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이효성·이용기 시의원, “체육 발전 위해 지도자 처우 개선되야”
이효성·이용기 시의원, “체육 발전 위해 지도자 처우 개선되야”
[충청25시] 지난 13일 대전시의회 공감실에서 ‘전문스포츠지도사 초청 간담회’ 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의회 이효성 복지환경위원장과 이용기 운영위원장이 공동 좌장을 맡아 대전시 체육 발전을 위해 실업팀 및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의 지도 환경과 처우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강경화 대전체육고등학교 양궁부 지도자, 박상도 시체육회 양궁부 감독, 박준오 충남고등학교 육상부 지도사, 박희복 대신고등학교 사격부 지도사, 이기범 충남대학교 배구부 지도사, 이명선 대전시청 육상부 감독, 조창호 대전체육고등학교 역도부 지도자, 최병훈 대전고등학교 농구부 지도자, 정현주 대전시청 체육진흥팀장, 김희정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정된 예산에 따른 선수 영입·발굴의 어려움과 대전시 내 훈련시설 부족에 따른 훈련 기회 감소 문제 및 단기 계약에 따른 고용 불안, 소속 기관 변경 시 경력 미인정, 낮은 수준의 수상포상금 등으로 인한 직무 불만족 등 선수 훈련·지도에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효성 위원장은 “지도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선수들의 훈련·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포상금, 수당 등이 현실적인 수준으로 지급되어야 하며 시에서 지속적인 개선과 예산 편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동 좌장을 맡은 이용기 위원장은 “엘리트체육의 발전과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는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선수들의 훈련 환경과 지도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6
-
이금선 대전시의원, 대전의 도시브랜드 향상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이금선 대전시의원, 대전의 도시브랜드 향상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충청25시] 대전시의회 의원연구회인 ‘도시마케팅연구회’는 13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의 도시브랜드 향상을 위한 관광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대전의 도시 특색과 관광 현황을 분석해 대전만이 할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산업 연계를 통한 대전의 도시브랜드 향상 방안 등을 제언했다.
연구회 회장인 이금선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대전만의 독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브랜드를 구축함으로써 단기적인 성과를 넘어 100년 후에도 자랑스러운 도시를 만들어가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결과물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장인 이금선 의원, 연구회 간사인 민경배 의원을 비롯해, 회원인 조원휘 의장, 이상래 의원, 정명국 의원, 안경자 의원이 참석해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과 앞으로의 추진 방안을 청취했으며 김영삼 의원, 이한영 의원, 송활섭 의원이 자리를 함께 빛냈다.
최종보고를 청취하고 난 후 민경배 의원은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높이기 위한 관광산업 육성 방안에 대전시 역점 사업인 보문산 프로젝트가 빠져있어, 이를 관광에 연계하는 내용이 추가됐으면 한다”고 강조했으며 조원휘 의장은 “대전이 원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철도 역사 활용과 관련해, 성공한 타 지역을 벤치마킹해 현재 개발 중인 문화 복합단지와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안경자 의원은 “대전의 상징인 꿈돌이가 꿈씨패밀리로 성공적인 재탄생을 한 것처럼, 대전 뿌리 공원에 대한 부분도 도시브랜드로 추가해 발전시키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도시마케팅 연구회는 최종 용역 결과물을 대전시의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도시마케팅 정책자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2024-12-13
-
철도보급창고 일원에 태권도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토론회 성료
철도보급창고 일원에 태권도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토론회 성료
[충청25시] 대전시의회는 13일 오후 3시 시의회 소통실에서 ‘국가등록문화유산 철도보급창고 일원의 태권도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복지환경위원회 박종선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에서 대전역 인근 철도보급창고 일원을 태권도문화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정책적 방안이 제기돼 관심을 모았다.
대전역 일원은 지난 10월 철도보급창고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통해 태권도 발상지로서 역사적 의미가 깊고 철도보급창고가 한때 태권도 수련장으로 기능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철도보급창고의 활용 방안으로 세계의 무도인들이 방문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발제를 맡은 오노균 前)충청대학교 교수는 1947년 5월 7일 대전역 주변에 남삼현 사범 등이 지방 최초로 태권도 충남지관을 설립하고 철도보급창고에서 태권도를 수련한 사실을 설명했고 이러한 상징적 의미를 새겨 그 일원을 세계의 무도인이 순례하는 태권도 성지로 조성할 경우 이를 통해 창출될 문화·관광 분야의 부가가치가 매우 클 것이라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여한 서성원 태권도미디어박스 편집장, 이종갑 前)국립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 이충영 국기원연구소장, 임원섭 스웨덴 태권도 개척사범, 조현도 대전시 태권도협회 이사는 철도보급창고와 그 일원에 유무형의 태권도 유산을 접목한 태권도문화공원을 조성해 대전의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필요성에 깊은 공감대를 보였다.
또한 이를 위해 국기원과 무주태권도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 시스템을 강화하고 대전 0시축제와 연계해 태권도 시범과 체험프로그램 등을 개최하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대전시 박승원 관광진흥과장은 태권도와 철도를 융합한 테마형 관광 콘텐츠를 활용 방안으로 제안했고 태준업 도시정비과장은 대전역 일원을 시민 커뮤니티와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필요성을 제안했다.
마지막 토론에 나선 최원석 체육진흥과장은 태권도상설시범단의 공연을 정례화하고 전국태권도대회를 대전에 유치할 것을 제안했다.
박종선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태권도문화공원이 조성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공감대가 중요하고 태권도 발원지로서 경쟁력 있는 관련 콘텐츠를 발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태권도문화공원 조성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로 이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보였다.
2024-12-13
-
광주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택시 총량 결정 강조
광주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택시 총량 결정 강조
[충청25시] 국토교통부가 제5차 택시총량제 지침 개정안을 통해 전국 자치단체 택시 총량 조정에 나선 가운데, 광주와 하남의 경우 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증차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에 따르면, 광주시 택시 1대당 이용 인구비율은 790명으로 전국 평균 312명보다 두 배 이상 높아 지역민들이 느끼는 택시 부족 현상은 여전하고 특히 4차 택시 총량제에 따라 최근 택시가 증차된 광주·하남시의 경우, 증차 효과를 검증하면서 논의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이 안 의원의 설명이다.
안 의원은 지난달 초 광주지역 택시업계의 의견을 청취한 데 이어 11월 19일에는 국토교통부 담당자들과 만나 업계의 의견과 우려를 전달하고 관련 내용을 협의한 바 있다.
이어 국토교통부가 지난 3일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일부개정 고시안’을 행정예고 하자, 7일 재차 도농복합지역인 광주의 택시 1대당 인구비율, 택시 이용 편의성 제고 최근 증차 효과의 검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증차를 포함한 향후 방향을 결정할 필요성이 있음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안 의원은 제5차 택시총량제 지침 개정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등과 지속해서 소통해 지역민의 택시 이용 편의를 증진하는 방향에서 총량이 결정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안 의원은 “지역의 택시 이용여건, 4차 총량제에 따른 증차 효과 검증 등이 이루어지고 난 이후 논의를 이어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시민의 이동 편의와 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고려해 국토교통부에 지속해서 증차 등의 필요성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총량지침을 확정하면 ‘택시발전법’에 따라 시·군은 5년마다 사업구역별 총량을 공보에 고시해야 한다.
5차 지침에 따라 산정할 경우, 광주·하남시 택시 총량은 현행 920대에서 약 89대 감차된 831대 수준이다.
2024-12-13
-
대전시의회 안경자의원, 초등교사 성비 불균형 해소 위한 양성평등채용목표제 도입 촉구
대전시의회 안경자의원, 초등교사 성비 불균형 해소 위한 양성평등채용목표제 도입 촉구
[충청25시]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안경자 의원은 13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초등교사 임용시험에 양성평등채용목표제 도입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교육공무원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전국적으로 초등학교 교육 현장에서 심화되고 있는 교사 성비 불균형 문제를 개선해 균형 잡힌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안경자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현재 초등학교 남성 교사 비율은 전국 평균 23%에 불과한데, 그 중 특히 대전은 11.8%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비 불균형은 교육 현장의 다양성을 저해하고 학생들의 균형 있는 성장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의원은 성비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03년부터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적용 중인 양성평등채용목표제 도입을 제안했다.
이 제도는 어느 한쪽 성별의 합격자가 30% 미만일 경우 해당 성별의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방식으로 조직의 다양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안의원은 현재 교육행정직 공무원 채용시험에서도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는 적용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성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초등교사 임용시험에도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안경자 의원은 이 제도의 도입으로 “성별 간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학생들에게 길러주고 학교 폭력 감소 및 교육 경쟁력 강화 등 교육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교육공무원법’에 이를 반영할 법적 근거를 신설할 것을 제안했다.
2024-12-13
-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전략 마련 촉구 건의안 발의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전략 마련 촉구 건의안 발의
[충청25시]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은 13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청주국제공항의 활성화 전략 마련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이달 출범을 앞둔 충청광역연합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구축 등 광역행정 수요와 교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청주국제공항의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과 국제선 화물터미널 확충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청주국제공항은 1997년 개항 이후 27년 만에 연간 국제선 이용객이 40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높은 여객 수요를 보이고 있지만, 항공 노선과 활주로 편의 시설 등 공항 인프라는 여전히 제자리에 머물러 있어 이용객들의 불편이 끊이질 않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송 의원은 현재 청주국제공항의 활주로가 단 2개뿐이며 이마저도 공군 전용으로 사용되거나 군과 공유하고 있어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가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2,744미터의 짧은 활주로는 대형 여객기나 화물기의 이·착륙이 어려워, 장거리 항공 노선 확보와 항공물류산업 활성화에도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송활섭 의원은 “청주국제공항은 더 이상 지방정부의 공항이 아닌, 충청권 메가시티의 동반성장과 공동 번영의 중심”이라고 주장하며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내년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예정인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과 국제선 화물전용 터미널 확장 방안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건의안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채택·의결된 건의안은 국회, 정부 및 주요 정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4-12-13
-
대전시의회, 2024년 마지막 회기 마무리
대전시의회, 2024년 마지막 회기 마무리
[충청25시] 대전시의회는 13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60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쳤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38건, 동의안 5건, 승인안 5건, 건의안 2건, 의견청취 2건, 예산안 8건 등 총 6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5년도 대전시 예산안은 금년도 본예산 대비 2.2% 증가한 6조 6,771억원이며 시교육청 예산안은 금년도 본예산 대비 3.3% 증가한 2조 7,971억원이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대전시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등급 상향 방안 모색 △출자·출연기관 평가결과 부진 기관에 대한 철저한 지도 감독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 복지 및 지원 강화 △공립유치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및 적극적인 대책 마련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 지연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 등 총 621건을 집행부에 조치 요구했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경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초등학교 교사 성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양성평등채용목표제 도입 촉구 건의안’ 및 △송활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전략 마련 촉구 건의안’을 각각 의결했다.
조원휘 의장은 “국내외적으로 정치·경제 상황이 매우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대전시의회는 시민의 대변자로 시정에 대한 견제와 협력을 통해 대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대전시의회는 시민의 안전과 민생, 생활정치를 위해 의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3
-
대전시의회 예결위, 대전시 교육청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의결
대전시의회 예결위, 대전시 교육청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의결
[충청25시]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2일 2025년도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대전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의결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전년 대비 3.3% 증가한 2조 7,970억 8,401만 5,000원으로 세입예산은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심사했고 세출예산은 재정운영상 과다계상 되었거나,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등 2건 6억원을 감액했다.
아울러 2025년도 대전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은 전년 대비 45% 감소한 3,366억 5,688만원으로 수입 및 지출계획 모두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심사했다.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민경배 예결특위 위원장은 법정이전수입의 감소로 인한 세입결손을 보전하고자 기금을 활용해 불확실한 재정상황을 극복하고자 노력했으나, 이전수입은 지속적으로 감소 우려가 있으므로 미래교육 역량 강화,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교육복지 실현 등 대규모 주요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불요불급한 사업 재조정 등 중장기적 관점에서 재원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하면서 심사과정에서 예결위원들이 제시한 사항을 교육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해주기를 당부했다.
△ 송활섭 의원은 증액교부금과 지방교육세의 담배소비세분 일몰 연장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또다시 일몰기간이 도래되면 상황은 반복될 것이며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으며 학생문화예술 관람 지원사업이 당초 계획과 달리 사업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사업이 위축되고 있는 점을 우려하며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 학생과 지역예술인들을 위해 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노벨과학상 수상국 교수법 연수가 명시이월이 발생하는 부분은 문제가 있으나, 실제 연수 참여한 교사들의 만족도가 큰 만큼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 정명국 의원은 교원 특별연수 운영과 관련해 유초등과 중등이 특성이 다른데 해외연수를 같은 장소로 방문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했으며 AI융합교육 컨퍼런스 사업은 전체예산 1억 4,986만원 중 국제교류 연수비가 1억 2,750만원으로 사업 항목별 비율을 볼 때 사업명을 컨퍼런스라고 하는 것은 적정하지 않다고 지적했고 학생 도박 예방교육은 전체학교가 아닌 희망하는 학교만 전문강사가 교육하는 방식은 문제가 있다면서 3개년 계획 등 점진적으로 확대 방안을 찾아 사업의 효과가 극대화 되도록 노력하길 당부했다.
△ 김영삼 의원은 교육현장에 교권침해 사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교권보호 관련 예산이 감액된 부분을 지적하면서 교권침해 예방을 위해 가능성이 농후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교육도 중요하다며 이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새로운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장애인 교원 고용부담금이 매년 발생하는 점을 언급하며 교원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장애인 부족으로 인해 법정 고용률을 달성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면서 관련 법이 개정되기 전까지 부담금을 줄일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고 학교 시설개방과 관련해 학생들의 체육활동 보장과 안전을 고려해명확한 원칙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 이재경 의원은 학생들이 교실을 이동하면서 수업을 받는 교과교실제는 학생과 교사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제도라며 모든 학교에서 이 제도를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점진적 예산 편성 및 학습공간 확보 노력을 당부했으며 공교육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고 성인 평생교육강좌와 관련해 대전시가 운영하는 평생교육진흥원 및 여성가족원 등 지역 내 평생교육 네트워크와 조화를 이루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의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이한영 의원은 교원들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한 교무지원팀 운영 예산이 대폭 감액된 사유를 질의하며 일선 학교 교원의 실질적인 행정업무 경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시범학교 운영 과정에 나타나는 문제점을 설계에 반영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단체급식시설환기에 관한 기술지침 및 서울시교육청의 환기설비기술지침 가이드라인과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통해 급식실 조리종사원의 근무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고 유보통합과 관련해 교육청도 고민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의회도 유보통합특별위원회가 발족한 만큼 교육청과 같이 협의해 유보통합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 이용기 의원은 대전시에서 우수선수 유치를 위해 전문 체육팀을 창단했지만, 학교에서는 운동부 창단에 소극적인 점을 지적하면서 우수학생이 해당 종목 운동부가 없어서 다른 지역으로 전학 가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교육청에서 운동부 창단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으며 초등학교 교사 성비 불균형 문제와 관련해, 대전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초등교사 중 남성 비율이 매우 낮은 점을 지적하며 이로 인한 학교 내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남성 교사 확보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2-13
-
대전시의회 송인석 의원, 산내동지역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 요구
대전시의회 송인석 의원, 산내동지역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 요구
[충청25시] 대전시의회 송인석 의원은 지난 9일 천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일 산내초, 산흥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시설을 점검하고 교육환경개선에 적극 나섰다.
이번 산내동 지역 초등학교 방문에는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운영위원회도 함께 참여해 지역교육 환경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시설 점검과 개선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송인석 의원은“교육은 지역 발전의 핵심이며 안전하고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은 모든 시민이 누려야 할 기본권”이라며 “학생과 학부모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학교시설 개선을 비롯한 현안 문제를 촘촘히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12
-
충남도의회, 2025년도 충남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원안 가결
충남도의회, 2025년도 충남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원안 가결
[충청25시]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2025년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사해 충남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다만 2025년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해 △1형당뇨학생에 대한 실질적 지원 예산 확대 △1형당뇨학생 관리 시간제기간제보건교사 채용 지원 정책 재검토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2식 이상 학교 추가인력지원 근무시간 6시간 확대 등을 부대의견으로 제시했다.
예결특위는 4조 6599억원 규모로 편성된 예산안의 적정성과 우선순위를 심의한 결과, 제출된 예산안이 지역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하고 있으며 사업들이 우선순위에 맞게 적절히 배분되어 있다고 판단했다.
박정식 위원장은 “예산이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 우선순위 등을 철저히 검토했으며 대부분의 사업이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보통교부금 감액에 따른 재정 운용에 차질이 없도록 면밀히 대응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5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은 오는 16일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12-12
-
-
-
-