한 현장 블라인드 테스트로 이뤄졌다.
충청남도의 대표적인 전통주로 인정받은 해당 탁주는 충남도청 홍보관과 전통주 갤러리에 전시되며 국내외 박람회 및 지역축제, 판매 기획전 등을 통한 판로 지원을 받게 된다.
해당 탁주는 지난 2018년~2019년부터 서산시가 추진한 ‘농촌자원 수익모델 시범사업’을 통해 발굴된 탁주로 시는 사업 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해 왔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서산시 전통주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전통주를 비롯한 다양한 농식품이 국내외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큰마을㈜ 김병식 대표는 간월도 일원에서 식당 ‘큰마을영양굴밥’을 운영, 지역 농특산물의 6차 산업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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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봄철 악취 예방 폐기물처리업체 점검
서산시, 봄철 악취 예방 폐기물처리업체 점검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봄철 기온 상승으로 악취 민원이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폐기물처리업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점검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관내 폐기물처리업체 7개소를 대상으로 점검반의 현장 방문을 통해 진행됐다.
점검반은 폐기물 보관 방법 및 처리 시설 운영의 적정 여부를 중점 점검하는 한편 퇴비화·파쇄 또는 분쇄된 폐기물이 안전하게 재활용, 처리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또한, 소방·전기 분야 민간 전문가와 함께 화재·감전 위험 요소 등도 함께 점검했다.
시는 점검 후 관내 5개소의 업체에 대해 폐기물의 적정 처리와 화재, 누전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을 요구했으며 향후 개선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지난 23일에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폐기물처리업체 대표자를 대상으로 환경녹지국장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업체별 악취 저감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악취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한국환경공단의 악취저감기술 진단·컨설팅 절차를 안내했다.
또한, 악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사업장에 대한 개선 요청과 함께, 폐기물관리법의 주요 위반 사례를 설명하며 지역 주민과 상생하기 위한 업체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최신득 서산시 환경녹지국장은 “시민에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한 점검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술 컨설팅도 병행해 사업장의 지속적이고 자율적인 악취 개선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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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여름철 대비 양수기 가동 교육훈련 실시
당진시, 여름철 대비 양수기 가동 교육훈련 실시
[충청25시] 당진시는 지난 25일 본격적인 여름철 대비를 위해 어름수변공원 일원에서 ‘당진시-자율방재단 양수기 가동 합동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90여명과 원종돈 당진시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한 자율방재단원 50여명 등 총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훈련은 당진전통시장, 저지대 주택 및 상가 등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침수 피해를 볼 수 있는 지역에 투입되는 당진시 공무원과 자율방재단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양수기 사용법을 익히고 안전한 가동 방법을 숙달할 수 있도록 이론 교육과 실습 훈련을 병행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안전총괄과 관계자는“원활한 재난 관리를 위해 장비와 물자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만큼이나 이를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하나 돼 여름철 자연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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