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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가로림만 품은 국가정원 조성 ‘생태 관광도시 도약’
서산시, 가로림만 품은 국가정원 조성 ‘생태 관광도시 도약’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가로림만 권역에 국가정원을 조성해 본격적인 생태 관광도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 국가정원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 가로림만 기반의 해양생태관광 거점 마련을 위한 미래 비전을 모색했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서산시의회 의원, 부서장, 사업 수행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서산 국가정원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가로림만 인접지역에 생태자원, 문화, 역사 등을 활용해 점·선·면 형태로 이어진 신개념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5년까지 서산시 국가정원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부터는 중앙부처 분야별 공모사업 등에 대응해 지방정원 조성 및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
이후 단계적으로 면적 및 구성, 조직 및 인력, 편의시설, 운영실적 등 국가정원 지정 요건을 갖춰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태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오랜 기간 염원했던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과 ‘서산 국가정원’을 함께 추진해 가로림만을 활용한 해양생태 관광자원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가로림만은 생물다양성 가치를 인정받아 2016년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됐고 지난 1월 말 유네스코에‘한국의 갯벌’세계유산 2단계 확대 등재를 신청해 내년 7월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다.
가로림만 서산갯벌이 세계유산으로 등재 결정되면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를 발판으로 국가해양생태공원 및 서산 국가정원 조성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가로림만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고 △가로림만 제1호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추진 △서산 국가정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추진 △갯벌식생 복원사업 시행 △가로림만 서산갯벌 세계유산 등재 신청 △전담T/F팀 신설 운영 등을 통해 가로림만 생태신산업 추진체계를 만들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생태관광도시 도약 원년의 기치를 걸고 중앙부처, 충남도와 함께 관련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가로림만을 우리 시의 생태환경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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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위험도 평가 실시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소규모 공공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으로 안전점검 및 위험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3월까지 관내 공공 시설물 889개소에 대한 점검·평가를 통해 시설들의 유지·관리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필요한 보수·보강 조치를 할 방침이다.
안전 점검, 위험도 평가의 세부 대상은 소교량 587개소, 마을진입로 60개소, 농로 66개소, 세천 115개소, 취입보 및 낙차공 61개소 등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각 시설의 기능에 영향을 주는 주변 장애물 현황, 안내표지판 및 시설의 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객관적인 시설물의 위험도 판단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제시한 위험도 평가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계획을 수립,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공공시설의 안전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안전점검과 위험도 평가를 통해 잠재적인 시설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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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마늘 월동 후 병해충·생육 관리 당부
서산시, 마늘 월동 후 병해충·생육 관리 당부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마늘 월동 후 병해충 및 생육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겨울은 기온이 예년보다 높았다가 갑작스러운 한파가 이어져 고자리파리, 뿌리응애, 무름병 등 병해충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시는 월동 후 마늘에 가장 문제가 되는 병해충 중 하나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쉽게 발생하는 무름병을 꼽았다.
무름병은 마늘의 상처 부위에 박테리아의 침입으로 인해 발생하며 초기에는 잎끝이 노랗게 변하면서 시들기 시작하고 심해지면 줄기와 구근이 썩으며 악취가 발생하는 병이다.
마늘의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되며 초기 방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빠르게 확산하는 병으로 주기적인 예찰을 통해 발병 여부를 확인하고 배수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
월동 중 보온을 위해 덮은 부직포는 기온이 상승한 알맞은 시기에 제거해야 하며 늦게 제거하면 내부 온도가 올라 습도가 높아져 무름병이 발생하기 쉽다.
기온이 오르면 발생하는 고자리파리, 뿌리응애도 마늘재배 농가의 주요 문제로 꼽힌다.
고자리파리 유충은 마늘 뿌리를 갉아 먹어 생육 부진을 초래하며 뿌리응애는 뿌리 조직을 손상해 마늘의 양분 흡수를 방해한다.
해당 해충들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완숙 퇴비를 사용하고 유충 발생 초기에 등록된 살충제를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박종신 기술보급과장은 “급격한 기온의 변화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수 있는 고온다습한 환경이 우려된다”며 “지속적인 홍보, 교육 등을 통해 마늘재배 농가 분들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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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중앙호수공원 어울광장 조성
서산시, 중앙호수공원 어울광장 조성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중앙호수공원의 시민 문화 향유 공간을 확대하고 쾌적한 녹색도시 구현에 앞장선다.
시는 중앙호수공원 어울교 인근에 공원의 품격을 한 단계 더 향상할 ‘어울광장’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앙호수공원은 2008년 준공된 후 시민의 도심 속 문화 향유 및 휴식 공간으로서 명실상부한 서산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왔다.
시는 공원 조성 후 16년이 경과하며 공원 시설 개선에 대한 시민의 요구가 지속 제기됨에 따라 탄성 트랙 교체, 경관조명 설치, 맨발 황톳길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어울교 주변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어울광장과 호수 내 배수시설을 설치한다.
어울광장 조성은 공원 원형광장의 반대편에 1,123㎡의 새 광장을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사업 완료 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과 전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어울교 주변 악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배수로를 설치하고 상부를 산책로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시는 시민에게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옥녀봉공원 조성계획 수립 △가야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국가 인증 동서트레일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서산시가 가진 수려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산사태 재해예방,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 및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도심 속 허파로서 시민에게 질 높은 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중앙호수공원의 기능을 대폭 향상하겠다”며 “도심 속 공원 조성과 함께, 서산시가 가진 산림자원을 활용, 보호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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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도시 침수 피해 최소화 ‘행정력 지속 투입’
서산시, 도시 침수 피해 최소화 ‘행정력 지속 투입’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지속 투입한다.
시는 매년 우기 전 공공하수관로 준설을 추진, 관내 공공 하수도시설을 대상으로 정비와 준설을 추진해 왔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도 1월부터 준설 사업대상지를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조사하고 있으며 퇴적물의 상황과 관로의 상태를 확인한 후 준설공사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지 선정 후 3월부터 본격적인 준설공사를 실시, 우기가 시작되는 6월 전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서령고·한라비발디 아파트, 서령상가·중앙호수공원, 종합사회복지관 앞 통로박스, 서산여중·여고 서산우체국 등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 지역을 우선 준설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시는 약 255㎞에 이르는 동 지역 하수관로를 육안조사 및 시시티브이조사를 통해 약 50㎞씩 구간을 나눠 매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상습 침수로 시민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동 지역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은 우기 전 수시 점검, 확인 후 준설을 추진해 왔다.
또한, 수시로 발생하는 하수관로 악취, 소음, 오수 및 우수 배수 불량, 맨홀 파손 등 다양한 민원에 대해 신속히 대처해 오고 있다.
홍건표 서산시 상하수도과장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선제 대응을 위해 매년 3월 하수도 준설공사를 실시하고 중점관리지역에 대해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동 지역 중점관리지역의 항구적인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서산배수분구 도시침수 대응사업도 올해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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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김맹호 의원, 충남의정봉사대상 수상
서산시의회 김맹호 의원, 충남의정봉사대상 수상
[충청25시] 서산시의회 김맹호 의원이 14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충청남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28회 정례회에서 충남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충남의정봉사대상은 지방의원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과 충남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했고 자치분권시대를 위한 탁월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드높인 충청남도 시·군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맹호 의원은 3선 의원으로서 서산시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재임했으며 시민들을 직접 만나 대화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시민에게 다가가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지역 대표산업인 농업 축산업 발전을 위해 ‘서산시 조직배양 씨감자 생산·공급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등 서산에서 자체 생산하는 조직배양 씨감자 사업의 안정적인 조기정착 근거를 마련했다.
김맹호 의원은 “발로 뛰는 의정활동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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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128차 충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 개최
서산시의회, 제128차 충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 개최
[충청25시] 제128차 충청남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가 14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서산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제128차 정례회는 서산시의회 의장인 조동식 의장을 비롯한 서산시 의원들과 12개 시·군의회 의장, 서산시장, 지방의정연수센터장, 충청남도 임석관, 충청남도의회 총무담당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충청남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서산시의회 김맹호 의원이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지방의정 발전과 자치분권 등 주민들에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 회계연도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결산 승인의 건 △서산 임해지역 국가산업단지 지정 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 등 2건을 심의·의결했다.
그리고 충청남도 지방의회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조동식 의장이 대표발의한 ‘서산 임해지역 국가산업단지 지정 촉구 건의안’은 서산 대산공단이 국내 제3대 굴지의 석유화학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산업단지로 조성되어 있어 국가 차원의 각종 지원에서 배제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 서산 임해지역을 석유화학 첨단소재 산업 육성의 특화기지로 조성해 지역을 넘어 국가적 차원의 경제성장과 탄소중립 실현하는 계기가 되도록 ‘서산 임해 지역의 국가산업단지 신규 지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동식 의장은 환영사에서 “의정철학과 가치관이 다르면 의견을 나타내는 목소리는 다를 수 있지만 ‘도민의 행복’ 이라는 공동의 목표는 같다”며 “지역은 다르지만, 우리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시·군간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소통과 협력을 한다면 지금보다 더욱 큰 힘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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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수소도시 조성 ‘4년간 300억원 투입’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수소 관련 종합 인프라를 조성한다.
시는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제3기 수소도시에 선정, 총사업비 300억원 중 국비 150억원, 도비 45억원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주거·교통·인프라·지역특화 등 4개 분야, 7개 세부 사업이 추진되며 수소에너지 생산부터 활용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수소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주거 분야로 440㎾ 연료전지 1기를 구축, 주거·공공시설에 전기와 열을 공급하고 연료전지 주변 설비로 열 배관 및 버퍼 탱크를 설치한다.
또한, 수소 공급을 위한 튜브트레일러 4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통 분야로 수소 모빌리티 확대를 위해 수소버스 6대와 수소청소차 6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과 도심 내 탄소배출 감소를 도모한다.
인프라 분야는 부생수소를 롯데케미칼 정문 수소 생산시설부터 에너지슈퍼스테이션까지 공급할 약 2㎞의 수소 배관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특화 분야로 바이오웰빙연구특구 내 모듈형 UAM 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태양광과 연계한 1㎿급 수전해 시설을 설치해 수소 생산의 친환경성을 높인다.
또한, 스마트팜 내 440㎾ 연료전지 1기를 설치해 농업 에너지 자립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수소도시 사업을 구체화할 마스터플랜을 수립, 2026년 상반기 실시설계 후 2026년 하반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수소도시 사업을 통해 서산시가 수소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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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완료보고회 개최
서산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완료보고회 개최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지난해 충청권 유일 선정된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의 완료보고회를 13일 시청 시장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은 드론을 활용해 생활 물류 취약 사각지대인 가로림만 섬 지역과 대산항 묘박지 선박 등의 물류난 해결을 위해 추진됐다.
시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당 사업을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추진하고 있다.
사업 주요 골자는 △콜드체인 물류센터 구축 △드론 물류 포트 구축 △드론배송앱과 드론물류관제시스템 구축 △섬 지역과 대산항 묘박지, 삼길포항 좌대 낚시터 드론 배송 등이다.
이날 완료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 사업수행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주요 추진 성과에 대해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섬과 항만, 도시를 잇는 드론 물류배송 상용화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기 위해 사업 기간을 올해 2월까지 연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시는 올해 3월부터 지속적인 드론물류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가 공모 선정과 시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가로림만의 섬 지역, 대산항 묘박지 선박 등 생활 물류 취약 사각지대에 드론을 통한 물류 인프라를 조성, 미래 기술 적용을 선도하는 서산시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월 14일 서산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년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에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며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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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취약계층 대상 농식품바우처 지원
서산시, 취약계층 대상 농식품바우처 지원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17일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농식품바우처’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체계 마련, 시민 먹거리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시행된다.
신청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와 영유아, 아동이 있는 가구로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농식품바우처 누리집 등으로 신청받는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부터 12월까지 가구원 수에 따라 바우처를 차등 지급받을 수 있다.
가구별 바우처 지원 금액은 1인 가구일 경우 월 4만원, 4인 가구일 경우 월 10만원 등이며 10인 이상 가구일 경우 최대 월 18만 7천 원이다.
바우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공사가 지정한 사용처에서 국내산 과일류, 채소류,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지역 자격 해당 여부,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경우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이 강화되어 소득격차에 따른 먹거리 불평등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