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태안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공모 선정, 27억여 원 확보
태안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공모 선정, 27억여 원 확보
[충청25시] 태안군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7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사업 공모’에 태안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업비는 국비 13억 8400만원 및 도비 6억 9200만원 포함 총 27억 6800만원이며 군은 내년 초 기본·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사업에 돌입해 장비 설치 및 개·보수에 나설 예정이다.
태안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태안읍 송암리에 위치한 유통지원 시설로 군은 지역 전략품목인 마늘·양파·달래·냉이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크다고 보고 지난 7월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
4~6월 기본구상 및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8월 가세로 군수가 농식품부를 방문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사업의 효과성과 운영계획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공모 선정의 결실을 거두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 태안군농산물유통관리센터 내에 깐마늘·다진마늘 자동화 설비를 설치하고 저온저장고 개·보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수작업 생산과 저장용량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사업이 마무리될 경우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군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전문 생산자’ 그룹을 조직하고 태안군연합사업단을 주축으로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우수한 시설에 최선의 소프트웨어를 접목해 산지 유통의 규모화와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군 전략품목에 대한 마케팅과 시설 개선을 통해 지역 먹거리 유통·가공의 일대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며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농업인 수익 증대 및 지역 농산물 가치 제고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0-18
-
태안군,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5467명 “5년 연속 道 1위”
태안군,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5467명 “5년 연속 道 1위”
[충청25시] 태안군이 5년 연속 도내 ‘노인일자리 사업’ 최다 참여인원을 기록하며 지역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노년층을 위한 일자리 마련이 시급하다고 보고 2025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에 힘쓴 결과 충청남도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 총 5467명의 노인에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올해 5117명보다 350명 늘어난 수치로 노인일자리 예산은 올해 200억 6988만 2천 원 대비 18억여 원 늘어난 219억 1185만원이다.
서비스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익형 4177명 △사회서비스형 670명 △시장형 309명 △취업알선형 311명이며 올해 대비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량이 확대됐다.
군은 다음달부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에 돌입한 후 자격확인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정·통보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시행 시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의 업무 강도 및 내용을 명확히 구분, 체계적이면서도 투명한 일자리 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역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5년 연속으로 충남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일자리 사업이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년층에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유형에 따라 만 60세 이상 사업 적합자 및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2024-10-18
-
보령시, ‘2024년 주민자치 아카데미’ 공무원 교육
보령시, ‘2024년 주민자치 아카데미’ 공무원 교육
[충청25시] 보령시는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민원동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주민자치 아카데미’ 공무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읍·면·동 주민자치 및 주민참여예산 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지원 역할과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전문 교육기관‘마중물’의 이은숙 대표를 초빙해 주민자치의 이해와 자치분권의 개념을 심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 △자치분권과 주민자치의 이해 △자치제도의 변화와 발전과제△주민자치 활동과 정책 우수사례로 찾아보는 시사점△국가와 지역사회의 완충망으로써의 주민자치 역할 등이 있다.
이날 교육은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지역사회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새마을공동체과 최영열 과장은“이번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자치의 중요성과 민관 협력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치분권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0-18
-
보령시, 명천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위·수탁 계약 체결
보령시, 명천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위·수탁 계약 체결
[충청25시] 보령시는 지난 17일 시장실에서 명천다함께돌봄센터의 위·수탁 계약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수탁기관 대표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이번 위·수탁 계약의 수탁기관은 사단법인 보령선한이웃의 대표 박세영 대표가 참여했다.
위탁 기간은 2024년 10월 17일부터 2029년 9월 30일까지로 5년간 진행되며 명천다함께돌봄센터의 시설 유지·관리, 종사자 관리 및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명천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사단법인 보령선한이웃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돌봄 인프라 확충과 함께,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8
-
ch생활낚시광·왓썹패밀리 최은빈 대표, 아산시에 후원금품 4000만원 기부
ch생활낚시광·왓썹패밀리 최은빈 대표, 아산시에 후원금품 4000만원 기부
[충청25시] ch생활낚시광·왓썹패밀리는 지난 17일 아산시에 후원금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복지시설과 아산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은빈 대표는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선물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유튜브 활동을 통해 많은 분께 받은 큰 사랑을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한 나눔을 전해주신 최은빈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자 뜻에 따라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최은빈 대표는 매년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선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4만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생활낚시와 관련된 콘텐츠를 중심으로 건강한 생활문화 전파를 위해 힘쓰고 있다.
2024-10-18
-
아산시,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6곳 선정
아산시,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6곳 선정
[충청25시] 아산시는 지난 15일 인주면 냉정리 마을회관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산림청은 지난 2014년부터 산불 발생의 원인인 논·밭두렁 태우기, 생활쓰레기 등의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전국 농·산촌 마을을 대상으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되면 소각산불 발생 현황과 불법소각 근절 노력 등을 평가해 녹색마을을 선정한다.
올해 아산시는 504개 마을이 산림 인접지에서 무단 소각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하고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금산1리, 송곡1리, 안골마을, 냉정리, 풍기2통, 신인1통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아산시 관계자는 “산불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서약에 참여하고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해 주신 마을주민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불법소각행위 근절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8
-
아산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영인산 단풍축제 개최
아산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영인산 단풍축제 개최
[충청25시] 아산시가 오는 11월 3일 영인산수목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영인산 단풍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1부 단풍 축제 개막식과 2부 단풍음악회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알찬 문화공연과 숲길 프로그램,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풍음악회에서는 아산시 홍보대사 강요셉 테너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팝 소프라노 아리현 △퓨전국악 아리현밴드 △팝페라 테너 김재빈 △트로트가수 임동분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체험행사로는 △유아숲 생태놀이 한마당 △나무 놀이터 △목공체험 △영인산 숲길을 누리자 숲길프로그램 △숲-밧줄 레포츠 체험 △단풍 페이스페이팅 등과 함께, 산림문화 시화전을 비롯한 볼거리와 다양한 먹거리로 풍성하게 마련된다.
한편 축제 당일에는 영인산수목원에서 산림박물관까지 셔틀이 운행돼 산림박물관 특별전을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다.
2024-10-18
-
아산시보건소, 충남 유일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 기관 선정
아산시보건소, 충남 유일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 기관 선정
[충청25시] 아산시보건소가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 기관에 선정되어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 설치를 위한 후보지의 모기 채집물을 질병관리청에 제출했다.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은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를 설치·운영해 모기 발생 정보를 확인하고 모기 발생원의 관리강화를 통한 근원적 방제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아산시보건소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사업비 3,000여만원을 지원받아 2025년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 9대를 관내 지역에 설치·운영 할 예정으로 이는 모기발생 정보 부재 상태로 관행적이고 주기적으로 실시하던 방제 활동에 제동을 걸고 근거 중심 방제로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2025년부터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를 통해 모기 발생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모기 발생에 대한 정보 없이 관할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한 방제를 지양하고 장비에서 채집된 모기의 종과 개체수를 파악해 모기 매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8
-
아산시, 동화기업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업무협약
아산시, 동화기업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업무협약
[충청25시] 아산시는 지난 17일 동화기업 아산MDF공장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동화기업이 위치한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 일원이 소나무류 반출금지 구역으로 추가 지정되어 아산시 송악면과 배방읍 권역을 제외한 아산시 전지역의 방제산물이 소나무재선충병 집중 방제 기간에 동화기업으로 반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및 예방에 상호협력 △아산시는 동화기업에 재선충병으로 발생한 원목 등을 제공 △동화기업은 아산시가 제공한 방제목을 당일 우선 처리 △다른 지역에서 반입한 소나무류에 대해 재선충병 방제 지침에 따라 관리·운영하는 사항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시는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필요한 현장파쇄 등 방제목 후처리에 드는 예산을 절감하고 동화기업은 방제목을 원자재로 활용해 산업용으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동화기업 아산공장으로 방제목을 이동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적극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동화기업의 협조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방제사업을 진행해 소나무재선충병의 추가 확산을 막아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2022년 11월 송악면 송학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2024년도에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70본가량 추가로 발생해 방제 집중 기간인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적극적으로 방제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24-10-18
-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 사업’ 현장 찾아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 사업’ 현장 찾아
[충청25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16일 준공을 앞둔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 사업’ 현장을 찾아 최종 점검에 나섰다.
‘물의정원’을 콘셉트로 한 신정호 정원은 자연 지형을 활용한 산들바람언덕정원 등 다양한 주제 정원이 조성 중이며 ‘충남 제1호 지방정원’ 등록을 목표로 10월 말 준공 예정이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조일교 권한대행은 안전한 공사 진행과 세심한 공간 연출 등을 주문했다.
특히 산들바람언덕정원 조망 확보를 위한 메타세콰이어 전정과 초화류 및 수목이 조기 활착되도록 세심한 유지관리를 주문하며 타 지역 정원과 차별화된 ‘신정호 정원’ 만의 볼거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장식벽 옆 추락 방지를 위한 완충지 조성, 내년 지방정원 개원에 맞춘 안전 펜스 교체 등 안전한 공간 조성을 위한 지시도 덧붙였다.
조 권한대행은 “신정호 정원은 아산시민의 새로운 힐링 공간은 물론,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을 찾은 관광객에게 멋진 볼거리를 선사하게 될 것”이며 “마지막 작은 부분까지 섬세하게 신경 써달라”며 ‘충남 제1호 지방정원’ 등록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