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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축산업·성숙한 반려문화 촉진 ‘총 94억원 투입’
서산시, 축산업·성숙한 반려문화 촉진 ‘총 94억원 투입’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관내 축산업의 육성과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94억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급변하는 축산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먼저, 관내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총 47억원을 투입, 서산한우 브랜드 육성사업을 비롯한 조사료 재배단지 운영, 신기술 보급 등 총 76개의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먼저, 우수한 서산한우의 혈통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친자감별, 혈통등록비 등을 지원하며 한우 개량 체계 구축을 위해 유전체분석과 수정란 이식, 우수정액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시유지를 활용한 조사료 재배단지 운영으로 사료값 인상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경감하고 현장 맞춤형 신기술 보급사업을 관내 2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축산업에 치명적인 가축전염병의 예방을 위해 30억원을 투입, 농가의 자율적인 상시방역을 지원하고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 농가는 집중지원할 계획이다.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고위험 질병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예찰과 함께 보조사업을 통해 농가의 방역 장비와 시설 확충을 촉진할 방침이다.
전국적인 반려동물 인구의 증가에 따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은 동물복지 캠페인, 반려문화 교육, 반려동물 축제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활성화를 위한 유기동물 보호센터를 원활하게 운영하고 반려동물 등록제를 강화해 유기 동물 발생을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관내 축산물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고 명품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또한, 사람과 동물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도시로서 나아갈 수 있도록 동물복지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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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해미읍성,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선정
서산해미읍성,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선정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서산해미읍성’ 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사업으로 서산해미읍성은 2023~2024년도에 이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서산해미읍성은 조선 초 왜구로부터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 축성됐으며 조선시대 읍성 중 가장 잘 보존된 평성이다.
적군의 접근을 어렵게 하고자 가시가 많은 탱자나무를 성 주변에 둘러 심어 탱자성으로도 불렸으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선조 12년에 군관으로 10개월간 근무하기도 했다.
내부는 지방 관서에서 정무를 보던 동헌, 관리나 사신의 숙소였던 객사, 해미읍성을 내려다볼 수 있는 청허정, 민속 가옥, 옥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에 이르러 서산해미읍성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천연 잔디와 소나무 숲길을 갖춰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방문객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우리 민족의 역사·문화적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서산해미읍성에서 매주 전통문화 공연, 직거래 장터, 국궁, 연날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년 10월에는 서산시의 대표 축제인 ‘서산해미읍성축제’를 개최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역사와 문화,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펼쳐오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리나라의 대표 관광지로 서산해미읍성이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제 관광도시로서 도약해 가는 서산시가 해미읍성을 비롯한 다양한 자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관련한 시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열린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다양한 체험과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다채로운 문화 공연 등을 선보여 27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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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법고창신의 자세로 ‘해뜨는 서산’의 미래가치 창출할 것”
이완섭 서산시장, “법고창신의 자세로 ‘해뜨는 서산’의 미래가치 창출할 것”
[충청25시] 이완섭 서산시장이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자세로 지금까지 쌓은 다양한 행정 경험과 거시적인 통찰을 통해 ‘해뜨는 서산’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이 시장은 20일 서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1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의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시정 운영 방향을 밝히기에 앞서 이 시장은 경기침체, 산업 불황, 불안한 국제정세 등 다양한 역경에서도 지난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특히 △국제 크루즈선 취항 △서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 개장 △시청사 건립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 △서산공항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 착공 등 수년간 답보상태였던 사업의 진척을 주요한 성과로 뽑았다.
이어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 민생안정과 경제살리기를 위해 5대 시정방침을 중심으로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을 위한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먼저, 풍요로운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서산공항·서산~영덕간 고속도로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등 철길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총력을 기울인다.
사통팔달의 4대 교통망을 갖추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수석지구를 비롯한 도시개발과 대산읍 일원 4개 산업단지를 차질 없이 조성해 입체적인 경제 발전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초록광장·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중앙호수공원의 도심 속 허파 기능을 강화하고 상습적인 주차난을 해소한다.
걱정없는 복지도시로서 올해는 산후조리도우미 본인부담금 지원 기준 완화, 365일 24시간 보육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다.
또한, 보훈명예수당과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을 추가 인상해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전국 최고 수준의 예우를 이어가며 어르신의 건강한 노년 영위를 위해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장애인 국민체육센터·장애인복지관 건립, 장애인 일자리센터 개소로 장애인의 건강과 여가, 자립과 생활 보장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촘촘한 복지 울타리를 조성한다.
품격있는 문화도시로서 국립국악원 분원,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서산문화원, 시립미술관, 예술의 전당, 서산문학관 등 문화시설을 이루는 (가칭)문화예술타운의 내실있는 조성에 힘쓴다.
또한, 공연예술지원센터, 창작예술촌 건립을 추진해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반을 마련하고 보원사지 방문자센터와 해미국제성지 순례자방문센터는 올해 착공을 목표로 한다.
오감만족 관광도시로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취항하는 국제 크루즈선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국제 관광도시에 걸맞은 모항·준모항·기항 크루즈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가로림만 갯벌생태길 조성과 갯벌식생 복원, 가로림만 갯벌 세계유산 등재 등을 추진해 해양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거듭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2025 아시아 조류박람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서 그 위상을 방문객에게 각인시킨다.
비전있는 희망도시로서 ‘해뜨는 서산’의 토대가 될 신청사 건립에 행정력을 집중, 다양한 편의시설과 녹지공간을 갖춰 미래지향형 복합청사로 건립할 방침이다.
지역의 효자시설로 거듭날 자원회수시설은 하루 200톤의 생활 폐기물을 안정적이고 위생적으로 처리하고 발생한 폐열은 에너지화해 예산 절감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어드벤처 슬라이드와 암벽타기를 갖춘 94m의 전망대, 다양한 체험관광시설, 주민편의시설 등을 갖춘다.
또한, 서해안 안전체험관의 시설·콘텐츠 다양화, 침수흔적도 활용을 통해 선제적인 기후변화 대비, 재난관리기금 지원 확대 등으로 시민 안전 향상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8만 서산시민을 위해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향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을사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1천8백여 공직자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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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301회 임시회 개회
서산시의회, 제301회 임시회 개회
[충청25시] 서산시의회는 20일 제301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 첫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임시회는 5일간 일정으로 2025년 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12건, 동의안 1건, 건의안 1건 등 총 16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중 심의할 조례안은 △서산시의회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저연차 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 조례안 △서산시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 조례안 △서산시 갯벌생태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 조례안 △서산시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 조례안 △서산시 고품질 쌀 명품화 및 소비 촉진에 관한 조례안 △ 서산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저소득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조례안 △서산시 보건소 진료비 및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대중교통 재정지원 투명성 확보 등에 관한 조례안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안동석 의원이 “의회의 화합과 소통”을, 이정수 의원이 “초록광장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의 추진 가속화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원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산시 군소음 피해 보상 확대 및 예방 대책 촉구 건의안’ 이 채택됐다.
마지막에는 “2025년도 제1차 공유재산 수시분 관리승인안”과 관련해 안효돈 의원, 안원기 의원의 의사진행발언과 앞선“이정수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대한 문수기 의원의 신상발언이 있었다.
조동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올해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계획을 청취한다”며 “한 해를 새롭게 계획하고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2025년 서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밑그림이 잘 그려졌는지, 꼼꼼하고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한 끝에 양춘이 있다’라는 말처럼 대한의 마지막 추위가 지나면, 이제 다가올 입춘을 준비해야 한다”며 “매서운 추위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만큼이나 위축되었던 민생 경제를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서산시의회 구현을 통해 의원 간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하겠다”고 전했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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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설 명절 전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시행
서산시, 설 명절 전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시행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설 명절 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를 20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감시 대상은 공장 밀집지역과 주변 하천 등 오염물질 불법 배출 우려 지역이며 감시 기간 내 환경법 위반 사항이 발견되는 경우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산업·농공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협조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환경오염사고 방지를 위한 자체 점검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연휴가 시작된 후에도 시청 내 상황 근무실을 운영하는 등 오염 우려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환경부, 충청남도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사고의 신속한 처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영식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이번 특별감시로 환경오염을 예방해 시민들과 귀향객들이 쾌적하고 안심할 수 있는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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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 성장과 발전’ 시민과 소통했다.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 성장과 발전’ 시민과 소통했다.
[충청25시]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6일 동문2동민과 대화를 시작으로 진행한 새해 시민과 대화가 17일 운산면민과 대화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시장은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우리 시 성장과 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함께 공유하고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귀 기울여 청취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남 서산시에 따르면, 관내 15개 읍면동에 마련된 대화장에는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질의하기 위해 찾은 시민들로 좌석을 가득 채웠으며 대화장 문 앞까지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
이 시장은 대화장을 가득 채운 시민에게 대화 시작 전 큰절을 올리며 시민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했다.
참석한 시민들은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서산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수준 높은 질의를 거듭했으며 이 시장은 시민의 입장에 공감하며 질의에 상세하고 명료하게 답변했다.
시민들은 교통, 환경, 문화와 예술, 산림, 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며 △사통팔달 교통망 △자원회수시설 △문화예술타운 △가야산 자연휴양림 △초록광장·예천지구 공영주차장 △보훈수당 △어르신 일자리 등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도시가스 공급, 대각선 횡단보도 확대 설치, 가로·보안등 정비, 마을안길 보수, 배수로 정비, 소규모 도로포장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건의들도 줄을 이었다.
이 시장은 적극적이고 세심한 답변으로 주요 사업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시민의 크고 작은 각종 생활 불편 처리에 대해 하나하나 빠짐없이 챙겼다.
특히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시민의 생활 불편의 즉각적인 처리를 관련 부서장에게 지시하는 한편 건의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과 공감대를 높였다.
또한, 대화 시간이 부족해 미처 건의하지 못한 시민에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반드시 접수할 것을 안내하는 등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 청취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해 시민과 대화를 통해 신청받았던 건의 사항과 그 처리 결과를 맨 먼저 시민에게 보고하는 등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소통의 장으로서 시민과 대화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리 시의 조화로운 발전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체감하게 됐다”며 “승풍파랑과 극세척도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올해는 법고창신의 자세로 시민이 공감하는 지역 성장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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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운산면 일원 ‘산림복지 거점으로 조성’
이완섭 서산시장, 운산면 일원 ‘산림복지 거점으로 조성’
[충청25시] 이완섭 서산시장이 17일 가야산 산림복지단지를 비롯한 서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 등 운산면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해 시민의 힐링 거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충남 서산시는 이날 운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운산면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운산면민들은 이 시장에게 △서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 내부 면적 개방 △소하천 일제정비 △고산천 주변 수해 예방을 위한 하천 준설 등 지역이 당면한 현안을 이 시장에게 건의했다.
이 시장은 건의한 운산면민과 대화하며 건의사항에 대해 공감하고 건의에 대한 적극 추진 의지와 함께 자세한 설명으로 면민과 소통했다.
이날 대화에서는 서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와 함께 시민의 자연 속 치유 공간으로서 산림복지를 제공하게 될 가야산 산림복지단지에 대해 면민들의 관심이 고조됐다.
가야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10월 착공한 가야산 자연휴양림을 비롯한 수목원과 치유의 숲 등 시민과 방문객에게 산림복지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한 공간에 태교 숲, 유아 숲, 청소년 숲, 휴양 숲, 치유 숲, 추모 숲 등 생애주기별로 특색을 갖춘 산림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야산 자연휴양림은 2026년까지 통합관리센터,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숲속 카페와 회의실 등 휴양시설을 갖춘다.
또한, 숲속야영장과 유아숲체험원, 산림레포츠단지, 산림교육센터가 순차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수목원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수목관리센터와 양묘장, 온실 등을 갖추며 치유센터와 치유숲길 등으로 이뤄질 치유의 숲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실시설계가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서산의 알프스로 불리는 서산한우목장에 조성된 웰빙산책로는 서산시와 주민의 끝없는 노력을 통해 지난해 12월 개장했으며 2.1㎞ 규모의 데크길과 전망공간을 갖췄다.
웰빙산책로의 내부 공간 개방을 요청하는 면민의 요청에 이 시장은 “해당 지역은 방역 문제로 개방에 제약이 많다”며 “대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운산면민들은 △서산공항 건설 △국제 크루즈선 취항 △서산~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요청했으며 이 시장은 자세한 답변으로 면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진행된 새해 시민과 대화가 운산면민과의 열띤 소통을 마지막으로 성료했다”며 “시민과 대화를 통해 청취한 소중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우리 시의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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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운영
서산시,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운영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저소득층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운영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간병이 필요한 지원 대상 환자에게 전문 간병인을 지원, 24시간 무료 공동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간병인은 환자의 복약과 식사 보조, 위생·안전 관리, 운동·활동 보조 등 환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그밖에 회복에 필요한 사항을 무료로 지원한다.
사업은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도민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감경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금액이 하위 20%인 자, 행려환자, 긴급지원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가 지원되는 일수는 1명당 연 30일까지며 추가 간병이 필요한 경우 담당 의사의 소견서를 첨부하면 최대 15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간병비 이중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대상자가 보험을 통해 간병비를 받는 경우 해당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건강 향상에 앞장서겠다”며 “다양한 사업으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의 원무팀 또는 서산시 보건소 보건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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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년 서산시민대학 상반기 정규학기 수강생 모집
서산시, 2025년 서산시민대학 상반기 정규학기 수강생 모집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평생학습을 촉진하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산시민대학 상반기 정규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서산시민대학 상반기 정규학기에 △생활문해 △진로직업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 총 5개 분야 59개 강좌를 마련했다.
서산시민대학 상반기 정규학기는 2월 10일부터 6월 말까지 서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며 일부 강좌는 비대면으로 추진된다.
생활문해 분야에는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12개 과정이, 진로직업 분야에는 그림책문해력지도사 2급, 커피 핸드드립 자격증 등 17개 과정이 진행된다.
문화예술 분야에는 미술회화 기초, 캘리그라피, 전통민화 등 14개 과정이, 인문교양 분야에는 심리학, 시창작, 글쓰기 등 14개 과정이 마련됐다.
시민참여 분야에는 양말목공예, 시민 안전 교양강좌 등 2개 과정이 학기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서산시민대학 상반기 정규학기는 서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과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서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월 20일부터 2월 4일까지, 전화 접수는 2월 3부터 4일까지 서산시 평생교육과를 통해 할 수 있다.
성기영 서산시 평생교육과장은 “시민의 지속적인 자기 계발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정규학기 수강생 모집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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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음암면민과 ‘어르신을 위한 복지 시책’ 공유
이완섭 서산시장, 음암면민과 ‘어르신을 위한 복지 시책’ 공유
[충청25시] 이완섭 서산시장이 16일 음암면 해오름 체육관에서 열린 새해 시민과 대화에서 어르신의 안정적인 노후 기반 마련을 강조했다.
충남 서산시는 16일 음암면 해오름 체육관에서 음암면민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시민과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음암면민들은 △어르신을 위한 복지 시책 △서산공항 △서산~영덕간 고속도로 등 궁금했던 사항을 이 시장에게 질문했으며 이중 어르신 일자리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이 세계속의 중심에 우뚝 서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어르신들의 값진 희생과 피나는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며 “이분들의 안정적이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어르신 일자리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지난해 총 160여억원을 투입, 총 3천3841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4개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마련해 추진했다.
올해는 176억원을 투입해 총 46개 사업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4천16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노인일자리 제공기관인 서산시니어클럽이 충남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의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돼 어르신들의 새로운 일자리 ‘시니어카페’ 가 올해 2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특히 시는 어르신들의 소통 장소이자 활동 기반인 경로당을 신·증·개축해 왔으며 올해는 총 7개소의 경로당을 선정해 신축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르신에게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면민들은 올해 5월 19일 취항하는 국제 크루즈선에 대한 출항일정 등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고 이 시장을 통해 자세한 설명을 받았다.
이 시장은 “사람에게 필요한 세 가지가 의식주에 한 가지를 더해야 한다면 통을 넣을 것”이라며 “지난해 5월 우리 서산을 모항으로 국제 크루즈선이 취항하며 충청권 최초 서해안의 바닷길을 깨웠다”고 말했다.
올해 두 번째 서산 대산항에서 출항하는 국제 크루즈선은 올해 5월 19일부터 6박 7일의 일정으로 대만 기륭,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25일 부산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운항되는 선박은 지난해 서산 대산항에서 출항한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 이며 11만 4천 톤 규모의 매머드급 선박이다.
이 밖에도 음암면민들은 신장1리를 비롯한 구거 정비, 부산1천 소하천 정비, 윤석중 선생 생거지 진입로 잔여구간 확포장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이 시장에게 건의했다.
한편 지난 6일 동문2동을 시작으로 진행된 서산시 새해 시민과 대화는 17일 오후 운산면 커뮤니티센터에서 운산면민과 대화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열띤 대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발전의 토대가 될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할 수 있었다”며 “시민과 대화 일정 마지막 날인 17일 운산면민과 대화에서도 소통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