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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기계 순회 수리 본격 시작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은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농기계 순회 수리 서비스를 지난 4일 장평면 화산리를 시작으로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수리는 고장 발생 시 정비소 방문이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각 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기계를 점검·수리하는 서비스로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총 15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경운기, 이앙기, 예취기 등 주요 농기계를 대상으로 기본 점검과 경정비, 소모품 교체 등을 지원하며 부품 교체가 1만원 이하인 경우는 무료이다.
특히 농기계 사용법 교육과 안전사고 예방 안내도 병행해 농업인의 안전한 농작업을 도울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농작업을 돕기 위해 올해 150회에 걸쳐 찾아가는 순회 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농기계 관리 요령과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농기계 수리와 현장 교육을 151회 실시한 결과, 해 1,715명이 혜택을 받았고 농기계 2,356대를 수리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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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과수 농가 지원 7억 7천만원 투입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이 과수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고품질 과일을 생산할 수 있도록 7억 7천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군에는 182개 농가가 101ha 면적에서 사과, 배, 블루베리 등 과수를 재배 중으로 군은 이들 농가를 위해 △기계화 △시설개선 △생산자재 등 세 가지 분야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생력화 지원에 2억 4천여만원을 들여 과수 생산에 필요한 고소작업차, 선별기, 승용SS기계 등 일손이 부족한 과수 농가에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계를 지원한다.
4억 7천만원이 투입되는 시설개선 지원에는 에너지 절감 시설, 방조망, 2중 하우스, 에어캡 등을 지원해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조기 수확을 위한 시설을 마련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다.
생산 자재 분야는 6천만원이 투입되며 착과봉지, 꽃가루 화분, 멀칭비닐 등을 제공해 고품질 과일 생산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김돈곤 군수는 “과수 농가의 필요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과수를 재배하고 고품질 과일 생산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통해 군의 과수 산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돕겠다”고 밝혔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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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 제10차 정기총회 개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은 6일 ‘농부밥상’ 2층 회의실에서 김돈곤 청양군수와 유성애 이사장, 조합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감사보고서 승인 △2024년 사업 보고 및 결산 승인 △결손금 처리 승인 △임원 선출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정관 개정 승인 등의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특히 전임 김정숙 이사장의 사임에 따라 이사들의 만장일치로 이사직 직무를 대행하던 유성애 부이사장이 이번 총회를 통해 새로운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협동조합은 2024년에도 안정적인 경영 기조를 유지하며 2023년 매출 16억 3,752만원에서 2024년 15억 5,920만원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차입금 상환 등 재무적 건전성을 강화하며 실질적인 영업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농부마켓’, ‘농부밥상’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조합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연내에 준공되는 칠갑지구 관광단지 개발과 함께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농부밥상도 관광객 증가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 인프라 구축을 기회 삼아 로컬푸드를 활용한 관광 연계 상품을 개발하고 방문객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선출된 유성애 이사장은 “임직원과 조합원의 노력 덕분에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협동조합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며 “2025년에는 판로 확대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로컬푸드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협동조합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도시 소비자와의 직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협동조합과 청양군이 힘을 모아 대한민국 로컬푸드의 선도 모델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협동조합은 2025년에도 공공급식 확대, 조합원의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청양형 푸드플랜 실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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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후 걱정마세요”
“퇴원 후 걱정마세요”
[충청25시] 청양군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재가의료급여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31일 이상 입원 치료 후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가정 내에서도 불편함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대상자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역 내 기관과 연계해 반찬 지원, 식재료 지원, 이동 지원, 돌봄 지원 등 개인별 욕구에 기반한 의료·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2019년 7월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지금까지 18명이 혜택을 받았다.
심사를 통해 최대 1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재가의료급여 서비스를 이용한 김 모씨는 “병원에서 퇴원 후 집으로 돌아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까지 걱정이 많았지만, 균형 잡힌 반찬과 필수 가전 지원 등 꼭 필요한 도움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재가의료급여사업을 통해 퇴원 후 건강관리능력 부족 및 건강 악화로 재입원하는 경우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를 통해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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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봄철 산불예방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태안군, 봄철 산불예방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충청25시] 태안군이 봄철을 맞아 산불발생 최소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막아 미세먼지와 병해충 확산, 산불 발생 등을 최소화하고자 운영된다.
파쇄지원 작목은 밭작물, 과수의 진정 잔가지, 기타 작물의 가지 등으로 태안군4-H연합회가 태안군농업기술센터의 잔가지 파쇄기를 활용해 작업을 대행한다.
파쇄된 부산물은 농가 소유 필지에 환원해 퇴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신청·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40여 농가가 신청해 이번 사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으며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추가 신청자에 대해서도 최대한 작업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농경지나 고령농·여성농 등 영농 취약계층에 우선 지원되며 파쇄 비용은 무료다.
단, 병충해에 감염된 부산물은 병해충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업 대상에서 제외되니 유의해야 한다.
대상 농가는 비닐과 끈 등 영농폐기물을 미리 제거한 뒤 영농부산물을 차량 진입이 용이한 곳에 모아두면 되며 추가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하는 방식으로 작업이 진행되는 만큼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예방은 물론 평소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온 영세·고령농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업인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책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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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민 뭉쳤다”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범군민 추진위 출범
“태안군민 뭉쳤다”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범군민 추진위 출범
[충청25시] “군민의 염원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반드시 이뤄냅시다”단절된 태안군 이원면과 서산시 대산읍을 잇는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태안군민들이 하나로 뭉쳤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5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김원대 공동위원장, 군의장 및 도·군의원, 추진위원 및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사업 범군민 추진위원회 출범식’ 이 개최됐다.
태안군립합창단의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출범식에서는 경과보고와 범군민 추진위 소개 및 홍보영상 시청에 이어 가 군수의 대회사와 김원대 공동위원장의 인사 등이 진행됐으며 해상교량 건립의 결실을 이루기 위한 결의문 낭독과 참석자들의 구호제창이 이어져 분위기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김원대 공동위원장은 “태안군민의 오랜 소원인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이 마침내 눈앞에 다가온 만큼 이제 우리의 의지를 보여줘야 할 때”며 “이원과 대산을 잇는 만대다리가 반드시 건립돼 지역 발전의 의미있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출범식은 ‘군민 50년 숙원’ 가로림만 해상교량의 건립을 염원하는 태안군민의 의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들은 그동안 수 차례에 걸쳐 모임을 갖고 위원회 구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으며 이날 출범식을 통해 힘찬 항해의 첫 시작을 알렸다.
가세로·김원대 공동위원장 및 전창균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고문단과 자문단, 부위원장, 사무국, 추진위원 등 총 103명의 추진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추진위는 가로림만 해상교량이 건립의 결실을 이뤄낼 수 있도록 ‘군민 4만명 서명운동’ 전개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단절된 길을 이어 새로운 희망을 꽃피우기 위해 군민 여러분의 의지를 동력 삼아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며 “태안군민의 오랜 염원인 해상교량 건설을 이번에 반드시 실현시킬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은 지난 1월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요청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됐으며 예비타당성 조사에 따른 경제성 분석 결과가 정부 기준을 통과할 경우 올해 말로 예정된 정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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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플레어스택 비정상가동 기업 대상 특별 합동점검 실시
서산시, 플레어스택 비정상가동 기업 대상 특별 합동점검 실시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4일부터 5일까지 ㈜엘지화학 대산공장,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롯데엠시시㈜, ㈜씨텍 등을 대상으로 금강유역환경청과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지난 2월 25일 대산석유화학단지 정전 사고로 인해 플레어스택의 검은 매연과 강한 불꽃 등이 발생함에 따라 진행됐다.
플레어스택: 정유 공장이나 석유 화학 공장에서 안전을 위해 가연성 가스를 점화해 연소시킬 목적으로 설치된 굴뚝서산시, 금강유역환경청 등 관계자들은 통합환경관리제도에 따른 4개 통합허가사업장에 플레어스택 관리감독 철저, 재발 방지대책 강구 등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또한, 주요 점검으로 △플레어스택 비정상 가동 원인 및 조치사항 △플레어스택 시설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환경오염 사고의 사전 방지를 위해 관내 환경오염배출사업장에 대해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확대 추진하는 등 사업장 환경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식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이번 특별 합동점검은 플레어스택 비정상가동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쾌적한 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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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HD현대오일뱅크‘책임있는 재발 방지 대책’강력 촉구
서산시, HD현대오일뱅크‘책임있는 재발 방지 대책’강력 촉구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지난 2월 26일 지역 내 대표 기업인 HD현대오일뱅크의 ‘폐수 불법배출’재판 결과, 기업의 사회적 윤리와 지역민들에 대한 책임 있는 재발 방지 대책 촉구에 나섰다.
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홍순광 부시장 주재로 HD현대오일뱅크㈜의 책임 있는 경영 관계자와 함께 긴급 환경 사고 재발 방지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첫 번째, 현대오일뱅크의 법적 대응과 별개로 시민과 지역사회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밝히고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두 번째, 환경 보호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실행해 기업 내부의 환경관리 쳬계를 전면 개편하고 지역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줄 것을 촉구했다.
세 번째, 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명확한 복구 대책을 마련해 줄 것 당부했다.
끝으로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해 정기적으로 환경감시 현황과 개선 조치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으며 앞으로 시는 HD현대오일뱅크의 대응을 지속적으로 주시할 것이며 기업이 책임있는 자세로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건설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산시는 대산석유화학공단의 안전사고 예방 현황을 분석해 폭발, 화재, 유해물질 누수 등 안전과 환경문제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으로 서산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홍순광 부시장은 “글로벌 기업인 현대오일뱅크㈜가 수년간 대량의 폐수를 불법적으로 배출해 온 사실은 단순한 과실이 아니라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환경 위반 행위로 지역사회에 대한 신뢰를 져버린 심각한 사안”이라며 “사과나 재발방지 대책없이 법적대응에만 집중하는 태도를 버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진정성 있는 사과가 먼저”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25일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정전 사고로 인한 대책 회의를 오는 13일 대산5사 관계자들과 가질 예정이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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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 편성 ‘강력 단속 시행’
서산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 편성 ‘강력 단속 시행’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자동차세,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하기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편성,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관내 자동차세가 2회 이상 체납된 차량, 징수촉탁으로 다른 지역 자동차세가 3회 이상 체납된 차량이다.
시는 영치반을 3명씩 2개 조로 편성했으며 자동차세가 1회 체납된 차량을 대상으로 영치 예고문을 부착하고 해당 사실을 차량 소유자에게 안내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매주 1회 이상 주택가, 공동주택 단지, 상가 주차장, 도로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며 차량 탑재형 자동차등록번호판 영상 시스템을 활용해 영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동차등록번호판이 영치된 차량 소유자는 체납한 지방세 납부 후 서산시 징수과를 방문하면 번호판을 반환받을 수 있다.
체납된 지방세는 고지서 없이도 현금 자동 입출금기,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전화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징수촉탁은 지방세 징수 업무를 납세자의 주소지 또는 재산 소재지 관할 시군구에 위탁해 위탁받은 시군구가 대신 징수하는 제도다.
김종길 서산시 징수과장은 “조세 형평성을 확립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번호판 영치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납액을 자진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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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가로림만 맞춤형 드론배송 상용화 서비스 확대 운영
서산시, 가로림만 맞춤형 드론배송 상용화 서비스 확대 운영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가로림만 맞춤형 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선정, 이를 통해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배송·레저·행정 모델을 발굴해 공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공모사업의 ‘K-드론배송 상용화 지원사업’ 분야에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가로림만 맞춤형 라스트마일 드론배송 상용화서비스’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라스트마일 드론 배송 서비스 △보건의료 행정지원 드론배송 서비스 △우체국 및 택배 배송 △지역순찰 및 수색 복합 임무 서비스 등이다.
지역순찰 및 수색 복합 임무 서비스는 드론배송 시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활용, 사건·사고 예방 및 초기대응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올해 준비과정을 거쳐 2분기부터 11월까지 진행할 방침이며 지난해 구축된 드론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편의 제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기존 고파도, 우도, 분점도, 벌천포해수욕장과 해수욕장 인근 캠핑장 일원, 호리 마을 등에 더해 삼길포항 좌대 낚시터까지 배송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과 관광객의 수요가 많은 금요일과 토요일에 각각 9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4년간 드론 성능 고도화와 드론 이착륙장 조성 등 상용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며 “올해는 서산시민과 서산을 찾아주시는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가로림만 맞춤형 드론배송 상용화서비스를 추진해 드론 선도 도시로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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